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 트렌드 - 미코노미·미닝아웃·ESG·큐레이션·가치소비 등 마케터의 시각으로 본 ‘핫’한 소비 트렌드 읽기
노준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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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현상과 사례를 들어 마케팅 방향성을 잡길 바라는 책,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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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누구에게 물어보나요? -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사회초년생 꿀팁 48
이준범 외 21인(쿠키뉴스 이생안망팀 기자들)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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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이 책을 소개하는 글을 보다가 이거 진짜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는데요.


​이유는.. 저도 점점 일명 꼰대가 되어가는 것인지 어린 신입사원들을 

보면 귀여울 때도 있지만 가끔 이건 아니다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거든요.​


상처받을까 싶어서 내색은 안하고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끌어주려 노력은 하는데 

이해못할 상황들이나 이해가 전혀 안가는 행동들이 보일때가 있어요.


​대체 어디서부터 잡아줘야되는것일까 그냥 어찌되든 상관하지

말까 싶은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ㅋㅋㅋ 저 역시 초년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사회생활을 떠올려보면 인원이 적은 

회사들을 다녔어서 그런지.. 혹여 저 역시 연차가 찬 지금도 

눈치없이 살지는 않았는지 급 책을 통해서라도 자각해 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하여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책의 저자는 쿠키뉴스 이생안망팀 기자분들이라고

하는데, 22명의 공동저자가 함께 집필한 책이라고 합니다.


입버릇처럼 이번 생은 망했다고 자조하는 2030세대에게 

이번 생이 망할 것 같은 순간 꺼내 볼 치트키를 적어본 책이라네요.


언제부터인가 MZ세대를 지칭하는 말들이 많아졌는데 

사실 역시 MZ세대야. 이렇게 말했을때 좋은 의미일수도, 

나쁜 의미이지만 돌려말한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MZ세대를 굳이 찾아보지 않아 어떤나잇대를 말하는건지 

몰랐는데 책에 쓰여진 내용을 보니 1980~1994년생까지는 M세대,

1995~2004년생까지는 Z세대라고 본다네요.


그리고 MZ세대는 모바일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로 인식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쓴 기자들 모두 절대 독자들에게 무언가 가르치듯이

쓰지말자고 다짐하면서 독자 곁으로 다가가 말을 거는 형태의

글을 써보자고, 옆자리 친구나 옆집 이웃이 되어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해보자고 말이죠. 접점을 억지로 늘리는

대신 언젠가 닿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연차.


​이 부분은 법적으로 아무리 주어져도 회사 부서의 체계가 잘 잡혀있으면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볼까싶지만 제가 여태 다녀왔던 회사들에서는 

보통 일은 많은데 대체업무를 처리할 사람이 몇 없다보니 마음은 

매달마다 쓰고 싶지만, 항상 연차가 남아서 퇴직시에

연차수당으로 챙겨받고 나왔던것 같아요.​


연차는 근로기준법에 근거하여 휴가를 사용할 권리를 부여 받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몰아쓰진 못하는 분위기이거나 회사의 일정상

혹은 분위기상 눈치를 보면서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종 연차 사유를 알려고 하는데, 사유로 인해서 연차사용을

거부하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연차를 거부할 수는 없지만

시기를 서로 조율하는 것은 된다고 합니다.


​눈치만 보다 손해보지 말고, 내 권리는 내가 찾자고 말이죠.






​회사를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사람이 모이는 곳인지라 

동료 혹은 본인의 경조사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저 역시 

이직한 회사들마다 경조사를 챙겼던 기억이 나네요.


​마음이 중요하다, 주고싶은 만큼만 주면된다 이런식으로 들어도

사실 매일보는 환경 속 동료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싶지않아

장례소식을 전해들으면 꼭 가서 부조하고, 결혼소식을 전해들으면

역시 꼭 가서 적당한 금액대로 축의금을 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속마음은 소식을 전해주었던 해당 동료와 친분쌓은게 없기에

안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얼굴은 마주하니

소식을 들었기에 무시할 수 없었던 마음에서 다녀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당 책에서는 이런 애매모호한 상황 속 통상 그저그런 일반적인 

관계면 5만원, 친분이 있으면 10만원, 부모님이 알면 20만원 

황당하면 패스하라는 말을 해주더군요.


