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가는 NFT 로드맵 - 안 하면 손해, NFT 진짜 공부를 시작할 때!
노경탁 지음 / 리치캠프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FT는 작년부터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제대로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게 있구나 정도였습니다. 에어드랍이나 민팅으로 받은 NFT가 몇 배가 올랐단 이야기를 들으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20년 주식에 들어온 투자자들처럼요.

책 소개



기술적 이해, 산업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 가상자산 분석!

국내 최초ㆍ최고 가상자산 분야 애널리스트인 노형욱 저자가 ‘새로운 투자 기회의 땅’ NFT에 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

『메타버스로 가는 NFT 로드맵』은 다년간 인터넷 플랫폼ㆍ블록체인 부문에서 분석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저자가 NFT의 특장점과 잠재력을 메타버스의 성장과 함께 관찰하고 풀이한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풍부한 통계와 사례 분석을 통해 NFT가 소유의 재미, 무한한 확장성,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녔음을 설파합니다. 그리고 ERC-20, ERC-721, 지갑 등 NFT 입문자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의 설명은 물론, NFT를 사고파는 장터, 거래 과정의 주의할 점까지 꼼꼼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미국 성인 30,870명과 영국 성인 9,17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소비자 연구 플랫폼 피플세이의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MZ세대 중 41%, 영국 MZ세대 중 45%가 이미 NFT를 구매해봤거나, 이 시장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58

사람들이 힘들게 일하고 퇴근한 다음 영상을 찍고 편집해야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내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근로 소득을 올리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이를 시작했던 주변 동료가 몇십만 명의 구독자를 갖게 되고, 직장에서의 근로 소득보다 유튜브로 버는 수익이 더 많아지자 회사를 그만두고, 유튜버로 전향하는 사례가 생겨났다. 과거에는 직장을 포기한다는 행위 자체가 무모한 일로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모두가 부러워하며,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찾아 떠난다. 메타버스도 마찬가지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돈 버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Play to Earn', 이것이 대표적인 일례가 될 것이다. 이제는 현실에서처럼 책상에 앉아야만 일이 되는 게 아니다.

P.141~142

항간에 NFT를 한 번도 사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1개만 산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다. 그정도로 NFT는 사람들을 바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으며, NFT를 구매한 사람은 여러 개의 NFT를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143



NFT와 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투자 시계는 기존 전통 시장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빠르게 돌아간다. 그건 24시간 언제나 시장이 열려 있고 국가의 경계도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 시장을 만들어가는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NFT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읽어야만 한다.(DYOR)

P.207



결론

NFT, DAO, P2E, PFP 등의 용어부터 NFT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종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NFT와 커뮤니티와의 관계, 메타버스와 월렛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Z세대라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 같고

나이가 있는 세대라면 용어 등이 익숙하지 않고 나열식이라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책이 얇으니 2회독 정도하면 될 거 같다.



크립토 시장 초기처럼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때이다.



천사 전우치 : 왜 NFT를 시작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책.

악마 전우치 : 이 분야 최고의 애널리스트지만 아무래도 NFT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왜 NFT에 투자해야하는지 관점에서 보면 더 좋을 듯.

이 책은 [가치투자 연구소]카페의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여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메타버스로가는NFT로드맵
#돈이되는메타버스
#NFT로드맵
#리치캠프
#노경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땅, 돈, 힘 - 정치경제와 지정학으로 배우는 금융투자 이야기
신환종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을 봤을 때 먼저 떠오른 생각은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였습니다.

'인류문명의 불균형은 총, 균, 쇠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땅, 돈, 힘>의 관점에서 인류 역사를 이야기한 책인가?

이 책은 코로나19사태를 전후하여 변화하고 있는 국가 간의 갈등, 국내외 정치적 혼란 등을 정치철학, 지정학과 국제정치학. 정치경제적 시각에서 서술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것은 관련 학계 전문가가 아닌 금융전문가인 신환종 센터장님이 이 책을 썼다는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위기 관리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 책의 저자인 NH투자증권의 신환종 FICC리서치센터장님은 투자의 타이밍을 결정짓는 순간이 ‘경제 지표’가 아닌 ‘정치적 변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착안해 ‘숫자’에서 벗어나 지정학, 정치철학, 비교경제학, 국가 분석 방법론 등 다양한 그물망을 통한 경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 책인 <인플레이션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던 터라 이번 책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목차

제 1 장 : 코로나 이후 2020년대 겪게 될 위기에 대한 고민이 중심

5가지 이벤트 리스크

제 2장 : 지정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국제정치학적 접근

국제정치철학의 다양한 이론

제 3장 : 비교정치철학, 갈등의 배경이 되는 생각의 차이

미국 VS 중국, 러시아 VS 이슬람

제 4장 : 비교정치경제학. 국가별로 정치적경제학적인 상황을 비교해 왜 어떤 국가들은 성공하고 다른 국가들은 실패하는지?

지속가능한 자본주의

제 5 장 : 글로벌 투자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투자 대상 국가를 분석하는가?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국가 분석 방법론

제 6 장 : 국가 ESG

국가 ESG 평가

제 7.8 장 :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분석



제 9 장 : 러-우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과 향후 국제 정도구도의 변화 전망

세계질서에 대한 다섯 가지 시나리오

주요 내용

최근 펼쳐지고 있는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이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로서 향후 어떤 시나리오로 펼쳐질 지 같이 생각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미중 갈등이 2020년대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가 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개별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글로벌 패권 유지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뭐가 되든 돈만 벌면 되는 뉴욕과 달리, 워싱턴은 수십 년간 패권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경제적으로는 2028년경 중국의 GDP 규모가 미국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군사적으로는 2045년쯤엔 미국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일 2020년대 미국이 중국의 도전을 제어하지 못하면 2030년대 이후에는 군사력은 미국이 앞서고 있지만, 경제력에서 중국이 앞서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위험한 이유는 이럴 때 상대를 저지할 방법은 군사적 충돌뿐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라함 앨리슨 교수는 『예정된 전쟁』에서 열여섯 차례 패권에 대한 도전 중에서 여덟 차례가 전쟁으로 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미국으로서는 향후 10년이 중국을 평화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입니다

P332~333

나의 의견

예전과 달리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고, 교통망이 발달되어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정학적 위치는 중요하다.

어디에 위치해 있고, 인접해 있는냐에 따라 국가의 향방이 결정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최근 굵직한 국제 이슈가 많은데, 인사이트가 될 부분이 많고 너무 흥미롭게 읽었다.

팀 마샬의 <지리의 힘1,2권>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듯


※ 이 책은 가투소 카페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증정 받아 직접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https://m.blog.naver.com/vims33/22272262356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지음 / 푸른숲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현직 헤지펀드 매니저의 삶을 엿볼 수 있었고
어떤 투자서보다도 투자에 관한 조언들이 와 닿았다.
헤지펀드 매니저도 투자는 어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