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솔직해지고 간절해지자.
사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실력이나 머리의 차이가 아니라 결국
다. -p.60
문제는 이 간절함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거죠.
책을 읽는데 그중에서도 투자 마인드에 대한 책을 읽으라네요.
투자에 대한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원리를 알게 해 주기에 꼭 필요하답니다.
또한 투자를 같이 할 친구를 만들라고 합니다.
여기서의 친구는 공동투자의 친구가 아닌
투자에 대해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입니다.
저도 머릿속으로 떠올려 봅니다.
두 명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요.
< 월급쟁이인데 뭐부터 해야 하죠?>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서 당당해져야 합니다.
직장에서의 일에 자존감을 가져야 투자에서도 자신감이 생기죠.
결국 네요.
그리고 본격적인 투자의 첫 시작은 내 집 마련입니다.
요즘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일수록
'하락장이 끝나고 사겠다.'
'아직 거품이 있으니 바닥이 되면 사겠다.'
하면서 기회를 놓친다고 합니다.
자기 생각이 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공부와 단단한 결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정도가 자산 50억을 이루는 노력과 공부의 양' 인가..
혼자 가늠해 봅니다.
내 집 마련이 된 이후 투자를 위한
부동산 흐름 알기, 부동산 가격 예측,
부동산 매수, 보유, 매도의 유의점 및 타이밍 등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작은 루틴 만들기>
저는 이 책을 통해 투자 마인드를 다시 세팅하고 싶었습니다.
자신만의 인생 기준을 만들어 가면 행복할 수 있다.
한 달에 책 한 권은 읽어라.
주변 환경을 내 편으로 만들자.
가족과 지혜를 나눠라.
생활 습관, 적절한 운동, 건강한 마음으로 동안을 만들어라.
그중에서도 이 말이 평범하면서도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침대 정리부터 시작하십시오.
매일 아침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그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렵지 않으면서 매일이 쌓이면
엄청난 결과를 낼 수 있는 작은
루틴들, 습관화 되어가는 과정을 느끼라네요.
매일 일정한 시간 출퇴근과 업무 외에
자신의 인생을 위한 규율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도
지금의 나를 바꾸는 작은 초석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내가 만들고 실천해 가고 있는 루틴은 뭔지,
그리고 더 추가해서 습관을 만들고 싶은 작은 루틴은 뭐가 있을지..
책을 읽으면서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 노하우나 절차도 좋았지만, 나를 위한 작은 루틴을 만들어 실천해 가야겠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책에서 다루는 자녀의 경제교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