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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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 은 출판사 #RISE 와

#네이버북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위버멘쉬 를 제공받아

자율적으로 읽고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명언집 시리즈로 유명한 #프리드리히니체,

그의 저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해석을 기반으로 짜여진 #위버멘쉬 는

이제 막 대학생으로서 첫 발을 내딘

학생들에게 #선물하기좋은책 이다.


내용도 좋고, 구조도 좋아서

읽기 쉬운 책,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으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표지가 이뻐-.)


자기 취약점을 극복하여 성장하기 위한 part1

사회적 관계와 내 감정을 돌보는 part2

넓고 깊은 시각을 만들어주는 part3


각 장이 모여 진정한 내 삶을 만드는

생각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느꼈다.


바람직한 생활 태도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생각하는 법을 안내하고

그를 통해 독자들이 같은 문장을

읽더라도 서로 다른 결론에 닿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좋은 글, 멋있는 글을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시대이지만

오직 활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종이책을 읽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이제 막 대학 생활을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학문 연구는

물론 자기 연구에 몰두하는 경험을

많이 할 것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자유로우면서도 여린 순수한 내면을

든든하면서도 튼튼하게 키울

통찰을 주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학년을 가리지 않고

본격적으로 자기 가치를

확립해 나가는 때인 학생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책이다.


part1 에서 "고독과 시련을 두려워 말라"

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대학생, 사회 초년생에

꼭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일부러 외로울 필요는 없지만

외로움을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찾는 열쇠로 사용하길 바랄 뿐이다.


part3 에 있는 "당연한 것들을 의심할 용기" 는

자칫 다수의 의견과 여론에 휩쓸릴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준다.


내면의 기준을 확립하지 못한다면

수많은 정보가 오고 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기만의 판단을 끌어낼 수 없다.

이는 곧 자기 목소리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다른 이의 메아리가 아닌

'최고의 나'를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도 위버멘쉬의 가치에

뛰어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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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교과서
쓰지 다카무네 지음, 박기옥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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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 #시그마프레스 의

단행본 브랜드 #시그마북스

#네이버북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한번읽으면절대잊을수없는글쓰기교과서 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언어를 배워 말하고 읽고 쓴다.

우리 생활 속에서 언어는 곧 숨과도 같다.

그렇게 매일 매일 글쓰기라는 생활 근육을 사용한다.

하지만 모두의 생활 근육이 같은 힘을 내는 건 아니다.

필요한 만큼의 언어 생활만 하면 된다지만,

만약 지금보다 더 좋은 글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읽고 딱 익힐 수 있는.

좋은 글 쓰는 알짜 공식을

알고 싶지 않을까?


이 책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기본이 되는

3단계 법칙을 소개한다.


먼저 큰 질문을 만든다.

그리고


작은 질문

작은 질문

작은 질문


으로 분해한다.


그리고 작은 질문에 대하여 차근차근

답을 해나가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를 담아 좋은 글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가?' 라는 큰 질문이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작은 문을 분해해 보면


'좋은 글은 무엇인가?'

'좋은 글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이 글을 써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등이라고 하겠다.


이 책은, 결국 좋은 글이란 자기 안에 생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놓는 과정에서

나온다고 소개한다.


'좋은 글은 무엇인가?'


> 읽기에 편한 글이다.


'좋은 글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 있다. 어렵고 모호한 주제를 다루더라도

모든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글을 써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만약 지금 글쓰기하려는 주제가 있다면

그 주제에 따라 이 질문에 자기만의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읽기에 좋고 재미난 글을 쓰고자 한다.

그 수요에 따라 다양한 작문법 도서가 나오지만

다가서기 쉽지 않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각 장을 글쓰기 실력을 올리기 위한

단계별로 구성하여 독자가 읽으면서 작법을

바로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가장 도움이 된다고 여겼던 부분은

제5장에 나오는 문장력 향상법이었다.


이를 통해 한 단어 배치 차이만으로도

글의 퀄리티가 달라지는 것을

몸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더 풍성하고 읽기 수월한 글이 나오는

실전 비법들을 누가 쉽게 배우면 안 된다고 했나?

배우기 쉬울 수록 기억하기 쉬울 수록

써먹지 좋은 진짜 실용 기술이 되는 것인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줄글 정리한 것이 아니라

읽는 것 자체로 좋은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짜임해 두었다.


덕분에 책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퀄리티 좋은 글의 구조를

연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글을 쓸 때 언제나

자기 안의 좋은 글 교과서를 떠올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리고 이 책의 진짜 장점.

