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 101 - 뉴욕 연방준비은행 트레이더가 말하는 연준의 모든 것
조셉 왕 지음, 존 최 옮김 / 비즈니스101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셉 왕의 <연방준비제도101>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이하 ‘연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뉴욕 연준 공개시장운영 데스크의 트레이더로서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준의 운영 방식과 금융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연방준비제도101>을 읽으며, 연준이 금융 시스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연준의 다양한 기능과 활동을 통해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 정책을 실행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특히 2008년과 2020년의 금융 위기 시 연준의 긴급 개입이 어떻게 시장을 안정시켰는지에 대한 부분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책은 화폐의 종류, 돈을 만드는 자들, 그림자 은행, 유로달러 시장 등을 포함한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금리, 단기금융시장, 자본시장 등 복잡한 금융 시장의 구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저는 연준이 어떻게 세계 최대의 무제한 달러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책에서도 이야기하듯 연준이 단순히 미국의 중앙은행이 아니라, 전 세계의 중앙은행,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핵심 축이라는 것입니다. 연준의 정책 하나하나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정책 결정 과정과 그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연준의 양적 완화 정책이 장기금리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분석은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9장 연준 감시법에서 연준의 의사 소통과 중요도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101>은 연준과 금융 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금융 시장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책이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거시 경제 흐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필독하면 좋을 책.

악마 전우치 : 최소한의 경제 지식 정도는 알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