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비교서비스 - 국내 최대 보험비교 전문회사인 'KS자산관리'가 공개한
KS자산관리 지음 / 렛츠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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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고 필요한 것이 보험이다. 전 국민 누구나 67개 정도는 각종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KS 자산관리에서 공개한 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 비교 서비스는 보험을 들면서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내용이다. 특히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자동차보험, 치아보험 중심으로 되어 있어 보험에 가입할 때에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그동안 우리는 보험에 가입할 때에 보험설계사 권유에 의해서 많이 가입했다. 보험이 우리에게 필요한지 좋은지 모르고 보험설계사 설명만 듣고 가입을 하거나 주변의 지인들 권유 때문에 마지못해 가입한 경우도 있다. 나중에 가입한 후 필요해서 사용할 때에 대부분 후회를 많이 한다. 각종 보험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앞으로는 KS자산관리 사이트에 접속해서 가격 비교을 하거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전 국민이 의료보험이 되기 때문에 실손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비급여 항목은 최신 치료기기나 최신 의약품 등으로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현재 낸 의료보험료 10%만 추가 납부를 해도 전 국민에게 100% 의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가능한 내용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국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 의료보험은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보험에 가입할 때에 주의할 것은 보험이 필요할 때에는 보험이 없거나 보험이 약 60세 전후로 만기가 되는 보험은 가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은 보통 직장에서 단체 실비보험을 들어 주기 때문에 실손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보험이 정말 필요할 때가 60세를 넘어 노년기에 접어들 때 가장 많은 실손의료보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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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이 야기한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시티
손지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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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로봇(robot), 드론(drone) 등 핵심적인 IT(information technology)기술들이 떠오른다. 산업혁명의 단계를 구분할 때 1차 산업혁명은 증기, 2차는 전기, 3차는 반도체 이용, 4차는 소프트웨어 이용 등으로 분류하였다. 위와 같은 산업 변화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개발로 직물생산자들이 반발하고, 2차 산업혁명은 내연기관 등장으로 대량생산에 따른 생산자들이 반발하고, 3·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등 핵심 IT 기술발달로 많은 사람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기술발전에 따른 산업혁명은 자본주의 폐해로 소득 불균형과 빈부격차가 발생한다. 이러한 빈부격차가 발생할 때마다 산업혁명으로 소득불균형을 해결하였다. 지금은 IT 기술 발달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주변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기존 일자리를 가진 사람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생존권의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에 따른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책이 필요하다.

 

기존의 산업기반이 산업혁명에 의하여 무너지고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득권층들은 기존의 법과 제도를 밑바탕으로 지속적인 부를 취하고자 한다. 그러나 기술 발달로 산업혁명이 일어남에 따라 기존의 법과 제도는 일부는 무기력하면서도 일부는 산업 발달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기존의 법과 제도를 바꾸고 규제를 지속해서 정비해야 한다. 그러나 규제가 정비되는 것보다도 새로운 규제가 더 많이 만들어 지고 있다.

  

에너지원의 변화에 따라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인 석탄, 2차 산업혁명은 내연기관인 석유, 3·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카인 배터리와 가스로 변모되었다. 4차 산업혁명은 많은 에너지원의 소모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원인 원전은 탈핵을 결정하였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원 개발이 필요하다. 에너지원의 확보를 위한 태양광, 조력, 수소가스, 핵융합발전에 많은 연구와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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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5.0 - 뉴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 리빙 이노베이션
이상문.임성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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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않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지금 혁신을 하지 않으면 기업은 도태의 길로 가기가 쉽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 발달이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혁신에는 역량을 강화하거나 파괴하는 혁신이 필요한 시기이다.

