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호텔은 작가님이 키우던 강아지 이야기라고 해요유기견이었던 아이를 집으로 입양해서 그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때까지 함께 살았다고..그 아이를 떠나보내고 쓴 그림책이라고 하더라구요.그림책이 도착하고~~ 우리집 고양이님들께서 관심을 보이고 계시는군요.몽실이가 오랫동안 이곳저곳을 헤메고 다니는 이야기로 시작되요.꼬질꼬질 얼굴도 옷도 엉망인채로 비까지 와서 몽실이가 더 애처로와 보였어요.그러다 멀리 빛을 보게되고 그 빛을 향해 걸었는데 거기가 바로 온실호텔이었죠.몽실이는 그 호텔에서 목욕도 하게 되고 밥도 먹고 호텔을 둘러보는데요.. 가족끼리 온 모습을 보며 쓸쓸해합니다.그러다 시들어있는 식물들이 있는 공간을 발견하게 되요.몽실이는 그 식물들을 정성껏 돌보고 식물들이 싱그럽고 울창해질 수록 손님들이 모여들었어요.그리고 몽실이는 가족이 생깁니다~ 이제 몽실이는 온실호텔의 가족이되요~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뭉클했어요.시든 식물들을 바라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자기를 보는것 같았을거 같아요.아무도 봐주지 않는.. 외롭고 쓸쓸한 식물들..그래서 돌봐주고 싶었겠지요?누군가를 돌봐준다는 것은..식물들이 다시 싱그러워지고 생기있어지고..몽실이가 다시 말끔한 모습으로 손님들과 어울리고 웃게되고 그렇게.. 온기를 주는 것.몽실이는 온실호텔이 이제 집이 되었잖아요~수 많은 유기동물들에게도 그런 온실호텔이 있으면 좋겠어요.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에요~이번 크리스마스 , 연말 선물로 추천해요!#온실호텔 #이지언작가 #다정다감 #반려동물그림책 #유기견그림책 #그림책추척 #크리스마스선물추천 #연말선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