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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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주언규의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그가 성공과 실패 과정을 겪으며 깨달은 돈의 대한 생각들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돈, 성공, 그리고 삶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은 돈에 대한 인식, 슬럼프 극복, 인내의 가치, 그리고 인생의 주체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다룬다. 특히 1장에서는 “돈을 좇지 마라. 그러면 돈이 따라올 것이다”라는 조언에 반박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아직 기반이 없는 사람은 돈을 좇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능력 없이 성공하는 법은 꾸준함뿐”이라는 말로, 특별한 재능보다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장에서는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다룬다. 단순히 “자기계발 중”이라는 말로 위안을 삼기보다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3장에서는 ‘후천적 금수저’라는 개념을 통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시스템을 만들어 한다는 것이죠.

마지막 4장에서는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은 성공의 방식이 큰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솔직함입니다. 성공의 화려한 면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눈물과 좌절, 무기력함 속에서도 꾸준히 나아간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특히 “성공한 사람도 후회하고, 실패한 사람도 후회한다. 다만 후회의 지점이 다를 뿐이다”라는 문장이 인상깊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때때로 지나치게 냉정한 현실 인식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나 단계별 가이드가 조금 더 보완되었다면 실용성이 더욱 높아졌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삶의 태도와 방향성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20~30대 사회 초년생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결국 이 책은 “돈을 이야기하는 것이 곧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달콤한 위로보다 쓰디쓴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기에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천사 전우치 : 뼈때리는 조언이 가득하다.

악마 전우치 : 30분이면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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