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 실전 - 하루 5분 이내에 거래를 끝내는 투자법
정주업 지음,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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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 실전



주식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입니다.

실전이 중요한 건 아는데 그래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봤으면 하던 차에 <주식투자 실전>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고, 일본 상황에 맞는 주식 관련 책을 먼저 내셨네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저자의 일본 저서로 번역본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요

실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론을 설명하고 예시와 문제를 통해 매수, 매도의 시기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문제 해설이 바로 이어져 나의 생각을 확인하거나 왜 틀렸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이 참 궁금한데요.

저자는 특히나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에 중점을 두고 책을 썼다고 서두에 밝히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 주식에 관심 있고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 있는 용어들이 즐비합니다.

이동평균선, 골든크로스, 추세선, 캔들로 천장과 바닥을 파악하는 방법 그리고 볼린저밴드 등이 그런데요.

초반에 나오는 상승국면은 계속해서 여기저기 응용이 되네요. 사실 상승국면을 1국면~3국면으로 나눠 설명하는 부분이 제가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인데, 초반에 잘 익혀두면 문제 상황에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책에는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볼린저밴드와 MACD를 조합한 기술이라는데 이 부분이 좀 어렵더라고요. 책 말미에는 일본 실정에 맞춘 부분을 한국에 맞게 다시 부록으로 설명해 줬습니다. 키움증권 HTS를 예로 들어서요.

책이 전체적으로 가독성이 높아요. 실제 차트를 보면서 연습하고 싶다는 독자의 요구를 잘 실천했고요. 문제와 해설, 그래프 구성이 눈에 잘 들어와서 두 번 세 번 옆에 끼고 정독하고 싶더라고요. 주식 초보라 아직 모르는 부분이 더 많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알 수 있다. 할 수 있다.' 외칠 수 있게 해주겠다던 포부처럼 저도 유용하게 잘 읽었습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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