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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 한비자
김영수 엮음 / 창해 / 2025년 1월
평점 :
김영수의 <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 한비자>는 고대 중국의 법가 사상가 한비자의 철학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한비자의 사상을 통해 리더십과 통치의 원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자는 한비자의 생애와 그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한비자라는 인물과 그의 사상에 대해 소개합니다. 한비자는 춘추전국시대의 혼란 속에서 법과 질서를 통해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던 사상가로, 그의 사상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자는 한비자의 생애와 그가 남긴 저작들을 통해 그의 사상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그의 주요 사상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책에서는 한비자의 사상 중에서 현대 사회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선별하여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리더의 언행이 소리 없는 명령이라는 점, 인재 기용의 중요성, 자기 절제의 필요성 등을 다룹니다. 왜 가볍게 읽기라는 제목이 붙었는지 알 수 있었던 파트였습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그의 사상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저자는 한비자의 사상을 현대적인 사례와 비교하며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서문표가 권력자를 시험하는 이야기나, 위 문후가 덕으로 사람을 굴복시키는 이야기 등을 통해 한비자의 사상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한비자의 사상을 좀 더 깊이 이해시켜 주었습니다.
김영수 교수는 한비자의 사상을 단순히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대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비자의 사상이 단순히 고대 중국의 통치 원칙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리더십의 중요성, 법과 질서의 필요성, 인재 기용의 중요성 등을 통해 법가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³
또한, 저자는 그의 사상을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에서는 한비자의 사상이 단순히 통치 원칙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삶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 절제의 중요성, 인재 기용의 중요성, 법과 질서의 필요성 등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한비자를 읽기 전 개괄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사 전우치 : 한비자 개론서
악마 전우치 : 그래도 결국에는 본서를 읽어야 한다.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