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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빅 - 불멸의 위대한 기업을 만들자
크리스티안 코레아 지음, 이미숙 옮김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11월
평점 :
크리스치아니 코레아의 <드림 빅>은 브라질의 작은 증권 브로커 회사인 가란치아가 40년 만에 세계적인 투자회사 3G캐피털로 성장하는 여정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 이 책은 조르지 파울루 레만, 마르셀 텔레스, 베투 시쿠피라라는 세 명의 창업자가 어떻게 브라질 자본주의 역사상 최대의 왕국을 건설하고, 버드와이저, 버거킹, 하인즈와 같은 미국의 상징적인 브랜드를 소유하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책의 핵심은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위대한 것을 창조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저자는 이들이 어떻게 사람에 투자하고, 능력주의를 철저히 적용하며, 성과를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냈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들은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기며,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회사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책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가란치아가 브라질 금융시장의 변방에서 출발하여 어떻게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앤호이저-부시와 버거킹을 인수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맥주 회사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를 인수하고, 세계 최대의 맥주 제조업체로 성장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단순히 재무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직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크리스치아니 코레아는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의 핵심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신뢰, 그리고 철저한 능력주의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이들이 어떻게 열정적이고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엄청난 승수효과를 창출해냈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성과주의에 따라 부를 나누었지만, 일하는 프로세스는 단순하고, 화려한 중역실이나 자동차 없이 소박한 생활을 했다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크리스치아니 코레아의 <드림빅>은 브라질의 성공적인 기업가들이 어떻게 꿈을 이루고 세계적인 기업을 건설했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낸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단순한 경영서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와 신뢰, 그리고 철저한 능력주의를 통해 위대한 것을 창조하는 방법을 잘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천사 전우치 : 절판되었던 책이 돌아왔다.
악마 전우치 : 파본페이지가 일부 있었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