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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자꾸 심술이 날까?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95
레이철 브라이트 지음, 짐 필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7월
평점 :

띵동~
국민서관의 난 왜 자꾸 심술이 날까?? 가 왔어요.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국민서관의 난 왜 자꾸 심술이 날까?? 의 주인공은 낙타 커디의 이야기예요.
아침부터 괜히 짜증을 내는 어린 낙타, 커디~!
매일 매일 짜증이 나고 심술이 나요.
어느 날, 커디는 장난기 많은 존을 만나게 되었어요.
커디는 존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씩 변화가 생겼습니다.
친구와 있으니 웃게 되고,
그 웃는 순간이 마음을 풀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새벽 햇살이 사막을 어스름하게 비추자
낙타 무리가 하품을 하며 잠에서 깨어났어요.
"좋오오오오은 아침~!" 한 낙타가 노래했어요,
"자, 다들 어서 일어나"
"좋아" 다른 낙타가 맞장구 치고는 노래를 불렀어요.
"화차아아앙한 날씨~!"

심술이 난 커디를 두고 낙타들은 보란듯이 줄지어 걸아갔어요.
콧김을 킁킁, 입김을 훅훅 내뱉으며 모래언덕을 올라갔지요.
커디는 뿌루퉁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따라나섰어요.
'세상에는 온통 짜증 나는 일투성이야.'
커디는 정말이지 힘들었어요.
날은 너무너무 뜨거웠어요.
커디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어요.

어른 낙타들은 커디를 두고 떠났어요.
그러던 중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뭔가가 찍찍 소리내며 나타났어요.
"룰루랄라 딩가딩가 ~! 싱글벙글~! 내 이름은 존,
나는 야 엄지 척~! 오늘도 최고야~! 야호~!
아하~! 신바람이 난 날쥐 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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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커디는 존에게 도와달라고 말했어요.
"나는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한대, 너는 활기차고 즐거워 보여.
비결이 뭐야?? 어떻게 하면 너처럼 될 수 있어??
나도 심술 좀 그만 부리고 싶어."

커디가 바뀌었어요.
마법같고 놀라운
하루하루가 펼쳐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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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낙타 커디의 이야기가 친구 존을 만나면서 웃게 되었어요.
커디는 어떻게해서 성격이 변했을까요??
그림도 예쁘고 이야기도 재미있는
국민서관 신간도서 나는 왜 자꾸만 심술이 날까??
도서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