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포토샵 테크닉 - 포토샵 & 미드저니 협업을 이용한 실무 테크닉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유은진.이미정.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포토샵은 버전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만, AI를 통한 작업은 한층 더

작업물을 효과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매우 효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포토샵 AI기능에 대해서 들어는 봤지만

일에 치여 살다보니..(?) 해당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실행해보진 못했습니다.

이젠 인공지능으로 드로잉, 합성을 하는

시대까지 왔다니 새삼 놀랍기도 하구요.

포토샵 기술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기술도 배워갈 수 있으니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포토샵 CC버전부터는 어도비 센세이 AI기능이

접목되면서 챗GPT와 같이 프롬프트 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필요한

이미지는 작성된 문장이나 단어를

입력함으로서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단계에 가까워진 것이죠.

서두에서 말하길 AI기능으로 작업과정이

단순해질지 몰라도 창의적인 디자인 컨셉과

함께 AI 협업으로 더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생성해야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고 본다고 말하고 있네요.

앞으로는 포토샵 AI가 제시하는 무제한의

시안을 선택하는 디자이너의 안목,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입력의

스킬이 필요해진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해당 책에서는 포토샵 AI 인터페이스 살펴보기

부터 사용방법, 결과 미리보기, 작업과정

확인하며 따라하기, 알아두기 및 부연설명,

마지막으로 실무 디자인 예제까지 실행에

옮겨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도비 홈페이지를 통해 포토샵 AI베타앱을

다운받아 7일간 무료로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결제가 이뤄지며 크레이티브

클라우드를 구매하면 구매기간에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도 합니다.

어도비 개인계정을 생성하여 크레이티브

클라우드에 로그인, 접속해주고 포토샵

베타버전을 실행하여 시작하면 된다 합니다.

초보자를 위해 설치하는 과정부터 포토샵의

전반적인 툴 소개, 문자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contextual task bar'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포토샵의 AI기능을 이용한 이미지 교체

및 생성방법, 잘려진 이미지를 추론하여

만드는 이미지 확장생성 기능과 한번에 끝내는

이미지 보정작업, 그리고 새로운 그라디언트

기능 등 핵심기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포토샵 AI기능을 이용하여 위에 사진에

일부 보이는 것과 같이 변경하려는 의상을

올가미툴이나 펜툴을 사용하여 러프하게

대략적으로 선택한 다음 프롬프트 창에 교체

하려는 의상을 표현하여 입력하면 간단하게

교체 혹은 합성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환경설정을 영문버전으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영문 명령어,

문장만 AI가 읽고 적용해주는 듯 합니다.

혹여 영어실력이 부족한데 어떻게하냐 라고

하시는 분들은 구글번역기 혹은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가끔 포토샵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종종 도큐먼트 크기가 맞지않은 이미지를

확장하게 될때가 필요한데, 이럴 경우 여백을

도장툴이나 자연스럽게 늘리는 방법

등등으로 메꾸고는 하는데요.

스킬이 부족할 때는 사실 이런 작업스킬 또한

부자연스러운 결과물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Generative Fill 이라는 기능이 생겨났다는데

기존 이미지를 분석하여 빈 여백을 추론하여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생성해준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을 접하다보니 AI 스킬, 기능이

확실히 작업능률, 속도를 빠르게

돕는데 한몫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 책에서는 미드저니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되는데 디자인 요소를 그리거나

비싼 이미지를 구입해야하는 불편함 없이

미드저니로 이미지 소스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미드저니에서는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생성한 다음, 피드백을 통해 점차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연속적인 이미지 작업이 가능하기에

이야기를 연결하여 표현하는 스토리보드나

새로운 레이아웃의 웹디자인 시안까지

빠르게 제안해준다고 합니다.

미디어, 광고, 영화 등 시각예술 산업,

교육과 학습분야에서도 미드저니와 같은

기술이 큰 영향을 주는 시대라고 하는데

미드저니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발견하고

작업을 적용하는데 디자이너에게 창의성을

제공해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드저니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브랜드

심볼에 대한 설명이 주어지면 그것에 따라

이미지로 빠르게 생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도넛과 시계가 합성된 이미지도

미드저니가 생성해준 이미지라고 하는데요.

미드저니의 Discord에서 명령어를 입력하여

나온 결과 중에 선택하여 고른 이미지라고 합니다.

2D, 3D 등 내가 원하는 것과 유사하게

명령어만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AI를

통한 원하는 결과물 얻기는 보다

효과적일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미드저니를 통해 웹디자인도 가능하다기에

이 파트도 유심히 보았습니다.

