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의 역사 -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리처드 건더맨 지음, 조정연 옮김, 김명주 감수 / 참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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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이유 :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것 때문이지는 몰라도 그 이후로 감염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감염병의 역사부터 감염병의 종류 그리고 어떻게 감염병에 걸렸을때 대처했는지가 궁금해졌다. 그래야만 감염병에 대해 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첫 느낌 : 생각보다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사진에만 정말 깜짝놀랐다. 삽화부터 사진, 지도와 그래프까지 책에서 나온 자료들만 보아도 감염병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것은 알게 될 정도로 구체적이었다.


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감염병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 / 여러 감염병에 대한 역사부터 종류, 역사적으로 대처했던 흔적?! / 전염병의 미래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책에서 인상적인 것은 구체적인 삽화만큼이나 책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나와 있는 주제 제목인데. 읽고 싶은 내용을 찾을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내가 알던 감염병들도 있었지만 모르던 내용들도 많이 있어서 정말 신기하게 잘 읽었다. 특히 스페인 독감에 대한 오해를 많이 풀어준것 같아서 더 좋았다.


감염병에 대한 역사와 종류를 알았을 뿐인데 인류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서 알게된것 같았다. 존스노, 제멜바이스, 조리프 리스터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것들을 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감염병의 a부터 z까지 감염병의 증상, 원인, 예방, 치료, 그리고 인류에 역사적으로 대처방안까지.

책을 읽고 느낀것은 인류의 역사는 전염병에 대처하면서 앞으로 가고 있었고, 앞으로 미래에도 전염병에 대처하면서 흘러갈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직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들도 하루빨리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다

감염병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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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이마이 료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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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이유 : 덮밥의 장점을 꼽으려면 아무래도 빠른시간내에 여러가지 재료를 쓰면서(냉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덮밥의 종류는 많은데 선뜻요리하기가 어려운건 내가 덮밥종류를 많이 알지 못하고 하는 방법을 별로 몰라서인데, 왠지 이책을 통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아서 읽고 싶었다.

첫 느낌 : 책이 작지만 참 알차다. 길이도 두깨도 모두 작다. 주방에 지저분하지 않게 놓고 요리할때마다 꺼내 읽기 참 좋은 사이즈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책의 사진이 정말 너무 이쁘다. 책을 받자마자 덮밥요리를 하고 싶어지는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이다. 책에는 푹신하고 부드러운 덮밥 / 포만감 가득 불륨 덮밥 / 야식 덮밥 / 바로 먹는 덮밥/ 임기응변 덮밥 / 술술 덮밥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덮밥요리를 설명해준다. 거기다 뒷장에 별책부록처럼 수프를 만드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다. 이 많은 내용을 한 덮밥요리 레시피당 한장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길게 빼는 구성보다는 짧은 구성이 더 좋았다고 본다.


사실 덮밥요리여서 정말 레시피를 받자마자 몇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는게 이 책의 가장큰 장점인것 같다. 책을 받고 가장 먹고 싶고 해보고 싶은 레시피를 찾은 다음 냉장고를 찾고 거기에 대체 가능하거나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덮밥을 만드는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한끼를 먹을 때 참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덮밥의 특성상 집에 있는 재료 그리고 다른 요리를 하고 남은 재료를 활용할 때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다시금 든다.

덮밥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덮밥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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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카레
사카타 아키코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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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이유 : 일식집, 분식집을 가면 제일 먼저 고르는 메뉴는 나는 카레이다. 카레관련 메뉴가 내 1순위이다. 하지만 막상 내가 집에서 하는 카레는 돼지고기 등심카레가 거의 전부여서 여러 카레 요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평소부터 있었다. 카레 관련 요리책을 꼭 읽어보고 집에서 한번 직접 색다른 카레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선택하였다.

첫 느낌 : 책이 길다? 길쭉하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실 책이라는 표현보다는 얇아진 잡지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렇지만 두껍지는 않고 얇기는 하다. 식탁이나 주방에 놓기 부담스러운 사이즈는 아니다.


