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내용도 그 순서가 엉망이라면 상대에게 요점을 잘 전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 아이들은 '실패 없는 설명의 원칙'을 유치원에서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여기에 조금만 양념을 버무린다면 '결론 - 본론(이유/사례) - 결론(왜냐하면~)'으로 맺으면 좀 더 깔끔하고 설득력이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그 외에도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도입에 대한 설명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자는 강의하러 나와서 절대 '자기소개' 나 '감사 인사'로 시작하지 말라고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은 '도입부의 임팩트' 싸움이라고 하네요~
이미 사회자가 이름과 경력을 소개했거나 팸플릿, 식순에 다 나와 있는데 굳이 또 얘기할 필요 없이...
도입부에 '미끼'를 던져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라고 합니다.
여기 테드에서는 어떤 도입이 자주 등장하는지 예를 들어 놓았습니다.
유머, 서프라이즈(예상 밖의 것)로 기억에 선명하게 남기기, 가벼운 일화, 질문, 고백(사실 저는 ~)
그 외에도 인상의 40%는 목소리가 좌우하고 '크기'보다는 '변화'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속도의 완급도 중요하고요.
전 책을 읽으면서 다음 말이 제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