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 - 하루를 통째로 바꾸는 아침 1분 루틴의 힘
류한빈 지음 / 포텐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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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 / 류한빈

1분은 하루 24시간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없는 사소한 시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사소한 1분이 모여 24시간을 이룬다는 사실은 간과하는 것 같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이루는 게 참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그게 소요시간 1분이라면 '그쯤은 나도 할 수 있어' 하게 된다.

여기 그 아침 1분의 사소한 습관 하나를 장착하도록 돕는 책이 있다.

요즘 자녀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첫 번째 모닝 1분 루틴이 이런 나를 어루만져 주었다.

내가 엄마에게 가장 듣고 싶은 이야기 그 이야기를 나에게 해주란다.

"그래 괜찮아!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 얘기를 내게 해주면서 펑펑 울었다.

책에서 그런다. 외부 상황을 통제하려는 순간 불행해진다고 말이다. 내 뜻대로 안되는 외부 상황, 그것을 내 잣대에 맞춰 통제하려다 보니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다. 그것이 불행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그래서 내려놓았다. 그러니 조금은 덜 속상해지더라.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나의 나쁜 습관이 뭘까?

버리고 싶은 습관은 있다. 쉬는 시간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는 것인데 꼭 지나고 나면 후회를 한다. 좋은 습관으로 대체를 하라는데 그 시간에 작은 틈새 운동을 하나 시작해 봐야겠다.

요즘 다이어리를 쓰는데 계획을 쓰기보다는 그날 하루 마감을 겨우 채우느라 끌려가고 있는 느낌이다. 모닝 1분 루틴에서 제안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을 떠올려본다. 그렇다고 거창한 얘기나 계획은 아니다. 1분으로 세울 수 있는 작게나마 실천해서 할 수 있는 일로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 보라는 것이다.

한 장 한 장 1분 루틴을 읽어나가다 보면 상처받은 내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도 할 수 있고,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들도 찾아 다시 내 삶에 재배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가끔 돈이 많다면 무엇을 할까 상상의 나래도 펴면서 생각으로 힐링도 한다.

사실 사소한 습관이지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습관들로 채워보고 싶어 책을 들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편으로는 자신감도 얻고 나의 감사생활도 덧붙이는 시간이 되었다. 30가지의 모닝 1분 루틴 중 마음에 드는것 한두 가지 택해서 실천하면 좀 더 마음이 윤택한 삶을 살지 않을까 싶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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