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행동하라
개구리 얘기 아시나요?
개구리가 물이 담긴 냄비 안에 떨어졌습니다.
냄비 밖으로 뛰어나오는 대신 그냥 느긋하게 즐깁니다.
물의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고 개구리는 그 물의 온도에 적당히 자신의 몸을 맞춰갑니다.
결국 물이 끓기 시작하고 개구리는 버티기 힘들어 뛰어나오려 하지만 이미 늦었죠.
마침내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개구리는 언제 뛰어야 할지 결정하는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를 비춰보면 현재를 바꾸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실천에 있어 미적미적 거립니다.
아직 절박하지 않으니까 그렇다는 결론입니다.
그런데요 번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도 개구리가 물의 온도에 적당히 자신의 몸을 맞춰가듯 절박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처절함을 맛보기 직전까지 상황에 나를 맞춰가는 미련함을 떨고 있는 건 아닌가, 나 이러고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요.
책을 읽는 목적은 삶의 변화를 얻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변해야 되는데 읽고 감상평만 늘어놓으며 거기서 멈추면 안 되잖아요.
이렇듯 하루 한쪽씩 읽고 나의 상황에 올려놓고 어떻게 적용할까를 고민하면서 읽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책 말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무너지는 나를 극복하고 끝까지 해내는 마음 습관
새해 세웠던 계획, 각오가 흐트러지지 않게 책과 함께 꾸준히 써보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봐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이런 분께 좋습니다.
새해 계획은 세웠는데 작심삼일 흐지부지되는 분~
목표는 마음에 있는데 실천이 잘 안되시는 분~
자기 계발 책은 열심히 읽는데 딱 거기까지만 하시는 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 성장하고 싶으신 분~
모두 모두 2023년 각자의 위치에서 목표한 것 이루는 한 해 되길 응원합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