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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왕 정약용의 목돈심서 - 1년 독하게 1,000만원 모으면 인생이 바뀐다!
문준희 지음 / 진서원 / 2026년 2월
평점 :
절약왕 정약용의 목돈심서 / 문준희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년 독하게 1000만 원 모으면 인생이 바뀐다!
저자가 그러더군요. 1억 모으기 정말 힘들다고요.
그런데 1000만 원은 모아 봤냐고 말입니다.
아끼고 아껴서 1000만 원 모아봐야 절약의 패턴을 알고
1억을 모을 수 있으며 그다음부터는 곡선이 'J'자를 그리며
돈이 모인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요.
1억 원이 주는 자존감
갑의 횡포가 두렵지 않은 방패를 얻은 기분이라는데요.
1억 원이라는 든든한 백이 생기자 태도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무리한 요구나 갑질에도 심장이 쿵쾅거리지 않았다.
정 안되면 이 계약 안 하고 말지 뭐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다음이다.
'안 해도 그만'이라는 배짱이 생겼지만, 나는 오히려 더 최선을 다했다.
억지로 참아가며 하는 비굴한 최선이 아니라 내 자존심을 지키며 주도적으로 하는 당당한 최선이었다.
이런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눈치를 보며 주눅 드는 대신, 할 말은 하고 소신 있게 제안하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1억 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직업적 소신을 지키며 일하게 하는 '최소한의 존엄이자 단단한 갑옷'이다.
-p.142
이 책은 저자의 소신 있는 생각과 행동이 지금의 N잡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빚보증으로 가세가 기울고 공부할 형편이 안돼서
숙식제공되는 공고에 입학했고, 영화에 꽂혀 예대에 입학했으며
반지하에서 빌라로 그리고 아파트로 이사하는 과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특이한 점은 부록에 있는 k 부업인데요.
달러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정 2가지를 소개하고 있어
이참에 저도 한번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한국어로 외국인과 수다 떨면 시간당 페이가
달러로 들어오는 시스템인데요. 소액이지만 부업으로 괜찮겠다 싶네요.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요.
나는 여전히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있었다.
다만 그 단가가 조금 높아졌을 뿐. -p86
자면서도 나 대신 일을 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하는데,
여전히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있음에 반성이 되더라고요.
이 책은 사회 초년생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돈 들어갈 곳이 많지 않은 분들이
읽고 저축도 하면서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무겁지 않고 한 사람의 노력과 고민, 그리고 실천의 결과가 어떤 현재를 가져올 수 있는지 엿볼수 있어 도전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