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서 제목은 인플레이션이다. 부제는 인플레이션은 무엇이고 왜 나쁘며 어덯게 고칠 것인가이다.
아마도 번역서로 하노벡의 <인플레이션>이 있고, 그 외에도 인플레이션이라는 제목의 책이 다수 있기에 <화폐의 추락>이라고 하지 않았나 싶다.
책소개에도 이야기했다싶이 인플레이션은 '돈이 가치를 잃을 때 발생하는 가격의 왜곡'이라고 이야기하며, 인플레이션 중에서도 화폐적 인플레이션에 집중하여 원인과 사례, 그리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5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서 자산을 지키지 위한 방법도 소개한다.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어디에 투자해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간략하게 이야기 해준다.
특히나 대개 일반 통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주식 6 채권 4라는 통념을 깬다. 인플레이션이 고정된 수입을 잠식할 때, 채권이나 장기 양도성 예금 증서 등 고정된 수익이 나오는 투자 상품은 피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나는 따로 채권투자는 하지 않고 있고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환투자를 하고 있기에 잘은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금본위제로 돌아가자고 주장한다. 과연 현실적인 답인지는 모르겠다.
천사 전우치 :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책
악마 전우치 : 금본위제로 회귀하는 것이 정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