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나는Yo 5
안토니오 텔로 지음, 강신규 옮김, 아르만드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안토니오 텔로 글 / 아르만드 그림

*^^*

표지에 있는 아인슈타인의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 책은 과학자인 그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처음 책을 펼치면 마치.. 한 편의 편지를 읽는 것처럼~

그가 보낸 편지를 읽을 수 있다.

 

어렸을 때 어떤 생각을 했었고,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어떤 꿈을 꾸길 바라는지 다정하게 이야기 해 주고 있다.

 

독일의 울름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유대인 부모에게서 아인슈타인이 태어났단다.

말을 더듬는(이상한 말버릇) 문제 때문에  그는 또래들에게 놀림을 받았었고,

유모에게 '멍청이'라고 놀릴 정도여서 병원에 간 적도 있단다.

5살 때 아빠가 사다 주셨던 나침반 때문에 물건을 볼 때는 겉모양 뒤에 숨겨진 면을

살펴보는 습관이 들었단다.

 

학교에서는 모범생이었고, 수학문제 푸는 것을 좋아했지만~

암기위주의 학교생활을 견디지 못했고,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민을 가게 되었단다.

그래도 아라우에서의 학교는 개인적 자유를 존중해 주는 곳이어서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었단다.

취리히 대학에서는 밀레바와 만나게 되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특허 사무소에서 일하면서 계속 연구를 했고,

후에 <광전자 효과>란 논문으로 노벨상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도 훨씬 후에~ 오랜 시간의 연구를 통해

그 유명한 <상대성 이론>의 공식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

그리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그 가운데서도 바이올린 켜는 걸 좋아하고~

모차르트와 바흐의 음악을 좋아했었다는 것...

무엇보다도 전쟁이 싫어 독일에서 떠나 미국으로 가서 평화주의자 기구에 들어가는 등~

평화를 사랑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써 놓았고,




또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실제 아인슈타인 사진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고학년 뿐 아니라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1955년 4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장에는 연도별로 그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한 눈에 보기 쉽게 되어 있다.

 

그가 남긴 말이 기억에 남는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모든 자연 현상은 정해진 법칙에 의해서 생기고 그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

절대 우연 같은 것은 없고 ~~ 신은 절대로 확률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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