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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
양수영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2월
평점 :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양수영의 저서 <세계 에너지 패권전쟁>은 현대 에너지 산업의 복잡성과 그에 따른 국제적 갈등을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서울대학교 객원교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의 현주소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은 석유 전쟁에 관한 내용으로, 석탄과 석유가 인류 문명에 미친 영향을 다룹니다. 제1차 산업혁명에서 석탄의 역할, 제2차 산업혁명에서 석유의 중요성,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석유가 차지한 비중 등을 통해 석유가 어떻게 세계 정세를 좌우했는지 설명합니다.
두 번째 부분은 천연가스 전쟁에 초점을 맞춥니다. 천연가스가 에너지 다양화 시대에 어떻게 중요한 자원으로 부상했는지, 러시아와 미국의 셰일 혁명, 유럽의 탈원전 정책 등이 상세히 다뤄집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가스관 문제를 통해 천연가스가 국제 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세 번째 부분은 탄소 전쟁으로, 기후 변화와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들을 다룹니다.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확대,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 바이오에너지의 친환경성 등에 대해 논의하며,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마지막은 생존 전쟁으로,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과학적 데이터와 객관적 정세 분석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또한, 에너지 소비가 많은 한국이 어떻게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에너지 산업의 복잡한 현황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명쾌한 설명은 에너지 패권 전쟁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에너지 자원의 확보와 관리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세계 에너지 패권전쟁>은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국제적 갈등을 심도 있게 분석한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였습니다. 에너지 자원 전쟁과 에너지 안보에 관심이 있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천사 전우치 :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어네지 패권 전쟁을 볼 수 있었다.
악마 전우치 : 대니얼 예긴의 책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