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에 대한 교육열이 뜨거운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아이에게 영상물을 비롯하여 영어책을 들려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 '아이들은 스폰지 같구나'였답니다.
솔직히 저희 때는 중학교에 들어가서 알파벳을 배우고 파닉스를 배웠는데 요즘 아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일찍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가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웃풋을 보일 때는 언어는 어릴 수록 가르치는게 좋구나란 생각이 든답니다.
시중에 다양한 교재와 자료들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푸름이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푸름이 닷컴에서 출간된 이미지 리딩북을 만나보았어요.
이미지 리딩북이 어떤 책일지 궁금했는데 말 그대로 이미지를 읽는 책이네요.
우리 아이들의 첫 말문을 열어주었던 교재랍니다.

우선 제가 받은 두 권의 책은 Firefighter, Squares와 CD 1장입니다.
1. Firefighter

소방관 아저씨들이 불이 났을 때 출동하고 불을 끄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소방관 아저씨들이 입는 옷과 헬멧, 장화등과 불을 끌 때 필요한 도구를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사내아이라선지 이 책을 보자마자 가져가서는 읽어달라고 하네요.
그림이 아닌 생생한 실사라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불을 끄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에는 이미지와 함께 한 줄의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미지라 아이와 앞서 봤던 단어를 기억하면서 읽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소방놀이를 해보았어요.




책장 가운데에 집모양 올려놓고 찍찍이로 불을 붙여주었어요.
"Fire!!!"
소방관 아저씨를 보면서
A firefighter heares the alarm.
A firefighter puts on boots.
A firefighter drives the firetruck.
A firefighter holds the hose.
이렇게 책을 보면서 영어로 그 상황에 맞게 꾸며보았어요.
아이가 소방관 아저씨가 되어 출동을 하고 불을 끄면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어요.
2. Squares
우리 주변에 네모 모양이 참으로 많지요.
텔레비젼, 액자, 모니터, 책, 냉장고, 창문등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네모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랍니다.




Squares are inside.
Squares are outside.
Squares are snacks.
Squares are on pants.
실생활에서 자주 보는 사물들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네모를 찾으면서 'squares'를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같은 문장의 반복으로 아이 역시 쉽게 문장 만들기를 이끌 수 있을 것 같아요.
Squares are TV.
Squares are box.
바로바로 응용할 수 있었어요.

<Squares>에서는 앞서 다뤘던 네모모양을 보여주고 있어요.
동그라마, 세모, 네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의 색종이를 준비하고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였어요.

둘째도 바닥에 붙이 색도형이 신기한지 만지작만지작하네요.
What shape is it? It is a circle.
What shape is it? It is a square.
What shape is it? It is a triangle.
그리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춤을 추다가' 노래를 부르면서 모양 찾아보기를 해보았어요.

"즐겁게 춤을 추다가 circle 위에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square 위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triangle 위로 멈춰라"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하네요.
네모뿐만 아니라 세모, 동그라미도 영어로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실사의 사진으로 영어에 대해 호기심을 끌어주네요.
특히 우리 아이들은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책을 보고 혼자서 탐구하기도 하는데,
푸름이 이미지 리딩북은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책이 많아 아이들이 찾아 볼 것 같아요.
총 구성이 48권과 CD가 8장이네요.
무엇보다 실사의 사진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푸름이 이미지 리딩북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이미지를 통한 연상이었어요.
아이에게 그 단어를 제시해주는 것이 아닌 생각해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새로우면서도 좋았어요.
단순히 영어고 읽고 외우는 것이 아니고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게끔 그 발판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또한 이미지에 다른 이미지를 대입하여 이야기하기가 쉬었어요.
그림도 실사이고 그림만 보더라고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어 아이가 유추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인데 <푸름이 이미지 리딩북>을 만나 영어의 첫 말문을 열어서 기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