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엄마의 책 공부 - 독서를 통해 평범한 워킹맘이 좋은 엄마, 연봉 1억,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전안나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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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금까지 책을 1700여권을 읽었다. 예전에도 만권의 책에 도전해서 삶이 바뀌었다는 내용을 읽었는데 역시나 책을 많이 읽으면 직업이든 인생이든 바뀌는것 같긴 하다.

저자는 100권을 읽자 불면증이 사라졌고, 200권을 읽자 일곱번이나 낙방한 대학원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들어갔고, 300권을 읽자 미웠던 남편과 시어머니가 이해되며 500권을 읽자 삶에 대한 의욕이 다시 타올랐다고 한다. 800권 읽고 책을 쓰고 싶어 졌고, 1천권을 읽고 책을 출간 했으며 1200권을 읽고 비영리 단체의 대표가 되었으며 1600권을 읽고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한다. 예순살 까지 1만권 읽는게 목표란다.

이 얘기를 듣고 나도 요즘 책읽고 서평쓰고를 반복만 하지말고 이 책에서 얘기하는 체계적인 실천을 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내용 중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있다.

첫째, 내용의 기록 이다. 며칠전부터 블로그에 올리는 서평도 좋지만 손글씨로 노트를 하나 마련해서 책에 대한 작은 기록을 남기면 내가 훗날 들춰볼때 '아 이런내용의 책이었지' 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 오던 참이었다.

저자는 책을 '머리-가슴-발'로 읽으라고 한다. 우리는 보통 읽는데서 때로는 감동으로 책읽기를 마친다. 그러나 저자는 삶의 변화를 가져오려면 깨닫고 실천하는 것까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얘기한다. 나 역시 시간들여 읽는 책이 단순히 감동에서 끝나지 않고 내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래 사진과 같은 표를 만들어 적용해 볼 것이다.

 

둘째, 독서 시간 만들기 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여러번 여기저기서 듣는 얘기에 의하면 책을 정말 1000권 이상 읽게되면 내가 변할것 같다. 저자도 변했듯이 책으로 인해 제2의 직장도 생길것 같고, 우리 아이들도 엄마의 책읽는 습관과 환경의 조성으로 인해 성적도 향상되며 어디서든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발표도 잘하며 더 적극적인 아이들로 변화할 것같다. 그래서 우선은 체계적으로 독서 시간표를 만들어 책을 멀마나 어떤 시간에 읽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것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워킹맘의 독서 시간 만들기의 사례가 나와 있다. 이것을 참고로 계획을 짜면 막막하지 않을듯 싶다.

셋째, 자녀의 독서습관을 만드는 다섯가지 방법을 제안하는데,

나 또한 처음에 내가 책을 자주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도 따라서 책을 읽을 줄 알았다. 그러나 아이들은 오랜 시간 보고도 따라 읽지 않았다. 여기서 저자가 조언하길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라고 한다. '거실의 서재화' 물론 내가 당장 거실의 서재화를 하기엔 역부족이다. 하지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라는데는 공감한다. 그래서 도서관도 자주 데리고 가고, 독서 목록으로 이력관리와 성취감을 갖도록, 독서만 한다면 용돈 주기도 할 수 있다. 또한 상주기는 그날 바로, 즉시 라는 조언들을 실천해 볼 예정이다.

이 책은 저자가 독서를 통해 삶의 의욕도 찾고 워킹맘으로서 책을 읽는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여 하루 한권 읽기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 된 삶을 살고 있는지의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니 덤으로 연봉 1억을 달성했고, 현재 4개의 직업도 갖게 되었고 또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좀 더 효율적인지 얘기 해 주고 있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위에 언급한 세가지를 꼭 실천하여 기적을 만드는 엄마이기 이전에 나를 찾는 책공부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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