미드저니로 구현한 웹페이지는 프롬프트를

통한 생성 작업물이라 완전한 상업적 콘텐츠

구현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웹디자인 도구와 프로그램, 호스팅 설정

및 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거쳐 웹페이지를

완성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있어야

상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죠.

책에서 말하길 미드저니와 포토샵을 목적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한다면 원하는 웹페이지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다양한 타입으로

제작하여 보여줄 수 있지 않냐고 합니다.



순차적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차근차근

살펴보며 읽어나가고 관심있는 부분은

실습해서 따라해보기도 했습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은 그래도 몇번 따라하다

보면 금방 습득할 듯 한데,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해보느냐 그리고

다양한 명령어를 적용해봄으로서 AI 기술을

활용한 작업물의 완성도가 차이가 있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떤 새로운 것들이라도 자주 사용해봐야

그것에 대한 이해도나 완성도가 높아지듯

이것 또한 그렇지 않은가 싶어요.

책을 통해 방법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실무에서

사용해보기도 해야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 포스팅은 성안당, 문화충전카페을 통해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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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레거시 - 리보금리의 소멸에서 DAO의 세계까지 굿바이 레거시 1
배교식.김세현.권태우 지음 / 좋은땅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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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평소 경제관련 지식이 부족하다 생각되어

경제서적, 경제뉴스들에 평소 관심이 있어

최근에 관련 서적들을 찾다가 해당 책을

알게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책에서는 지금까지 세상을 지배해왔던

금융과 IT의 레거시(Legacy)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현재진행형인 변화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금리체계의 환경, 국제결제망의 변화, 각종 금융 앱이

변화하고 있음을 다루고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과

PG DAO, 암호화폐를 투자하는 회사인 DSV사의

운용과 평가사례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젊은CEO와 기성세대의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려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나 IT기술의 발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존의 방법과 유산들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것을 레거시라 지칭한다고 합니다.


레거시를 바꾸는 가장 큰 이유로는 비용이 많이들고

그 비용만큼의 효익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노후화된 시스템의 교체가

필요하기에 최근 몇년 전부터는 다수가 이용하는

은행, 관공서에서도 기존의 시스템에서 현재의

발전된 시스템으로의 교체에 힘쓰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뱅크가

실세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 것들은 

모두 금융거래의 단순성 및 편의성을 장점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뱅크의 종류로는 은행인허가를 받지않고

전통 금융기관과의 협업으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 은행인허가를 받고

지점없이 스마트폰 앱과 같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챌린저 뱅크,

기존은행들이 채널을 확장한 개념의

인터넷뱅크로 분류된다 합니다.






분산금융(Difi)은 중개기관 거래소 또는 은행과 같은

중앙 금융 중개자에 의존하지 않고 대신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형태라고 합니다.


​디지털자산이나 암호화폐를 둘러싼 분산금융

(Defi)는 2022년 테라루나 사태, FTX거래소 

사태로 힘들었지만 엄청난 양의 벤처 자본은 

아직 초기단계인 분산금융 산업에 

계속 몰리고 있다 합니다.


​핀테크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400개 회사 중 약 25%가 암호화/블록체인

중심 기술의 회사라고 하네요.


하지만 분산금융의 발전은 참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지만 산업의 성장에 따라 투자자와

시장에 리스크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리스크, 유동성리스크, 보안리스크 라는

전통적인 측면의 리스크들을 관리 해야하는

필요가 생기고 있다 말하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집중되면 예금주들 중 어느 하나에서

예상하지 못한 자금인출이 생기면 플랫폼의

유동성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투자란 결국 대상을 분석하는 과정과 결정,

운용하는 과정을 거치게되는데 숫자를 통한

분석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투자가 된다는 것은 가치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 있고요.


암호화폐의 가치평가 방법은 아직 발전 중에

있으며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거래소처럼 수수료를 기반으로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경우로 본다는 군요.​


아직까지는 암호화폐의 가치는 네트워크 가치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구와 금융, GDP를 가진

국가단위로 생각하고 평가할 수 있다 합니다.

추가적으로 코인프로젝트의 기술적 완성도와

커뮤니티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평가를

할 수 있는 기준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하구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여러 의견들과 기득권을

가진 레거시에 의해 도전을 받기도 하고

기존 레거시 금융시스템에 비해 개인정보보호

및 투자자 보호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금융서비스의

생태계 헤택을 확대하려는 노력은 아직까진

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노력들은 최소의 거래비용으로

금융서비스를 가능한 많이 누리게 할 수 있는

기술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도 본다는군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 시기동안

개발도상국 국가들에서 암호화폐 사용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송금이 비용과 속도면에서

매력적인 채널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네요.