책은 여러가지 카레 요리 레시피를 안내해주고 있는데, 책의 처음부분에서 인도 /태국/ 유럽/ 일본 가정식 카레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평소 잘 모르는 부분이여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책에서 사용하는 향신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사실 향신료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이번에 처음알게 되었다. 앞에서 말한 4가지 나라의 카레 레시피가 있는데 아직 카레 요리 경험이 많지 않아 비교적 익숙한 일본 카레 위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이 만드는 방법마다 작은 사진으로 친절하게 단계별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따라 만들기 편하다. 그리고 카레사진을 너무나도 이쁘게 찍어놓아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카레를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카레 관련 레시피만 있는것이 아니라 카레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들(카레 빵 고로케등)도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카레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태국/일본/유럽/인도 카레 요리에 대해서

배워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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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 냉담의 시대, 쿨함의 가면을 쓴 사람들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이덕임 옮김 / 온워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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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이유 : 사회가 정말 냉담해지고 각박해지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고 이럴때 필요한게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찰라에 책 표지와 소개를 보고 너무 공감해서 선태갛게 되었다. 왜 사회가 냉담해야하고 다른이를 공감하지 못하는 사회가 되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첫 느낌 : 책이 주황 주황하니 이쁘고 좋다. 사실 주황색 표지로 된 책을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한데 그리고 책을 받자 책을 넘기면 주황색으로 중요한 부분이 강조되어 있는데 그런 구조도 좋다.

책은 15가지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게 우리 사회가 왜 냉담해지고 공감이 필요한지 설명 / 자존잠, 존중, 모욕에 대한 설명들 / 구체적으로 존중 시천사례 로 나는 나누고 싶다. 빌드업이 잘 되어 전개가 좋으니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존중의 힘이라고 해서 굉장히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책에서는 직장/가정/교육현장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존중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존중을 "감정의 모유"라고하는 표현이 참 멋있었다. 관심종자라고 비아냥거리는 표현도 있지만 사실 인간은 책에서 나온 것처럼 관심과 격려를 섭취할 권리도 있고 누구나 다 갈망하고 원한다고 본다.

사실 "존중"이라는 개념이 굉장히 추상적인 개념이여서 연관되어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저자가 실제로 경험하였던 심리치료 장면들도 책에 실어 보여준다. 그리고 심리치료장면 역시 순간순간 장면이 아닌 내담자의 맥락을 존중이라는 개념과 연관시켜 책을 집필한 모습이 이 책의 가장큰 매력이라고 본다. 존중의 a부터z까지 그것도 구체적으로 잘 풀어져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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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서
호세 A. 디에즈.안드레아 이아코나 지음, 이상원 옮김 / 일므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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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택 이유 : 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접근과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해보았지만, 사랑을 철학으로 접근하는 책은 거즘 처음 인것 같아서 읽고 싶어졌다. 사랑에 대한 오류라면 경험을 통해서 모두들 알것 같지만, 이런 오류를 철학으로 접근한다는게 참신 했다.

첫 느낌 : 일단 책은 두껍지 않고 크기도 작다. 가방에 넣기 딱 좋은 사이즈. 크지만 사랑을 철학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내용이 아주 가볍지 않을 것 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표지도 얕은 와인색이라고 해나 해서 꽤나 고급스럽다.

책구성 :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누어졌는데, 나는 편하게 3개의 장으로 나누어졌다고 본다. 사랑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는 장, 사랑의 오류를 접근하는 장들, 마지막 질문에 대한 장이다. 1장을 꼭 읽고 나머지 장들을 읽는것을 권한다.

책 내용 : 책 내용이 다소 어렵기는 하나, 우리가 주변에서 만나는 많은 사랑의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풀어서 저자들이 해석해 준다. 저자둘다 철학과 교수여서 일상적인 모습들을 철학 용어로 설명하는게 인상적이었다.

느낀점 : 사실 쉽지 않은 용어들이 많아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다소 느낄줄 알았지만, 말은 어렵지만 내가 느낀 핵심적인 내용은 사랑에 빠져서 바보같은 행동(감정이 이성보다 앞서는 행동)의 이유를 알았고, 사랑에 빠져 아픔을 겪었던 이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철학으로 접근을 하기 때문에 아니 철학이라는 표현보다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한 사색적으로 접근을 하기에 내용이 직관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지만 사랑에 대한 사람을 사색하는 데 좋았던 책인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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