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식 최고의 피로회복법
야마다 도모오 지음, 조해선 옮김 / 비타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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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는 우리 곁에 항상 따라다닌다. 운동이든 공부든 어떤 일이든 피로가 쌓이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피로는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예방이 어려운 경우 빠르게 피로 해소하는 것이 좋다. 피로 회소소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피로 해소법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기초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은 실천은 위험하다 

피로란 신경과 몸의 연계가 무너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피로는 단순히 근육이나 관절만의 문제가 아니다. 피로에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뇌과학, 호흡, 영양학의 최신의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의 구성은 피로 발생의 원리, IAP 호흡법, 몸과 뇌를 최고의 상태로 바꾸는 법, 식사법, 바른 자세와 마인드 셋 등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로 발생의 메커니즘

피로는 근육과 신경을 과하게 사용하고, 나머지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긴 비정상적이 상태를 말한다. 자율신경과 중추신경의 균형이 맞지 않아 건강 상태가 악화하고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서 몸의 자세가 틀어지면서 피로의 원인이 된다 

IAP 호흡법

호흡법에는 흉식호흡, 복식호흡, 복압호흡법이 있다. IAP 호흡이란 복부 내부압력(복압)을 말한다. IAP 호흡법은 폐에 많은 양의 공기가 들어가면서 복강 위에 있는 횡격막이 내려가고, 복강 내부압력이 높아지면서 바깥쪽을 향에 미는 힘이 작용하는 상태이다. 여기서 복식호흡은 숨을 내쉴 때 배가 들어가고, 복압 호흡은 숨을 내쉴 때도 배를 부풀려 압력을 유지해야 한다. 복부 내부압력이 높아지면 몸의 중심이 안정되고,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의 연결이 원활해져 신체에 불필요한 부담이 줄어든다. 

몸과 뇌를 최고의 상태로 바꾸는 법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초기화 준비 동작인 전 진형 스킵제자리 스킬, 무게중심 점프, 발뒤꿈치로 엉덩이 치며 달리기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초기화 마무리 동작햄스티링 풀어주기, 무릎 굽혀 팔 멀리 뻗기가 있다. 좌식 피로에 효과적인 세 가지 다리 운동은 주먹 압박하기, 무릎 압박하기, 발뒤꿈치발끝 운동이다. 어깨 결림을 해소하는 어깨뼈 돌리기 운동과 단단하게 굳은 눈의 근막을 풀어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다. 몸의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리는 ‘48시간 냉온요법이 있다.

 

바른 자세와 마인드 셋

우리의 몸은 ×를 이룰 때 가장 좋다. 인간의 골격과 근육은 기본적으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자 형태가 무너지면 특정 근육에 긴장이 발생하고 부담이 가서 피로가 쌓인다. 귀와 어깨를 연결한 선이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유지하여야 한다. 피곤하지 않게 서는 법은 귀와 어깨를 연결한 선이 일직선이 되고 어깨뼈(견갑골)를 가운데로 좁히고 턱을 똑바로 드는 자세이다. 피곤하지 않게 걷는 법은 발뒤꿈치 발바닥 바깥 발가락 끝(엄지발가락 방향)의 순서로 지면을 밟고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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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도 디자인이 될까요? - 부정에서 긍정으로, 내 감정 내 마음대로
고선영 지음 / 다른상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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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은 바닷가에 자라고 있는 갈대와 같다. 감정은 바람에 따라 이리도 흔들리고 저리도 흔들린다. 감정이 쌓이고 쌓이면 어느 순간에 폭발도 한다. 자기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자기 자신을 망가뜨린다. 이런 감정을 어떻게 디자인을 해서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꾸어 볼까? 

이 책은 목차가 없고, 내용은 감정의 흐름을 중심으로만 전개되었다. 그리고 글자도 거의 없다. 약간의 그림에 글자가 몇 자가 적어져 있을 뿐이다. 저자의 의도는 각각의 다양한 감정을 각각의 방식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일까?

