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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놀이공원 - 앤서니 브라운의 팝업북
앤서니 브라운 지음, 김향금 옮김 / 미세기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이 팝업북으로 나왔다~ ^^
사실 그의 그림책을 봤을 때는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한게도 보면 볼 수록 그의 그림책은 끌림이 있었다.
그렇게 한 두권 모은 책들이 벌써 여러 권... ^^
"이상한 놀이공원"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팝업북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은 놀이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심심할 때는 한 번씩 작동~ ㅋㅋ
서로하려고 할 때가 있어서 가끔은 게임까지~ ^^
놀이공원에는 새들과 동물들이 가득하다.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회전목마도 있고, 미끄럼틀, 유령의 집..을 지나서
코끼리 아저씨의 재채기 때문에 멀리멀리 날아가버린
꼬마 원숭이를 찾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은비와 은채는 마지막 원숭이 찾는 장면을 젤 좋아한다.
한 번은 원숭이를~ 다음 번에는 하얀 곰을~ 그리고 그 다음엔 돼지...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먼저 찾기 시작하는데 ~
할 때마다 다른 동물을 찾기 때문에 재미있어한다.
어쩜 그러게 개성에 딱 맞게 숨어있는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