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 윤정 지음
얼마 전 사촌이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고 초콜릿을 줬는데요. 얼마나 달콤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던지 초콜릿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었습니다.
전 일본 하면 94년도가 떠오릅니다. 94학번인 제가 첫 여름방학으로 다녀온 곳이 오사카에 있는 친척 집이었거든요. 그때는 시간이 여유치 않아 2주 동안 집, 골목 시장, 오사카성을 다녀온 게 다였습니다. 참 아쉬웠다죠.
그래서 가까운 일본 하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책에서라도 사진으로라도 둘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한 달을 살아본 사람의 이야기는 더욱 궁금했고요.
<한 달의 홋카이도> 책 표지의 사진은 너무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