대신 진심을 담은 문장으로 축하정도나 위로의 문자정도는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사실 내가 낸 만큼 돌려받겠다. 이런 마음은 내 욕심이고 그때그때 

내 상황에 맞게 내키는 정도로 마음을 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주변만 봐도 30대가 넘으니 결혼 또는 독립해서 혼자 지내는,
혹은 동거나 룸메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만 19세~34세 청년이라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중이거나
창업한 청년이라면 대출자격이 인정되는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이건 1.2%의 저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합니다.


자산이 연소득 3500만원이하 이면서, 기혼 맞벌이 가구는 
5천만원 이하여야되고 세대주는 본인 명의 주택이 없으며
자산이 2억 9천 2백만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해당 조건에 
부합한 요건을 얻는다고 해요.​


그리고 85제곱미터를 넘으면 안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된다고 합니다. 조금 까다롭지만 그래도 상황이 된다면 해당 
대출을 통해 독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주제를 다루었는데,

지갑을 분실한 경우에 가장 먼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분실신고부터

하기 바라며, 카드 분실신고를 미루면 도난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먼저 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찍혀있는 카드내역과 같은 기록을 통해 

직접 찾아가보거나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날경우 인근 지구대나

경찰서를 방문해서 분실물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해요.


분실물을 잃어버린 시간과 장소, 식별이 가능한 특징을 말하면

로스트112에 등록해준다고 합니다.


만약 시간을 기다려도 찾지 못했을 경우 카드나 신분증들을

재발급하여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항상 소지품을 잘 챙기는게 베스트지만, 지갑에 명함이나 

개인연락처를 넣어두는 것도 좋다해요.

요즘은 블루투스를 통해 지갑 속에 일반 신용카드와 비슷한

사이즈의 제품으로전용 어플을 설치하고 연동하여 휴대폰에 연결해

서로 일정거리를 벗어나면 알람이 울리도록 세팅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취업여부와 관계없이 국가건강검진은 짝수해에는 짝수해 출생자,

홀수해에는 홀수해 출생자가 그 대상이라고 합니다.

기한은 당해년도 12월 31일까지 입니다.


단 비사무직 근로자일 경우 매년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하구요. 

의사, 간호사, 조리사, 경비, 외근기자, 건설현장 종사자 등

사무실 밖에서 근무하는 직종을 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근로자가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사업주가 과태료를 

10만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의무가 있다

규정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하지만 치과검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로자에게 주는 불이익은 없다함)






처음에는 신입 직원들을 어찌대할지, 혹은 난 눈치없이 

살고있지는 않은지 그런 마음에서 읽게된 책이었는데요.


막상 읽다보니 그냥 사회를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이런저런 

상황들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일종의 가이드북처럼

인생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길 바라는 저자들의 애정어린 마음이 보이더군요.


이 책을 읽고나니 어느 파트는 저도 몰랐던 부분이 있었어서

유익한 정보였는데, 대부분의 내용은 사회초년생, 혹은 독립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넥서스북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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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모두의 이야기
아모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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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결혼 3년차이고 아직 자녀는 없지만, 주변인들이 왠만해서

다들 아이하나쯤은 있기에 여러 이야기/푸념을 듣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임신-출산-육아의 경험이 없기에 공감을해주긴

어려워서 들어주거나 맞장구 정도에서 그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언젠가는 자녀계획을 세워서 임신과 육아를

경험해야 될 시기가 올텐데 작가님이 경험하신 아내로서, 

엄마로서, 나로서의 인생을 담아낸 이야기(만화)를 읽고

공감하고 싶어 접하게 된 도서입니다.







​저자 아모이님은 인스타**에서 일상이야기들을 다룬

인스타툰을 올리시고 있다 합니다. 책을 알기 이전에는

SNS활동을 즐기지 않아 잘 몰랐는데 관심있게 보려구요.


@amoi_toon


저자는 임신을 경험하면서, 육아를 하면서 혹여나 스스로가 

유별나지는 않은지 걱정하면서 나 스스로가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 어떤 부분이 행복했는지 누군가와 나누고 

이해시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 올렸다고 합니다.


꾸미지도 덜지도 않은 일상 그대로를요.

생각보다 그대로 그릴수록 공감을 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신기했다고 하며 공감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저자 역시

위로를 얻었다고 하네요.






책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일러스트와 글이 함께 보여지는 

만화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어나가게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의 사연도 신혼시절 지금 우리 부부를 보는듯 공감이 갔는데요.

