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마가파이 지음, 허유영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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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흑과 백이 만나 일을 논의하는 것이 태평성세에는 대역무도한 일이겠지만 난세의 비상 시국에서는 정상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혼란‘이 거대한 우산이 되어 누구든, 어떤 일이든 그 우산 밑에 숨으면 잠시 몸을 피할 수가 있었다.˝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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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대사 인식 - '동아시아세계론'과 일본
니시지마 사다오 지음, 이성시 엮음, 송완범 옮김 / 역사비평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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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사를 하나의 세계로 이해할 수 있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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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쟁까지 - 일본 제국주의의 논리와 세계의 길 사이에서
가토 요코 지음, 양지연 옮김 / 사계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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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이런 수업이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정책적으로 교육은 입시에 종속되었다는 걸 다시 깨닫는 시기에 생각해본다. 지금 사람들이 당시의(것이라 믿는) 감정을 경험하는 데 열광한다면, 이 책은 그야말로 당시의 감정, 이를 넘어 논리와 사고로까지 이끌어낸다. 이 책을 모범으로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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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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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든 것이 농익은 과일이나 밤하늘에 쏘아올린 불꽃처럼 부서져 사라지기 때문에 유달리 빛나는 순간을 한번쯤은 갖게 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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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좁은 길이 아니다 - 홍콩 민주화 운동과 나의 18세
조슈아 웡 지음, 함성준 옮김 / 프시케의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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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신간, 뜨거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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