​또한 암호화폐가 금융투자 및 투기의 일환으로

주로 개발도상국의 중산층이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나라의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에 저축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말 기준 570개가 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전세계에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

2023년 1월 일일 거래량합계는 96억 3천만

달러가 유통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래소에는

암호화폐 자체의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기능이

없다고 보기에 한편으로는 위험한 투자인 셈이죠.​


디지털지갑에서는 개인키와 지갑주소가 필요하며

이 둘을 반드시 기억해야된다고 하는데 만약

개인키를 분실하면 모든 것을 잃게된다 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자산의 사용자의 경우에는 본인과

고객에게 안전장치가 없다는 보안리스크를

이해하고 거래를 진행해야하며 또한 신중하게

스스로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창업자들은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회사가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업이

계속되도록 회사를 운영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말하고 있습니다.​


대개 회사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예산,

매출을 추정하여 사업계획을 수립,

판매처마다 돈이 되는지를 알고 관계를

가져야 하며 손익분기점이라는

간단한 분석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가 조언하기로는 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혁신과

사업운영의 경험이 있는 CSO가 회사를 

함께하는 방안이 좀 더 안전하다 

생각하고 있다는군요.

상생하면서 창업자의 전략이 보다 쉽게

이뤄지기위해 공공데이터 수집과 활용이

민간의 니즈에 맞게 이뤄진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된다면 공정한 경제구조가

구축이 되고 창업자 대표자가 좌절하고 지치는

상황이 덜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전문용어가 나올때마다 사실 좀 어렵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각 파트별로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고 있어서

그래도 흥미롭게, 관심있게 읽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것과 현재의 것이 공존하는 현 시대 속에서

앞으로 개선, 보완되어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시도해보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이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본 포스팅은 인디캣책곳간 블로그,

좋은땅출판사 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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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기술 - 최고의 커리어를 빌드업 하는 직장생활 노하우
김대희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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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같이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심이 좋을 듯 싶어요. 저자가 경험한 이직 노하우들을 공유해주기도 하고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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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기술 - 최고의 커리어를 빌드업 하는 직장생활 노하우
김대희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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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파트가

전공과는 무관하게 시작한, 그리고 동년배들에

비해 조금은 늦게 일을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그래서 아직은 10년차를 향해 근무를 진행중인

직장인이자 이직으로는 4번을 경험하며

현재의 직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근무하는 직종이 아무래도 창의성을

꽤나 필요로 하기에 이 직업으로 40대초반까지는

일해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후로는 여기서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상

밀려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직을 통해 이전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과 연봉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마음은

직장인이라면 다들 공감하실텐데요.


저 또한 책을 통해 이직의 기술에도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까하여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저자는 본인의 굴곡있는 삶, 직장생활을

경험하면서 끊임없는 상승곡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장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직장생활에서 생존하기 위해 한 일들을

알려주고 싶으며 앞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안내해주고자 책을 썼다고 하는데요.


과거 ROTC장교 출신으로 전역 후 목표로 하던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작가로,

생산관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시는데

15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커리어

빌드업과 이직 스킬을 나누고자 한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정년의 나이로는 49.7세로

체감하는 정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데요.

점차 결혼시기도 자녀계획을 세우는 시기도

늦어지면서 사실상 경제활동을 적어도

60세까지는 해야만 가족의 경제를

책임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자가 책에서 언급하는 직장인으로의

생존경쟁력은 전문가 기질의 업무경쟁력,

주변인의 나에 대한 긍정적 평판, 직장예절으로

보고 있으며 이 기본사항은 필수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내 커리어는 결국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이직은 타이밍이 키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내가 퇴사하려는 시점,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구인하는 시점 모든 요소가 맞물려야

이직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점별 최적설계를 통해 내가 이직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이직을 통해

내 가치를 발견해보라고 합니다.





저자도 이직을 경험하면서 다녔던 회사들 중

체계가 없는 회사를 다닐때면 굉장히

불만스러웠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직장생활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라 생각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결국 일을

진행함에 있어 결국 사람과 사람이 네트워크가 되어

일을 진행시켰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프로세스에만

얽매이지 않고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였음을

인정했다 말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스타일로

일하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상생하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조언해주고 있어요.


