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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 금융 위기 하락장을 먼저 겪은 투자자의 현실 조언
대치동 키즈 지음 / 재유 / 2022년 11월
평점 :
투자자라면 22년 대부분은 힘든 장을 보내시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크립토든 모두 자산이 하락하였으니까요.
부동산 하락장에 대한 공포가 만연한 지금, 시장이 문법이 바뀐 이 시점에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책 속으로_인상깊은 구절이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
거래 절벽은 쇠퇴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지난 쇠퇴 기였던 이명박 정부에서도 이러한 거래 절벽은 자주 기사에 회자하 였습니다. 쇠퇴기에 거래 절벽이 일어나는 이유는 상승기 매매 패턴 에서 벗어나지 못한 매도자와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두려워하는 매수자 간의 심리적 틈으로 인해 기대 매도 가격과 기대 매수 가격의 차이를 좁히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부동산 시장이 정해주는 때에 사고팔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항상 투자할 때마다 많은 사람이 개인적인 계획에 맞추어 사고파는 것일까요?
내 집에서 만족감을 느끼다 살다 보면 사이클을 이기는 투자가 가능하다는 말씀은 자신 있게 드릴 수 있습니다.
주변의 투자자들은 장이 좋을 때는 나의 동반자같이 느껴지고 죽이 잘 맞는 거 같지만 가족이 아닙니다. 투자는 결국 혼자 하는 것이고 외롭습니다. 그 외로운 길에 밉든 곱든 배우자라도 있어야 의지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완벽한 선택은 없습니다. 당시에는 제일 나은 선택을 한 것 같아도 상황이 바뀌면 최선이 아닌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살아나려면 가격 내림세가 멈추고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와야 합니다. 이런 시기가 오면 소형 평수 주택부터 먼저 반등이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무주택자의 매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내 집 완성이라는 단기 목표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성해 주는 지름길은 비과세를 활용한 갈아타기입니다. 그 외 모든 것은 수단입니다.
P. 103
다주택자로 가기 위해서는 심리적으로 비과세를 졸업해야 합니다. 심리적으로 비과세를 졸업한다는 의미는 더 이상 비과세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기본 루틴만 남겨 놓고 열정의 스위치를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습니다. 대신 기본 루틴은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장이 다시 돌아올 때 감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경험 많은 투자자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때는 두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두려움 대부분은 어둠상자에 손을 넣는 것처럼 눈으로 보지 않아서 생기는 것들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는 상승장이라는 관성적 투자를 지우고 하락장 투자를 새롭게 익힐 때입니다.
그래야, 부동산 하락장에서 살아남아 다음 기회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1주택자이다 보니 Part2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Part 3도 투자자로서 신중히 읽었습니다.
커피 브레이크로 선정한 글들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락장에서의 마인드, 아니 부동산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하락장에서 어떻게 버텨내야 하는지 들을 수 있다.
악마 전우치 : 근데 내가 살아남아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