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붕붕도사에요.꼬리를 선풍기처럼 빠르게 돌리면 붕붕 소리가 나면서 바람이 나와요~그 바람으로 많은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답니다.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요.엄마는 늘 다른 아이들 고민을 먼저 해결해 주느라 나랑 잘 못 놀아줘요.나도 엄마랑 놀고 싶은데.. 엄마는 피곤하다고 하지요~꼬리를 돌리며 속상해 하는 날 보고 엄마가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했어요~~어떤 비밀일까요~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엄마를 닮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이 너무 귀여웠어요~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놀자~고 해서 좀 마음이 놓였지 뭐에요~엄마와 신나게 놀다보니 아이의 꼬리도 선풍기처럼~~ 빠르게 돌아갔어요!네가 행복하면 저절로 되~엄마의 말이 뭔가 뭉클했답니다~이제 아이는 작은 붕붕도사가 된거지요? ㅎㅎ멋진 힘이 생기고나선 친구들을 도와주느라 여념없어요~자랑하면서 뽐내기보다 친구들을 도와준다니 너무 좋은 아이지요~아이들과 읽으면서~ 나의 고민을 이야기 해 보고친구들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함께 의논도 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도서는 창비에서 지원받았습니다♡#창비 #창비어린이책 #창비그림책 #내친구붕붕도사 #그림책추천 #이유진그림책 #서평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