나와 연결된 인적 파이프라인 리스트를 나열하여

테스트해보길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본인의

인간관계를 파악하고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직장동료들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고있으며 나 또한 주변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말이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이직할 때 도움이 되지만

무조건적으로 이직이 쉬운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 외에 중요한 부분으로는

사람의 인성이나 평판이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능력, 경력, 인성 모두 자신이 괜찮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항상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보려고

노력하라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나의 장점은 이것이다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언어의 합리성을 찾아내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나를 보고 있는 면접관과 이직할

회사의 경영자를 압도하길 바라며 이직 준비,

면접 준비를 항상 객관화하여 생각하라 합니다.


이직을 위한 혹은 나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며

점검할 때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하는데 질문리스트가 꽤나

디테일하면서 직장인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면

적어도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질문들이기에

어렵지 않게 생각하며 기록해보라 권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으며 결국 나라는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고

마케팅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이직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처음 경력증명서를 작성하는 분들이 있다면

나의 직무, 성과, 직무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기록, 메모해보라고 말해주고 있는데요.


이것을 작성하고 정리해보면 나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내 위치나 시점에 대해 더욱

명확히 알게해주는 시간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나서 장황하게 다 이력서에 옮길수는 없으니

간소화 작업을 하고 필요없는 문장과 키워드를

선별하라 합니다. 내가 아닌 상대 어느 누군가가

읽어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성과를 만들어 가라 합니다.


성과는 반드시 수치화하여 기록하길 바라며

그 성과의 자부심을 표현하되 자랑할 만한

결과로 포장해서 문장을 완성하라 합니다.


나를 포장하는 것은 바로 나이며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혹은 목표로 하는 회사를

잘 분석하여 그 회사 공고에 맞는 이력서나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경력직의 면접에서 중요한 포인트로는

자신감있는 태도와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라는 것인데 지원하는 회사공고에 맞는

장점들만 모아 대답하고 당당하게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된다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당당한 모습은 삼가되

적당한 겸손의 언어와 부드러운 화법으로

물 흐르듯이 대답을 이어가라고 말이죠.


아무리 이력서에 나에 대해 기록을 하고

자기소개서로 나에 대해 어필했을지라도

면접관 앞에서 나에 대해 핵심문장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항상 제 3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관점으로

생각하면서 준비해보라고 합니다.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어느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어필하며 그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을때 어떤 일을 본인이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명확히

말하도록 하며 긴장되더라도 목소리는 일관성있게

한결같이 당당하고 소신있게 말하라고 합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이 이직은 결국

과거, 현재를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면서

자신을 바로 알고 지원할 회사에 맞게 이력서

및 면접을 준비하라는 것이 포인트인 셈 입니다.


사실상 인생은 기회의 연속이기에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예나 지금이나

불변의 법칙이 아닐까 싶은데요.

언제나 나 자신과 직장선후배 인간관계에도

신경쓰고 본인의 능력관리에도 부단히 준비를 하고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며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제일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 역시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나를 객관화시켜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질문리스트들을 구분화하여 나열해주신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아직은 현 직장에서 무던하게 잘 다니고 있으나

보다 발전된 나를 위해 언젠가 있을 이직타이밍을

생각하며 매일을 점검하고 노력하는 직장인이

되어야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 라온북 에서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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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배신 - 대중의 욕망인가, 기업의 마케팅인가
이호건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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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렌드 혹은 유행을 따르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로서라도 트렌드 혹은

이슈에 대해 관심은 가지고 있는 한 사람 입니다.


​책 제목부터 트렌드의 배신이라니,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으로 책을 읽기전에

목차를 쭉 살펴보니 최근 몇년 사이에

계속적으로 언급되거나 이슈화되어 나오는

단어들을 주제로 구성이 되어있더라구요.


게다가 마케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지라

사실상 자극적으로 다가온 책 제목, 부제에 이끌려

읽고 싶었다는 마음이 80%는 되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프로파간다' 라는 단어에 대해 아시나요?


​일정한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조작하여

사람들의 판단이나 행동을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할때 사용되는 선전이나

선동 기법을 뜻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대체로 좋은 것보다는 나쁜 행동이 더 빠르게

널리 퍼지기 마련인데 주로 정치판에서만 몰래

사용되던 이 프로파간다 기술이 현재 우리의 삶

다양한 곳에서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세상에서의 프로파간다는 사실상

과거와는 다른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고 봐도 된다는데, 자본주의의 발전으로

경쟁이 심화되자 기업들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태처럼요.


