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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든 투자자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자는 무엇이 다른가?
마크 스피츠나겔 지음, 김경민 옮김, 송종은 감수 / 워터베어프레스 / 2024년 7월
평점 :
마크 스피츠나겔의 <우산을 든 투자자>는 투자 세계에서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률 극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첫장부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의 <Shelter from the Storm> 의 가사로 시작합니다. 원서 제목인 Safe Haven 과 연관지어입니다. haven은 shelter와 비슷한 의미니까요.
스피츠나겔은 이 책에서 '세이프 헤이븐 투자’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세이프 헤이븐 투자는 경제적 폭풍 속에서도 자산을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 베르누이의 확률 이론, 니체의 영겁 회긔, 아리스토텔레스의 전체론 철학 등을 활용하여 투자에 대해 설명합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운과의 전쟁, 자연의 경고, 영겁 회귀 등의 주제를 다루며, 투자자가 직면하는 다양한 리스크와 그에 대한 대응 방법을 설명합니다. 특히, 베르누이의 확률 이론을 통해 리스크와 복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 내립니다. 스피츠나겔은 또한 니체의 영겁 회귀 개념을 통해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투자자가 반복되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분류 체계, 전체론, 과감한 추측 등의 주제를 다루며, 투자자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합니다. 스피츠나겔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투자자들이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그는 특히, 분산투자와 같은 전통적인 투자 방법론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리스트 완화의 비용 효과성을 따지지 않는다고 말이죠.
스피츠나겔의 <우산을 든 투자자>는 단순한 투자 지침서가 아니라, 투자에 대한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접근을 통해 깊은 통찰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투자서가 아니라 스토아 학파와 니체의 철학책과 함께 확률책을 읽는 것 같았습니다. 철학과 투자가 이렇게 접목될 수 있구나를 새삼 깨닫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세이프 헤이븐 투자
악마 전우치 : 주식책을 가장한 철학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