두껍지 않아.


이 책을 접한 이들이 쓰고 싶었던 글을

마음껏 써내려가기를 바란다!


#작문교과서

#작문법책

#글쓰는3단계법칙

#시그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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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일기장 - 백문백답으로 읽는 인간 다산과 천주교에 얽힌 속내
정민 지음 / 김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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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 은 출판사 #김영사 와

네이버 북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다산의일기장 을 제공받아

자율적으로 읽고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조선의 왕들을 MZ 기준으로 분류한다면 세종대왕과 함께 천상계에 등극할 왕이 정조 대왕이 아닐까 싶다. 조선의 마지막 부흥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 만큼, 후대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하니 말이다. 한편, 그의 시대를 살았던 정약용 역시 많은 후손들의 귀감이다. 논박 필요 없는 한반도의 천재이자 위인으로서 그의 행적을 탐구하는 것만으로도 조선 역사의 주요 부분들을 탐색할 수 있다.


국내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호재가 따르면서 정조와 정약용, 천재 위인의 다양한 일화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한 SNS에서는 역사 덕후를 자처하는 지식인들이 여러 야사를 훑어 근엄한 왕 정조의 짓궂은 면모와 대쪽 같은 신하 정약용의 케미스트리를 전파하기도 한다. 특히 정조가 자신이 바라는 답을 내놓지 못한 정약용을 궐 내 연못의 작은 섬인 부용정으로 '유배' 보낸 뒤 즐거워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유명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엄격하면서도 다정한 성격과 합리적인 판단력으로 태평성대를 이끈 성군 아래 바람직하게 성장한 야무진 신하 정약용의 일대기도 궁금해졌다. #다산의일기장 은 #정약용의 일기를 최초 완역하여 해석을 단 책으로, #다산정약용의 일생을 참고할 수 있는 책이다. 역사적 의미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지만, 예상 외로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장점이 있었다.


현대 미디어는 정약용은 냉철한 듯 인자하고 엄한 듯 재치있는 기발한 인물로 주로 묘사한다. 당사자가 직접 남긴 글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실제 정약용의 삶에서 나온 기록들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생생한 그를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정약용을 존경하면서 그를 그저 과묵한 천재로 보는 경향이 짙은 듯하다. 하지만 정약용을 대변하는 듯한 그의 문체는 빛바랜 종이 너머 움직이는 붓끝이 손에 닿는 듯한 생동감을 주었다. 그 속의 정약용은 때로는 괴팍하고 때로는 파격적이었다. 쉬운 말로, '정약용은 참지 않'는다(하긴 그 시절 엠지였을 테니). 책에 나오듯이, 그 옛날에 자신보다 30세나 많은 관리에게 사안 해결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모습 등에서 이려한 면모가 등장한다.


천주교 신자들을 비난하던 시대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은 정약용의 입지는 날로 위태로웠다. 그 신념에 대하여 정조까지도 알고 있을 정도였으니 유학을 기반으로 정약용의 기세를 꺾으려는 자들에게는 바람 앞의 등불이었다. 책 내용 중 금정일록을 해석한 부분에서는 여러 신하가 앞다투어 정약용의 신념적 결함을 지적하는 상소를 올렸던 사실이 나온다. 정약용의 쓸모를 합리적으로 판단했던 정조가 자신의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여러 번 막아주었지만, 강도를 더해가는 압박에 결국 강수를 놓을 수밖에 없었다. 정조는 정약용에게 의도한 좌천을 명한다.


표면적으로는 결국 정약용이 버려졌구나, 하고 넘길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산의 일기장>을 유심히 들여다 보면 그 시절 정약용이 얼마나 신뢰받고 아낌을 얻은 신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정약용이 자신이 모시던 임금을 위해 그 성정에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보답하려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정조는 그를 금정 찰방으로 좌천 시키는 교지에 '글씨 똑바로 쓰랬는데 여태껏 말을 안 들어먹고 있다. 이것이 매우 괘씸'이라는 식의 분노를 표했다. 응당 사형에 처했을 정약용을 보호하기 위한 정조의 철저한 보여주기식 (이래저래 화난 건 사실이셨겠지만) 진노는 좌천을 통해 정약용의 종교 스캔들을 세탁하여 중앙으로 멀끔히 복귀시키려는 계산이 담겼다. 이러한 행간을 읽어낸 <다산의 일기장>에서는 성군의 마음을 헤아려 열심히 방학숙제 중인 정약용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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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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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처음 읽는 심리학 도서. 