결혼전부터 아기를 좋아하지 않았던터라 결혼하게되면 자녀계획은

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지기로, 신혼을 즐기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자 생각하는 신혼의 기간이 달랐다는 것을 결혼 후에

느끼게되었고 대화를 나누며 합의하에 마음 급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자고 몇달간 시도한 후 자연임신이 되었다네요.





임신 극초기증상부터 입덧, 산부인과의 임신기간 동안의 검진받으며

드는 생각들, 남편과 아기에 대한 다큐에 관심가지기, 성별을 알게된 순간,

베이비페어 방문, 자연분만 혹은 제왕절개의 고민 등등 임신/출산을 

경험하기까지의 다양한 일상들을 그림과 함께 만화의 형태로 보여주시니

경험해본 친구들한테 말로 들었던 것 보다 이해가 잘 가더라구요. 


​친구들 혹은 지인분들한테 들어왔던 내용들이 사실상 들으면서도

경험이 없으니 애매모호하게 느껴졌는데 해당 책을 보니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아 이런거였구나!' 이렇게

확실하게 그림이 그려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책에서도 육아를 하면서의 고충을 담아낸 일상들이 많이 
보여졌는데, 아기 달래며 식사하기 스킬, 아기에게 말거는 스킬,
움직이지 않고 운동한 기분내는 스킬 등 정말이지 눈에 넣어도
예쁜 내 아이이지만 온종일 육아에 신경쓰다보면 녹초가 되는 
현실고충 ㅠㅠ 이런 부분들은 친구들에게 익히 들어왔어서 그런지 
뭔가 남의 이야기같지 않은 웃프면서도 공감가는 내용이더라구요.

사실 고충을 듣다보면 아이를 안좋아하다보니 더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만.. 또 나이를 생각하고 인생살이를
생각하다보면 한명쯤은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ㅋㅋㅋ
이랬다저랬다의 마음.

육아를 할때 주변에서 신생아때, 돌때, 두돌지나면 등등 점점
나아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지만 힘든건 매한가지라 하네요.
다만, 아이가 클때마다 더 편해질지 힘들어질지 궁금해지면서도
나아지는게 사실인거같기도 하다네요.

​그렇게 육아스킬이 익숙해지고 느는것이겠죠?





저자는 아이를 낳기전에는 몰랐던 감정인 내가 주는 사랑보다
아이는 내게 더 큰 사랑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있었는데요.

​존재 자체만으로 내가 사랑받을 수 있다는걸 알게해 준 
존재라고도 표현하고 있어요.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엄마로서의 반성, 그리고 스스로가 
기특하면서도 허무한 순간들을 담아내었는데, 정말 
일상이야기들을 가득담아내니 인스타에서 많은 
공감을 살만하더라구요 ㅎ

육아맘들에게 공감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친정의 도움을 받게되기까지의 고민도 담겨져있고, 확실히
홀로 육아하기보다는 함께 육아하는 것이 감사하다고.




그리고 남편과의 육아로 인한 고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 저도 왠지 미래에 이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각자의 할일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었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고, 싸움은 언제나 중요한 날에 일어나기 마련..!

둘만의 시간도 그리워지기도 하고 말이죠.


아이를 부모님께 잠시 맡기고 자유를 얻는 시간일지라도 

좋으면서도 편치않은 시간. 각자의 인생이 너무 소중했기에

남들보다 부모가 되는 성장통을 더 많이 느낀것 같다며 말이죠.






육퇴라고 하는건 아이가 잠에 들고나서 이후의 부부간의
자유시간을 뜻하는 것 같은데, 제 주변만 해도 육퇴후가 
가장 행복하다 말하는걸 종종 듣지만 저는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안가는 현실이긴 합니다.ㅋㅋ

​육아를 경험하면서의 서로간에 경험했던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고 잠시나마 아이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기에 그런 것 같아요.




아이가 생김으로서 부모님을 함께 추억할 사람이 생긴 것,
가족과 가족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준 존재라는 걸 
경험하면서 가족관계는 더욱 단단해진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아이를 낳기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부모님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라고 말하는데요. 한번도 보지 못한
아빠의 표정을 보기도 하고 엄마들에게는 오랫만에 옛추억을
소환해줄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말이죠.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일상이야기를 또 이렇게 만화형태로

접해서 살펴보니 지루하지 않게 간접적으로나마 알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부부에게는 언제 새생명이 찾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슬슬 계획을 세워야될것 같긴하네요.