 

감정이란 쌓이고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누적되면 이성적인 판단은 하지 못하고 감정에 치우친다. 이럴 때 하나만 찍어 이 으로 감정을 밀어 넣으면 감정도 처럼 작아져서 사라질 것이다. 속상하거나, 화나거나, 불안해도, 외로워도, 억울해도, 슬퍼도, 우울해도 점, , 네모, 구불구불 선, 동그라미, 네모 중 어떤 것이라도 어떤 형태라도 상관없이 그리면 편안해진다. 

불교에서 반야의 지혜가 있다. 반야의 지혜란 쉴 줄 아는 지혜이다. 쉴 줄 아는 지혜는 마음의 빈자리를 그리움의 대상으로 삼아 사무치게 갈망하는 것이다. 빈 것에 대한 그리움을 갈망하기 때문에 모든 감정이 생길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점, , 네모, 삼각형, 동그라미 등을 그리면서 아무리 화가 나도, 부글거리는 감정이 일어나도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점 하나를 그리는 동안 한 박자 쉬는 것이 감정을 가라앉혀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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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매 오늘부터 1일 - 김재범의
김재범 지음 / 스마트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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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행은 다르다. 그러나 이론이 정립 된 후 실전에 투입을 해야만이 이론의 지식적인 밑바탕에 실행을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 경매에도 수많은 이론서가 있으나 실전에 응용하기는 쉽지 않다. ‘김재범의 현장 경매 오늘부터 1은 부동산을 선별하는 방법부터 권리분석과 낙찰 받는 부동산을 명도 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현장사례를 예시하면서 알기 쉽게 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12장으로 110가지 사례를 예시하였다.

 

경매의 현장에서 예기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으나 법률적인 의미가 다른 경우이거나 흔히 우리가 접할 수 없는 사항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매 일반, 임대차, 전세권, 보전처분, 저당권, 지상권, 법정 지상권, 유치권, 집합건물, 배당, 명도 등이다.

 

생각하지 못하였거나 재미있는 사례를 몇 가지 예시하고자 한다. / 지목이 임야인데도 농지취득자격증명이 필요한가? (필요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임야가 전답으로 사용한 경우이다. / 착오로 터무니없게 높게 쓴 입찰가, 매각불허가 사유가 되나요? (불허할 수 없다.) 대법원의 판례와 민사집행법 제121조에 근거한다. / 경매로 집이 넘어갔는데도 잔여 채무를 갚아야 하나요? (갚아야 한다.) 매각 부동산에 대한 채권 소멸이기 때문에 채무자에 대한 잔여 채무는 갚아야 한다. / 월세를 안 낸 경우, 배당받는 보증금에서 공제되나요? (공제된다.) 배당요구통지가 도달되는 즉시 임대차 관계는 해지되기 때문에 임차인은 채권자에게 연체한 월세를 지급해야 한다. / 가압류가 집행된 부동산을 매매할 수 있나요? (매매할 수 있다.) 낙찰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되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매매의 이익은 없다. / 관리소장이 낙찰 아파트의 전유부분 관리비를 내려요. (낼 필요가 없다.) 공유부분은 승계가 되나 전유부분은 승계가 되지 않는다. / 낙찰 부동산의 점유자에게 월세를 청구할 수 있나요? (청구할 수 있다.) 타인이 동의 없이 거주하고 있다면 손해배상이나 부당이득의 반환을 청구 할 수 있다.

 

어려운 법률적인 용어도 문제이지만 경매에 있어 법적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경매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법조문과 판례를 가지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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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르게, 나답게 사는 법 - 운명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저우구이이 지음, 주은주 옮김 / 성안당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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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는 인지 차이라고 한다. 인지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인지란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실을 인정하여 아는 것이다. 인지는 지혜의 한 종류로써 방향성을 제시한다. 인지변화는 아주 느리게 진행되고 경험과 사고가 상호 작용하는 과정이다. 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경험하고, 독서를 좋아하고, 반성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새로운 나

새로운 내가 되기 위해서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사고방식에는 존량적 사고로 기존의 인지 범위 내에서 사고하므로 굉장히 경직되고 보수적이 사고방식이다. 증량적 사고방식은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어서 기존의 인지를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사고방식을 택할 것인가?