본 서평은 출판사 #사람과나무사이 와

네이버 북카페 #책과콩나무 로부터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59가지심리실험위로와공감편 을 제공받아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학부생일 때는 주로 심리학 실험의 과정이나 목적 및 결과 등 실증적인 류의 실험심리 도서에 눈길이 갔었다. 졸업하고 나서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교정에 한정되어 있던 '주변인'들의 범위를 사회로 크게 확장하는 계기를 맞았다. 이에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심리학 실험의 해석을 담은 이 책에 눈길이 갔다.


사람 마음에 대해 여러 각도로 분석한 실험 심리학 도서 시리즈 중 한 권인데, 그 중에서 내가 읽어본 편은 위로와 공감편이었다. 


'뇌는 어떻게 공감하는 걸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공감이 부족한 오늘날 현대인들의 근본적인 심적 역량을 돌아보는 데 도움을 준다. 


책이 소개하는 실험 중 독일에서 진행한 '유유상종 실험'은 개인이 사회에서 위로를 찾는 경로와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안내한다. 


우리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이들 속에서 잠재적인 위험을 제거하고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는 메커니즘을 알려주는 해당 실험은 혼란한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안심할 수 있는 추상적 공간을 일러준다.


이 책에서 얻은 또 한 가지 의미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혐오가 수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팰러 교수의 연구팀은 인간이 가진 편견을 뇌과학에 기초하여 수정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러한 발견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는 인종과 성별에 따른 차별 행동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되며, 기존의 편견에 섣부르게 따르는 사고와 행동이 왜 부적절한지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이다.


세계의 다양한 심리 실험을 제시하며 뇌 과학 실험실에 독자를 초대하는 것으로 이 책은 제기능을 다한다. 


내가 나아가 칭찬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이 신기술 혁신을 앞다투는 시대의 흐름도 담았다는 것이다. 책 내부 소챕터 중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한 심리 실험을 포함하여 현대 사회에서 심리학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도록 했다. 챗 GPT나 뤼튼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과 겪었던 일화를 떠올려 본다면 독서의 의미가 배가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하나의 실험에 대해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구조가 가진 장점이다. 덕분에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나 어린 학생들도 흥미로운 실험 심리의 세계에 빠져들기 수월할 것이다.


세계적인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 교수가 적은 내용 역시 이 책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심리학에 접근할 기회가 부족하였고 방법도 몰랐다면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뇌가 궁금해 하던 여러 가지 질문에 답을 찾으면서 자기만의 심리학 지도를 그려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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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꿈꾸다 - 우리의 삶에서 상상력이 사라졌을 때
배리 로페즈 지음, 신해경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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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을 써보고 싶은 책이 생겼다. [북극을 꿈꾸다] 는 굳이 머나먼 우주 속 또는 다른 평행 세계의 판타지를 그리지 않더라도 우리와 발돋움을 같이 한 대륙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어제와 오늘을 꿈처럼 그려낸 책이었다. 자연 이야기는 모름지기 시각적인 자료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베리 로페즈의 글에는 자신이 보았던 그것들 그리고 그 순간들이 담겨 있어서 활자만으로도 생동감이 있었다. 자연에 대한 찬사가 무미건조한 요즘의 세상에서는 오히려 더 진부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북극을 꿈꾸다]를 읽다 보면 정말 내가 사는 행성에 이런 모습들이 존재한다고? 와 같은 의문들이 점차 정신을 깨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절로 겸허해지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인간들은 등반을 하고 바다로 나가며 하늘을 활강하고자 한다. [북극을 꿈꾸다] 는 어쩌면 무모해 보이는 어떤 도전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주는 넓은 시야가 담겨 있다. 그리고는 곧 알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늘 목말라 있던 진짜 생명 가득한 삶이며 그것들과 이어져 있는 삶을 꿈꾸고 또 사랑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정신적 가뭄을 해결할 묘수가 된다는 것을 말이다. [북극을 꿈꾸다]는 읽으면서 마치 오로라가 내 머리칼을 스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노을 지는 강가 흙내음이 손으로 만져지는 듯한 감상을 주기도 하였다. 잠시 쉬어가는 독서를 선물할 것은 물론이며 '영 딴 세상' 이야기 속으로 꿈처럼 빠지고 싶을 때에도 좋은 책이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 #북하우스 와
네이버 북인플루언서 #인디캣 님으로부터
#북극을꿈꾸다 를 제공받아
스스로 읽고 자율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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