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긍정, woop 기법, 장애물 극복
그런데요. 아무리 체계적 동기부여와 멘토 등 주변에 포진해 있다 해도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여기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습이 있어 따라 해 봤어요.
첫째, 종이 11장을 준비합니다. (10장은 실습용 + 1장은 정리용)
둘째, 각 종이에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하나씩 긍정적으로 적습니다.
셋째, 10장 각각에 대해 설명을 진지하게 붙입니다.
넷째, 10장의 종이를 우선 순서대로 나열하고
다섯째, 또 다른 한 장에 위 10가지를 나열해서 적어봅니다.
이렇게 하면 강점, 매력, 어떨 때 성취감을 느끼는지, 어떤 일에 인정받는지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여러분은 '계획 주의' 와 '학습 주의' 중 어디에 속하시나요?
저는 학습 주의 쪽인 것 같습니다.
저희 옆 사람이 저보고 '무조건 직진한다'라고 합니다.
사실 무조건 직진은 아니고요. 일단 해 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정해 나갑니다.
패션 브랜드 자라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디자인에서 생산, 배송까지 2주 안에 완료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일단 트렌드를 봐 가면서 소비자의 반응에 그때그때 디자인을 수정하며 매출을 이끌어 간다고 합니다.
일단 시도해 보고, 결과에 따른 피드백을 받아 원하는 결과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수정하는 것이 저자가 조언하는 방법입니다.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두렵다. 하지만 더 두려운 것은, 내가 지금 회피하고 불편해하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더 커져서 나 자신을 덮친다는 것이다. -p.179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어 하고 잘하는 공격에 신경 쓰지 수비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본인이 어떤 걸 잘하고, 자신 있어 하며 어디에 시간을 쏟아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 p. 199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강점이 무엇이고 무엇을 콘텐츠로 잡아가야 할지, 그리고 절박함 앞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생에 단 한 번은 정말 독기를 품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나의 위치와 상황을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자가 처음 얘기한 두 가지가 기억납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다면 정말 행복하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수익화를 이룬 뒤, 이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 p.214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