책에서는 총 26가지의 트렌드를 비판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논하고 있는데 큰 주제로 보자면

돈, 욕망, 행복, 자아, 유토피아적인 삶에 대해

트렌드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고려해볼만한 트렌드인지 주의해야 할 프로파간다

인지를 파악하는 내용을 담아내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했지만 요즘 세상의

아이들에게 동일하게 질문한다면 대략적으로

두가지 갈래로 답한다고 합니다.


공무원이나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군을 선호하거나

연예인, 운동선수 등 큰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선망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이것의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보자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자본주의 체제가

심화됨에 따라 보이는 양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기 속에 파이어족이라는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노동이란 무엇인가, 나를 위한 돈인가,

투자를 위한 돈인가, 파이어족을 목표로 할 때

나타나는 여러 난관들을 주제로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닌지라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라 생각되더군요.


목표한 돈이 준비되었다고 해서 마냥 자유롭게

보일지 모르나 나머지 인생 전부가 장미빛으로

전개된다는 보장도 없기에 경제적 자립을 이뤄

이른 시기에 은퇴를 하고자 하는 파이어족의 목표는

지나치게 유토피아적 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추구해야할 것은 일확천금이나

빠른 성공도 아니며 자신의 꿈과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살아가야되지 않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인류가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생겨난 모든 지식과 정보를 공부를 하게되었고

해도해도 끝이 없으며 평생을 해도

모자랄 지경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보니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을 쌓아도 시간이 지나면 쓸모가

없어지는 경우도 더러 생기기 마련이기도 하고요.


오늘날에는 평생학습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고도 보는데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을 업글인간으로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계발형

인간을 의미한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날 현대인들이 하는 자기계발은 대부분

자신의 욕망보다는 스펙쌓기와 같이 타인의

욕망에 기초한 행위라고도 바라보는데

무조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쯤 

점검해 볼 필요는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자기계발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그 방향이 올바른가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죠.






현실에서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하는데, 산업화의 영향으로

대부분 도시에서 거주하나 언젠가는 자연의 품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꾸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러스틱라이프' 라는 단어도 생겨났는데 이것은

도시를 떠나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 

편안한 삶을 살고자하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5도 2촌(5일은 도시생활, 2일은

시골 생활) 혹은 전원주택을 지어놓고 몇년

못가서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사람도 꽤나

있다고하네요. 이상향으로 마음을 가지고

있을때, 그리고 그것을 이뤘으나 겉으로는

낭만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실상을 경험하면

후회할 확률도 높다고 말이죠.​


자연에 가까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연으로 거처를 옮기고 물건을 없애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삶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이러한 생활양식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쳐 삶의철학과 일상의 습관까지

바꿔야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를 읽는데, 그래서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어찌보면 잠시나마

각박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 녹아

일종의 자연체험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실제를 본떠 만든 가상의 현실, 즉 가상현실은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진행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것인데요.


VR장비를 통해 놀이나 게임을 즐기거나

자동차의 네비게이션, 가상화폐로의 거래 등등

실제 현실과 가상현실이 혼재된 세상을 살고

있다는 표현이 맞지않냐며 주제를 풀어나갑니다.


물론 대등한 관계는 아니지만 가상현실이

그 자체로 독자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현실은 실재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현실을 은폐하고 왜곡시키는 경향도 있기에

가상현실에 매몰되어 현실감각을 도외시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언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상현실이 현실을 대신하거나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해두고 살아야하며

신기술이라고 무작정 따라가기 보다는

실제세계와 가상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지않냐고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몇년전까지는 알파고의 AI기술, 그리고 요즘은

오픈AI가 만든 '챗GPT' 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빙'과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본다는데요.


이제 현실에서 인공지능과의 조우는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인간을

넘어설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도 꽤나

다양한 주장들이 있는데 사실상 따지고 보면

인공지능은 영화 속에 나타나는 로봇들과는

달리 인간과 같은 의지나 욕망이 없기에 세상을

지배할 동인을 갖지 못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도 말하고 있어요.


​인공지능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면

그것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학습시킨 인간의 의지로 나타난 결과라고 말이죠.


대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되 인간으로서

생각하는 과정마저 생략하거나 최종 판단을

맡기는 일은 삼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정보는 절대지식이 될 수 없으며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지식은 정보이지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이죠.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주제들을 다루었으나

그래도 현실에서 우리가 마주할 법한,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세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책에서 바라보는 시각이나 논점이

무조건적으로 옳고 공감되고 그렇진 않지만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받아들였지, 의심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서

유익하게 다가왔습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 월요일의꿈 에서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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