인생은 변화무상한 시간을 무수히 이겨내고 불확실한 삶을 보낸다. 이 과정에서 누구나 똑같이 고통을 겪는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고통을 대하는 방식이 제각각이라는 것뿐이다. 기존의 인지 범위 내에서 고통을 감내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어서 고통을 극복해 나아갈 것인가의 문제이다. 

행복인지

가정에서 부부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결혼 생활에 공평성을 따지는 것은 남녀 본연의 차이를 무시하고 평등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자신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더 많이 고려해야 한다. 남자는 이해받기를 원하고, 여자는 사랑받기를 원한다. 사랑의 힘은 부부간에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사랑의 체계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자가 도덕과 양심이 몸속으로 녹아있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은 패륜 행위와 같은 비난을 많이 받는다. 훌륭한 교육을 받는 사람이 성숙한 인간이 되지 못하는 것이 부모의 양육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교육 현장의 문제인가? 우리의 교육은 시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동안 진학 과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도덕성, 인격, 감성 훈련에는 사실상 영점이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움을 누리고 유연하게 교제하며 인성을 가꾸는 법은 가르치지 않았다. 부모가 자식의 사랑은 보답을 바라지 않아야 하지만 사랑에도 방법과 분별이 있다. 균형이 깨진 사랑은 위험한 법이다. 보상을 따지지 않는 게 사랑이라지만 사랑은 그 어떤 것도 가능하게 한다. 사랑은 본능이 아니라 학습이다. 앞으로는 자녀의 학습 외에 자녀의 품성에도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감성과 이성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예술과 아름다움과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다. 인공지능이 논리적 사고를 하는 인간의 좌뇌 기능을 이미 초월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성과 관련이 있는 우뇌를 모방하고 초월하는 단계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현대 과학이 발달하고 교육수준이 아무리 높아도 결국에는 감성과 이성의 문제로 집결된다. 매사를 정석대로 사는 이성적인 사람과 발길 닿는 대로 가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감성적인 사람이 더 행복할까? 이에 대답은 정석대로 사는 사람은 재미없고 지루해 보이지만 의외로 그런 삶 속에는 여유가 있고, 자유롭게 내키는 대로 살면 끝까지 자유롭고 만족스럽게 살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변화무쌍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감성과 이성이 조화롭게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를 통하여 내면의 지혜를 쌓고 인지 자산을 늘리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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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처럼 그려라 - 청영의 예술치료 멘토링
김청영 지음 / 자유문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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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까? 마음의 실체는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마음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그림으로 표현된다. 그림을 통하여 마음의 힐링을 받고 마음의 치료도 할 수 있다.

 

헤세가 그림을 선택한 이유?

헤세는 어린 시절 그림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찾고 싶은 잠재의식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수많은 현실적 요소에 집착해서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왔다. 집착했던 당신 밖의 세상을 홀홀 털어버리고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바로 그림과 함께한 이유이다. 

 

왜 기질이 중요한가?

자신을 아는 것! 자신과 타인의 본질을 기질이라고 한다. 기질은 생애 초기부터 관찰되는 정서, 운동, 반응성 및 자기 통제에 대한 안정된 개인차이다. 긍정적인 기질은 어려서부터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변화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경험하여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 부정적인 기질은 자기중심적이면서 불안감이 보이기 때문에 통제와 규제 속에 있으므로 폐쇄적인 태도를 취한다. 모든 행동과 자세는 항상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보는 것이 중용하다. 

인간을 힐링시키는 예술치료

현대인들은 정서불안과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 업무에 대한 압박감, 인간관계 등 수 많은 일들이 우리 주변에 항상 대기하고 있다. 마음을 힐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림, 음악, 연극,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매개로 하여 사람의 정서치유를 해야 한다. 

자기와 타인 이해하기

자존감이란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태로,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그 상황에 맞는 감정이 빠르게 발동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방어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자존감이 높으면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해가 높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다. 자존감이 낮으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타인의 생각이나 눈치를 많이 보는 행동이 보인다. 자신의 실존적 가치를 이해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볼까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릴 때부터 칭찬하고, 공감하고, 배려하고, 이해해 주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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