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헬리콥터 - 다정함(+약간의 수학)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제임스 리 지음, 이재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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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리의 <레드 헬리콥터>는 파산 위기에 처한 회사를 기적적으로 회생시킨 한국계 미국 기업인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경영서가 아니라, 인간적인 따뜻함과 철저한 분석을 결합하여 비즈니스와 삶에서 성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잘 볼 수 없었던 성공스토리입니다.

제임스 리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모펀드 투자자로 일하다가, 파산 직전의 의류업체 애슐리스튜어트의 임시 대표직을 맡게 됩니다. 그는 처음에는 6개월만 머물 예정이었으나, 회사의 심각한 상황을 목격하고 이를 구제하기 위해 더 오래 머물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단순히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책의 제목인 '레드 헬리콥터'는 제임스 리가 어린 시절 친구에게 받은 빨간 헬리콥터 장난감에서 유래합니다. 이 장난감은 그에게 다정함과 호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고, 이는 그의 경영 철학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그는 '다정함과 수학'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적인 접근과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결합하여 회사를 회생시켰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제임스 리는 애슐리스튜어트의 재고를 정리하고, 복잡한 운영 매뉴얼을 간소화하며, 직원들의 리더십을 회복시키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애슐리스튜어트는 3년 만에 2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재무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신뢰와 협력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달성했습니다.

<레드 헬리콥터>는 제임스 리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삶에서 성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단순히 숫자와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접근과 따뜻한 리더십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들을 되찾고,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경영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천사 전우치 : 당신의 레드 헬리콥터는 무엇인가요?

악마 전우치 : 한국에서도 통할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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