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졌다.
단순한 기록 차원에서 자기만족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가독성 있고
내용도 유익한 글쓰기에
욕심이 부쩍 난다.
저자는
글쓰기 코치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쓰면 읽히고 쓰면 팔리는 글을 35년간,
그런 글을 쓰라고 가르치기를 20년간 해 왔단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왜 하버드대학교는 글쓰기에 매달릴까?
논리적 사고력의 향상과 더불어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글쓰기이기 때문이다.
하버드생들은 글쓰기에서 어떤 능력을 얻게 될까?
- 논의의 출발이 되는 분석적인 질문, 문제를 제시하는 능력
- 논리정연하게 주장을 구성하는 능력
- 신중하게 검토된 근거로 주장을 증명하는 능력
- 상대가 빠르게 이해하도록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 주장에 대한 이의를 예상하고 대응하는 능력
- 설득력 있는 에세이와 논문을 작성하는 능력 (p 43)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데 하버드 학생들이 적용하는
OREO 공식
Opinion (의견 주장하기)
Reason (이유 대기)
Example (사례 들기)
Opinion (의견 강조하기)
을 주목해 보자.
독자가 읽고 싶은 글을 쓰고 싶다면
첫 번째 단계인 의견 주장하기에서
단순히 의견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제안을 더해
주장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단계인 이유와 근거, 사례 해법 순서로
뒷받침되어 설득력 있는 글을 이어갈 수 있다.
책에 나와 있는 예시를 보기로 글쓰기 연습을 해본다.
'새벽에 일어나면 여유가 있어 독서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 '새벽에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독서를 즐겨 보아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이유와 근거들이 떠오른다.
두 번째 단계인 이유를 제시하는 법에서는
우기지 않고 증명해서 독자 스스로 이해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특히나 뇌가 좋아하는 자료들이 있다는데
권위 있는 연구진의 실험 결과나 연구 결과
믿을만한 통계 수치, 전문가의 증언
사례의 수치 등이 이에 속한단다.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제시하는 과정에서
이유와 근거를 헷갈려 하는데 적절한 예 한 가지를
기억해 두자.
주장: 우산(결론)을 가져가는 게 좋겠어
이유: 비(이유)가 올 것 같아
근거: 하늘(근거)을 보니 먹구름이 잔뜩 꼈어.
세 번째 사례 들기는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는가
와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논점에 맞는 적절한 예,
뻔한 스토리가 아닌 자신의 참신한 이야기라면
글 속으로 더 빠져 들어간다.
나도 뻔한 스토리보다는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간다.
저자의 참신한 이야기, 결론을 풀어내기까지 과정에 집중하게 된다.
요즘 독자의 집중력은 8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내 글에 오래 머물러 준다면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글의 마지막 줄에 이르면 독자는
앞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때 다시 한번 주장을 독자에게
확인시킨다. 이것이 네 번째 의견을 강조하는 것이다.
독자는 어떤 글을 좋아할까?
'30초 안에 결론부터 논리정연하게'
정리해 주는 글,
의견과 함께 해결책도 준비하는 글,
독자가 따라 하기 쉽게 요리법처럼 써주는 글에
높은 점수를 준단다.
나 역시 글이 난해하면 읽다가 그 화면에서 빠져나온다.
간결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를 안내해 주는 글,
그도 아니면 참신하여 재미있거나
내가 읽었을 때 내게 정보 가치가 있는 글에 오래 머문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글을 써야겠다.
그 외에도 책에서는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쓸까?
글쓰기를 삶의 무기로 만들까?
글쓰기 실력은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독자들은 무엇이 궁금할까?
등의 소재로 설명을 이어간다.
틀이 간단한 것 같지만 만만해 보이진 않는다.
OREO 공식으로 책에서 얘기하는
유의사항을 참고하여 글쓰기 연습을 해봐야겠다.
아마도 논리적으로 사고가 정리되고
남을 설득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을것이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