겁나지만 그래도 또다른 기쁨을 느낄수 있다하니!

조금씩 마음을 열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도서는 꿈녀카페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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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 스킬 - 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장수연.이지윤.김지연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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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먼저 이 디자인씽킹스킬 이라는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본인 생각을 표현하는데 눈치보이는 직장인, 자녀와의 대화가

어렵거나 두려운 학부모, 조별과제가 어려워 스트레스받는 학생,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본인 인생을 개척하고 싶은 청춘들 등등 

사소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하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명의 저자는 개인이나 조직은 디자인씽킹이 필요한

존재라고 모두 공통된 결론을 가지고 해당 책을 썼다는군요.


​디자인씽킹 스킬에는 공감의 힘이 있으며, 철저하게 사용자(고객)

중심의 기술을 내포하고 있고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개인이 디자인씽킹을 경험하고 나면 차이를 허용하는 힘이 길러지며,

말하기와 듣기의 능력이 함께 성장하고 나의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하는 철학적 사유를 즐길수 있게 되면서 한정된 현재의

자원 속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데,

육감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생각하면서

삶의 일부로서 작용하게 됩니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길러주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정작 그 호기심을 실천할 용기를 길러주는

환경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생각하는 힘은 우리가 여러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데, 이런 생각하는 힘은 배경지식, 열정, 용기,

호기심이 뭉쳐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방식인거죠.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들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모든 갈등과 문제의 해결은 과감하게 보이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시작이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아래의 질문을 생각해보라 합니다.


첫째,무엇이 보이는가?

둘째, 무엇이 떠오르는가?

셋째, 무엇이 끌리는가?

넷째, 무엇이 통하는가?


디자인씽킹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감적태도에서 출발하게되는데,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에서 이해하고 

니즈를 깊이 공감하는 태도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이라 할 수 있다는군요.


POV (point of view) 스킬

공감단계에서 사전 사용자의 관찰을 통해 파악된 고객니즈를

종합하여 프로젝트를 끌어갈 실제 실행가능한 문제로 재탄생시키는 것


​관점서술문

공감단계를 통해 발견한 통찰을 간단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과정으로

사용자를 주어로 문제점과 사용자의 니즈를 정리하는 방식​


Why-how 사다리타기

왜, 어떻게 라고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질문함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 다양한 해결책을 이끌기 위한 접근 방식


그 외에도 마인드매핑, 이해관계자 지도, 3Why 방법들이 있다고 

소개해주면서 활용 방법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디자인씽킹을 하기 위해 공감적태도를 가지고 문제를 정의해보며,

아이디어를 틀에가두지 말고 내도록하고 프로토타입을 

경험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수많은 워크숍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기 마련인데, 가장 신경써야 될

타겟층은 70~80대의 마을 주민분들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만, 퍼실리테이터 란?

퍼실리테이터는 팀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팀 구성원들의

생각에 맞서며, 한편으로는 독려한다. 팀이 그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더 잘 알도록 해 주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다.

(출처 : 네이버 검색시 지식백과 정보)



회관 특성상 컨벤션 홀 등에 비할 수는 없지만 사전정보와 동의를 구하고

방문하게되어도 변수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르신들을 워크숍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참여하는 순간만큼은 우리 마을/동네의 전문가라는

인식을 반드시 심어주라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씽킹에 있어서 나이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던

계기라고 하는데, 참석하신 분들이 연세가 많이 드셔서 비록 기록하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집중력이나 서로에 대한 배려 및 양보 등이 동반한 

의견제시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아이디어도 많으셨다고 합니다.






해당 책을 읽고나서 살짝 찜찜했던 부분이 개인의 사례보다는

기업이나 단체들에 대한 사례위주로 이해를 시켜주셨는데

쉽게 쓰여진 내용이었지만 막상 실생활에 접목해서

적용해보자니 어려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치 이론은 알겠는데 실행에서의 어려움을 맞닥뜨린 느낌이랄까요. ㅠ_ㅜ


디자인씽킹 프로세스와 적용하는 방법을 도와 줄 실사례들의 내용 소개, 

개인/조직 및 단체/서비스현장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 제시

이 모든것들이 소개되어 있던 책이지만, 이론적인 느낌이 

가득했던 그런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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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 스킬 - 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장수연.이지윤.김지연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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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 과정, 적용방법, 조직 및 단체의 실사례를 소개해주셨지만 개인 실생활에 접목시켜 실행해보려니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론은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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