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안에 잠든 학습 코드를 깨워라 - 고려대 영재교육원 10년의 공부 비밀을 밝힌다
이민주 지음 / 허들링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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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민주의 <뇌 안에 잠든 학습 코드를 깨워라>는 공부를 단순히 암기와 반복의 과정으로 보는 기존 관점을 넘어, 뇌과학과 교육학을 결합한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고려대 영재교육원에서 10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1,300여 건의 뇌 검사와 상담을 통해 학습의 본질을 탐구했다고 합니다. 그런 약력이 이 책의 신뢰도를 높여주였습니다. “1만 명의 아이에게는 1만 개의 학습 코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책은 학습이 단순히 의지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뇌가 좋아하는 방식과 맞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학습자는 자기 뇌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요. 그리고 아이를 알기 위해서는 부모 본인부터 알아야 된다고도 하구요.

책은 기억이 단기에서 장기로 넘어가는 과정, 집중력이 발휘되는 시간대, 그리고 반복 학습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이를 읽으며 내가 시험 준비를 하던 시절, 밤을 새워 공부했지만 다음 날 머릿속이 텅 빈 듯한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저자는 수면과 휴식이 학습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는데요, 그 부분에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왜냐하면 재작년 잠을 줄이면서 이것저것 하려고 시도를 했는데요. 오히려 역효과만 났습니다. 제대로 된 잠을 자고 적절한 휴식의 필요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공부는 뇌의 리듬을 거스르지 않고 맞춰가는 과정이라는 것을요.

책은 학습에서 심리적 요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이야기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학습을 방해한다는 부분을 읽으며, 시험 직전 불안감 때문에 공부가 잘 안 되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저자는 작은 성취를 통해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이를 학습 동기로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실제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했을 때 느껴지는 만족감이 다음 학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책의 조언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도 성장할 수 있고 아이도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지 어떤 방향성을 지도해야 뇌를 걔속 발전시킬 수 있을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로 이런 책들은 일본 책들이나 해외 다른 나라의 책들이 많았는데 한국 저자의 연구 결과물이 나와 특히나 반가웠습니다.


천사 전우치 : 과학적 설명과 실제 경험을 연결해 학습자에게 과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

악마 전우치 : 사례 중심 설명은 풍부하지만 특정 학문 분야에 대한 심화 적용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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