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가 뱅글뱅글 뿅!
원혜영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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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 2마리의 집사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관련 그림책은 무조건 !!!! 이란게 마음에 있다.



이번 우리집 고양이가 뱅글뱅글 뿅!도 고양이니까~~~란 마음이 먼저 들어서 읽기 시작했다.

표지만 봤을땐 고양이와 아이가 놀면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이야기인가봐~~ 라고 생각했다.



고양이들의 포즈란 진짜 기상천회하니까ㅋ



그런 추측은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오?

우리집 고양이가 언니로 변신해준다면~~~

무엇을 하고싶은지..

그리고

친구로 변신해준다면~ 어떻게 함께 시간을 보낼지...



멋진 상상속의 세계로 데려가준다면 함께 멋진 모험도 하고~

가끔은 하늘나라 우체부가 되어 그리운 아빠에게 편지를 전해줬으면.... (여기서 눈물이 뚝ㅠ.ㅠ)

하지만 역시 우리집 고양이는 그냥 고양이여도 좋다고~





진짜 아이의 마음이 되어버렸다.



고양이는 그렇다.



형제가 없는 아이들에겐 형제가 되어주고

친구가 없는 아이들에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고..

함께 늘 모험을 꿈꾸고, 일상을 보내고..

뭔가 신비로운 그 힘으로는 ( 고롱고롱소리는 시동을 거는소리, 우주같은 눈동자를 보면 진짜 우주로 가는것 같은 신비로음)

내 마음을 하늘나라에 전해줄 것 같거든.





단순히 고양이의 웃기는 포즈인가봐~ 로 시작한 그림책은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고

내 고양이에게 너도? 라는 눈빛을 보내게 했다ㅎㅎ





#고양이 #상상력 #그림책 #노란돼지 #우리집고양이가뱅글뱅글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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