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것은 너무나 따분하고 지겨운 일일 수 있습니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손님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도 그렇고요. 무기력해지기 딱~ 좋은 타이밍에 저자는 조언합니다.
나름의 목표를 만들어라. 그리고 내가 오늘 해야 할 리스트와 이번 주에 해야 할 일, 매월 해야 할 일들과 할 수 있을 만한 일들로고 합니다.
여기 팁이 있는데요. 100을 위해 200으로 노력하고 50을 위해서는 100만큼 노력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예상치 못한 더 좋은 결과들이 오게 된다네요. 훌륭한 성과는 성실히 살아온 하루하루의 결과입니다. 오늘 하루를 얼마나 꽉 채워서 살 것인지 생각해 보라고도 합니다.
수능날은 그간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검사받는 날이지 그날 하루 반짝 좋은 점수를 얻는 게 아니잖아요. 너무나 당연한 말인데 그간 간과하며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던 것에 번뜩 정신을 차려봅니다.
그 외에 공인중개사들이 지식으로 갖춰야 할 엑셀, 사진 보정 프로그램, 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틈틈이 공부해서 능숙하게 쓸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합니다.
사실 이 책에는
손님 안내를 하기 전 먼저 매물을 확인해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보증금 반환, 양도소득세, 매매의 과정, 대출 진행 과정 등 공인중개사라면 손님이 물어보기 전에 미리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한 언급.
공동중개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 이유와 팁, 조심해야 할 사항.
집중해야 할 손님과 피해야 할 손님.
협상과 대화의 스킬.
중개사고의 조심성 등
자잘하게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자격증을 가지고 이미 사무실을 오픈하신 분이라면 이렇게 저렇게 생사를 걸고 업무를 이어가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 궁금증을 풀어가 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