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 - 눈과 귀로 느끼는 음악가들의 이야기
김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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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더 클래식>은 단순히 음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16명의 음악가의 스타일과 연주 방식의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합니다.

김호정은 피아노를 전공한 기자로, 사흘에 한 번꼴로 공연장에서 음악을 듣는 열정적인 클래식 애호가라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녀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합니다. 책에는 임윤찬, 조성진, 정경화 등 유명 연주자들의 스타일을 집중 분석하며, 그들이 어떤 지점에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왜 그렇게 들리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한국의 유명 피아니트스들에 대해 다룹니다. 파트 2에서는 뮤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3에서는 전설이 된 음악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특정 음악가나 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그들의 연주 스타일과 해석을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임윤찬의 연주에서는 그의 왼손 사용법과 베토벤의 곡 해석을 통해 독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조성진의 연주에서는 그의 독특한 표현력과 감정 전달 방식을 집중 조명하여, 왜 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각 장마다 독자들이 직접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큐알 코드를 제공한는 점입니다. 유튜브 링크를 통해 직접 연주를 바로바로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책입니다. 저자의 깊이 있는 분석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더 풍성한 음악 감상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각 연주자의 해석과 스타일을 비교하며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천사 전우치 : 16명의 음악가들의 스타일과 연주를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악마 전우치 : 클래식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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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 최고의 태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5~’26 프렌즈 Friends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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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현의 <프렌즈 태국 2025-2026>은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 안내서를 넘어, 태국의 다양한 매력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소개합니다. 저자는 20년 넘게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의 최신 정보와 여행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책은 태국의 주요 도시인 방콕, 치앙마이, 푸껫 등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와 시골 마을까지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저는 태국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콕의 화려한 야경과 치앙마이의 평온한 분위기, 푸껫의 로맨틱한 해변 등을 모두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프렌즈 태국 2025-2026>은 여행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코스를 제안합니다. 주말 여행부터 한 달 살기까지, 다양한 일정에 맞춘 루트를 제공하여 초보 여행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여행 기간에 따라 3일, 6일, 10일 일정별로 추천 코스를 제시하며, 힐링이 필요하다면 치앙마이,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꼬 팡안 같은 스타일별 맞춤 코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또 다른 강점은 태국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부분입니다. 톰얌꿍, 팟타이, 쏨땀 등 태국의 대표 음식을 비롯해 현지의 찐 맛집까지 소개하고 있어 태국을 여행할 때 태국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생소한 재료들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어, 처음 태국 음식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현지인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태국어 회화집도 간략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표기 그대로 따라 읽기만 해도 태국어처럼 들리게끔 현지 발음에 맞춰 태국어를 적어놓아, 간단한 인사말부터 주요 표현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인상 깊은 구절 중 하나는 "휴식과 모험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태국에 가야 한다"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은 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여, 태국 여행의 매력을 강렬하게 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렌즈 태국 2025-2026>은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이드북입니다. 최신 정보와 실용적인 팁이 가득하여, 초보자부터 베테랑 여행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태국의 다양한 매력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천사 전우치 : 하나의 도시가 아닌 태국 전체를 살펴 볼 수 있어 좋다.

악마 전우치 : 도시별로 인텍스로 더 확실히 구분해서 찾을 수 있도록 하면 더 좋겠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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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 - 39세 월급쟁이 부자가 20년 투자 노하우로 정립한 시장의 속성
제이투 지음 / 여의도책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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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투의 책 <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는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주기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투자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어떻게 구분하고 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주식시장이 자연의 계절처럼 주기적으로 변동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를 '사이클'로 표현하며, 투자자들이 이 사이클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상승장에서는 주도 섹터와 주도주를 파악하고,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각각 다른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상승장에서는 전고점 돌파 여부와 대장주를 통해 버블 구간을 확인하고, 버핏 지수로 전체 증시 상황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락장에서는 하이먼 민스키의 심리 곡선을 활용하고, 고점 대비 30% 하락한 지점에서 월봉과 연봉 차트를 통해 바닥을 확인하는 법을 다룹니다.

또한, 저자는 하루 10분만이라도 꾸준히 시장을 읽는 연습을 한다면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투자 습관을 기르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이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매일 시황을 10분이라도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나만의 사계절 투자법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에 어떻게 응용하면 되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어 향후 투자시에 무척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는 저자의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으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천사 전우치 : 주식 근육을 만들어서 상위 5% 투자자가 되어보자.

악마 전우치 : 개개의 승패보다는 전체 수익률이 중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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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노션 회사 실무 시리즈
전혜원.최혜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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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과 최혜린이 공저한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노션>은 노션(Notion)을 활용하여 회사 실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노션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사용해본 경험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합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노션의 설치와 계정 생성, 요금제 선택 등 기본적인 사항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노션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노션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특히, 노션의 다양한 블록 기능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노션에 기본 기능은 다 알기에 스킵하였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들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 작성, 일정 관리, 태스크 관리 등 실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제들은 단순히 기능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노션을 업무에 활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활용한 효율적인 일정 관리와 같은 고급 기능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의 관계 설정, 롤업 기능, 수식 작성 등은 노션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저도 다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노션을 활용한 다양한 실전 예제들이 소개됩니다. 예를 들어, 출장 계획 세우기, 협업 툴로서의 사용법 등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또한, 최신 AI 기능을 활용한 글쓰기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노션의 최신 기능들을 빠르게 익히고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노션의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실제로 노션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전혜원과 최혜린의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노션>은 노션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메모, 강의 정리 등 아카이브적 용도로 텔레그램과 함께 노션을 사용해 왔는데 이 책을 읽고 업무적으로도 노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회사 실무에 딱 쓸 수 있는 기능들을 잘 모아 설명해 놓았다.

악마 전우치 : 아카이브처럼 활용하려면 다른 책을 추가로 봐야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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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프렌즈 뉴욕,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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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프렌즈 뉴욕 2025-2026>은 뉴욕을 여행하고자 하는 꼭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은 최신 개정판으로, 2025년과 2026년 동안 뉴욕을 방문할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뉴욕의 다양한 매력을 세심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뉴욕은 세계의 금융 중심지이자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주은 작가는 뉴욕의 다섯 개 행정구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며, 여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와 활동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뉴욕이 왜 특별한 도시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뉴욕의 역사와 현재를 이끄는 인물들, 그리고 뉴욕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들이 소개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뉴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뉴욕의 대표 음식과 쇼핑 명소, 교통 정보 등 실용적인 정보들도 상세하게 담겨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특히, 이 책은 뉴욕을 예술의 도시로서 조명합니다. 현대적인 미술관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아트까지 소개하며,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방법과 티켓 예매 팁까지 제공하여 여행자들이 뉴욕의 예술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뉴욕의 패션 명소와 쇼핑몰, 백화점, 편집숍 등을 하나하나 짚어주어 쇼핑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뉴욕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을 아낌없이 공유합니다. 예를 들어, 단기간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3일, 5일, 7일 일정별 추천 코스를 제시하여, 여행자들이 효율적으로 뉴욕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책의 맨 뒤에는 오려낼 수 있는 맵북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어, 여행 중에도 쉽게 참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프렌즈 뉴욕 2025-2026>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을 넘어, 뉴욕을 좋아하고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뉴욕의 매력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 줍니다. 뉴욕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저처럼 이미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발견과 재미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조만간 뉴욕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나 뉴욕을 간접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천사 전우치 : 뉴욕 여행 서적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

악마 전우치 : 숙소 관련해서는 정보가 조금 미약하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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