 

지금은 경영환경의 변화와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고, 경쟁도 이제는 국내 경쟁뿐만 아니라 글로벌화 하는 경쟁 시대이다. 강대국들은 자국이익을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저자는 책의 구성을 8장으로 구분하여 각종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할 수 있는 살아있는 혁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공공부문이나 일반 기업체에서 개혁이나 혁신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직적 형태인 피라미드형 조직이므로 소수자에게 각종 정보와 의사결정권을 독점하므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지 않다. 수평적 형태인 네트워크형 조직에서는 구성원 간의 공유와 협력, 집단지성, 격식의 탈피 등이 혁신제품 생산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한다.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는 중산층이 줄어들어 인류의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자본주의 발달과 경제가 성장할수록 고소득층의 재산은 증가하고 중산층과 개개인의 소득은 줄어들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기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고, 노령화에 따른 노령인구를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특정인이나 조직을 위한 혁신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가치 창출의 혁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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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빈곤 - 산업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 현대지성 클래식 26
헨리 조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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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경제성장에 낙수 효과를 크게 기대하였다. 낙수효과란 컵을 피라미드같이 쌓아 놓고 꼭대기에서 물을 부으면 제일 위의 컵부터 흘러 들어간 물이 다 찬 뒤에야 넘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고소득층의 소득이 증가하게 되면 증가한 소비는 투자의 확대로 이루어지면서 경제 전반이 개선되고 이 혜택들은 저소득층들에게도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IMF를 경험한 대기업은 부가 축적되면 생산 시설의 확대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부를 축적만 하고 있었다.

 

이 책은 1879년에 진보와 빈곤을 발간하여 경제 정책 중 잘못된 이론에 의한 오류를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다. 저자는 제10권으로 분류하여 분야별로 경제 이론에서 잘못된 부분을 논리적인 관점과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경제적인 상황에 대하여 예를 들면서 설명하였다.

 

임금이 자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임금의 대가인 노동에 의해서 생산되는 것이므로, 다른 조건들이 같다면, 노동자의 숫자가 증가할수록 임금은 높아져 진다. 그러나 임금이 상승하면 고용이 축소되고, 그 결과 경기가 악화되여 소비둔화로 이어져 경기가 침체한다. 경기가 침체하면 인간의 삶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최저임금 제도를 시행하여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물질적 진보가 부의 분배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문제점인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빈부의 격차가 커진다. 빈부의 격차는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 금융자산은 상위 5%의 사람들이 38%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은 상위 10%90%의 땅을 점유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법 제도를 개선하고 조세 불평등을 완화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위해 최소한의 복지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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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책 54 -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서 에크하르트 톨레까지 내면의 성장을 위한 영성 고전 읽기
제임스 M. 러셀 지음, 이정아 옮김 / 판미동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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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서구의 영성을 보는 관점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서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동양의 영성을 보는 관점은 깊이 있게 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저자는 영혼의 책 54권으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영성과 관련된 서적들을 선정하여 소개하였다.

 

서구적인 사고방식의 대표적인 말로 아우구스티누스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은 인간의 감각이란 것은 인간을 속일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신을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인식도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이란 유일신을 가진 종교에서는 종교 지배층은 개인들이 교회를 거치지 않고 신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두려워했다. 기도를 할 수 있는 성전과 하느님의 말씀을 전달 할 수 있는 목자가 필요한 것이다.

 

동양의 영성으로 대표적인 것은 도덕경이다. 유형의 물질은 무형에서 나온다. 무형에서 음양 사상이 나와 생명의 순환을 말한다. 우주 만물은 끊임없이 돌고 돌며 환생하면서 삶은 단지 환상에 불과하다는 윤회 사상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생명의 시작은 무()에서 시작한다. ()란 의미는 무엇일까? 또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와 마음을 비우라는 것은 같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영성은 서양이나 동양에서 매우 깊은 뜻이 숨어 있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에크하르트는 인간의 영혼이 천사들보다 우월하다. 그리고 자신의 의식을 비워 내 신이 우리에게 흘러 들러올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의 마음이 고요해지고 나의 감각이 더 관여되지 않을 때 우리 안에서 신이 태어난다고 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영감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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