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책이에요~글씨를 보면 도끼빗도 있구요. ㅎ왠지 파마할때 쓰는 로뜨? 뭐 그런거 같아보이기도 하고요... 어떤 걱정들에 대한 이야기 일까요?표지만봐도 피식 피식 웃음나요.색깔도 살짝 야광에 뭔가 개구진 느낌인데글자들이 도형도 아닌것이 뭔가 이미지스럽게 되어 있어서 재밌어요~알록달록한데서 이미 신이납니다ㅋㅋ앞면지와 뒷면지는 이렇게뽀글뽀글(왼)에서 직선(오른)으로 바뀌었어요!근데 이건 도데체 뭘까요?너무 많아도 걱정! 이라는데...처음엔 이 그림을 보고 뭔지 잘 몰랐어요~근데 ㅋㅋㅋㅋ 세상에!! 얼굴이였어요!그리고 까만게 머리카락이지 뭐에요!걱정머리는 바로 머리카락의 머리였어요 ㅎㅎ자~ 너무 많아도 걱정~머리숱이 너무 많으면 ㅋㅋㅋ 번거롭죠.무겁고.. 빠마값도 더 많이 들고요 눈치도 보이고요 ㅋㅋ그리고 여름에 무척 더워요 너무 없어도 걱정머리카락이 너무 없으면 걱정이죠~ 사실 전 머리카락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스타일이 좋으면 땡~ 인데 말이죠.구불구불 꼬불꼬불 모든 머리가 걱정인거죠~이래서 걱정 저래서 걱정.걱정없는 머리는 없을까요?모두가 미용실로 향해요~ 그리고 모두 해결되었는데..정말 해결된걸까요?유쾌한 해결방법을 찾아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걱정없는 사람이 있을까요?작고 큰 걱정 고민. 한두가지씩은 모두 있잖아요~근데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사실은 걱정안해도 될 일인 경우가 많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사실...만약 그게 나 아닌 누군가 다른이의 걱정이라면..에이~ 그게 뭐 걱정할 일이야~~ 할 것들도 제법이거든요.유쾌하게, 한 발 물러서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