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연습> 해당 발음이 들어가는 또 다른 단어의 예제를 통해 실전 연습을 해 볼수 있게 하였다. 물론 QR 코드를 통해 영상이 연결되면서 발음도 직접 따라해 볼 수있고 나의 발음이 맞는지 비교해 볼 수 있게 하였다.
<문장연습> 단어 수준에서 그 해당 발음을 연습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문장에서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여러번 반복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보통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이 약간 다른것을 알고 있었지만, check 라는 단어를 영국에서는 cheque 로 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dialogue 와 dialog 도 그렇고 발음과 뜻은 같으나 표기에 있어 스펠링이 약간 다를뿐이라고 한다.
mountain : 마운튼? 마운은? sudden : 써든? 써른? ̍은? hidden : 히든? 힛은?
'성문파열음' 이라는 용어는 익숙하지 않지만 t, tt, d, dd 가 단어 사이에 끼어 있고 뒤에 n 이 뒤따라 오면서 강세가 없을때 약화되어 t, d를 삼켜버리는 듯한 발음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얼마전 영어청취에서도 mountain 이렇게 발음하는데 못알아 들어서 한참을 돌려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듯 우리가 평소 듣기만 했을때 잘 안들렸던 이유, 말하기 할때 조금 더 유창하게 할 수 있도록 발음에 대한 차이와 구별해서 발음해야 하는 부분을 만화, 입모양, 단어, 문장을 이용해 QR 코드와 함게 설명해 주고 있다.
2강에서는 원어민처럼 리듬을 타게 하는 음들을 공부하고, 3강에서는 상위5%에 들게 하는 음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졌다.
그동안 발음좀 누가 제대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연음때문에 무슨 얘기하는지 어떤 단어들로 구성되어 졌는지 잘 들리지도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이런 숨은 규칙들이 있었구나 알 수 있었다. 옆에 두고 두번 세번 자주 반복하면서 영어 발음 연습을 해야 겠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의 발음도 익숙하도록 여러번 들어야 겠다.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듣기에서 말하기에서 발음의 규칙을 알아야 한다. 15년 저자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에 듣기,말하기 측면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