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의 기술 - 최고의 커리어를 빌드업 하는 직장생활 노하우
김대희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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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파트가

전공과는 무관하게 시작한, 그리고 동년배들에

비해 조금은 늦게 일을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그래서 아직은 10년차를 향해 근무를 진행중인

직장인이자 이직으로는 4번을 경험하며

현재의 직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근무하는 직종이 아무래도 창의성을

꽤나 필요로 하기에 이 직업으로 40대초반까지는

일해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후로는 여기서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상

밀려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직을 통해 이전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과 연봉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마음은

직장인이라면 다들 공감하실텐데요.


저 또한 책을 통해 이직의 기술에도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까하여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저자는 본인의 굴곡있는 삶, 직장생활을

경험하면서 끊임없는 상승곡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장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직장생활에서 생존하기 위해 한 일들을

알려주고 싶으며 앞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안내해주고자 책을 썼다고 하는데요.


과거 ROTC장교 출신으로 전역 후 목표로 하던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작가로,

생산관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시는데

15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커리어

빌드업과 이직 스킬을 나누고자 한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정년의 나이로는 49.7세로

체감하는 정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데요.

점차 결혼시기도 자녀계획을 세우는 시기도

늦어지면서 사실상 경제활동을 적어도

60세까지는 해야만 가족의 경제를

책임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자가 책에서 언급하는 직장인으로의

생존경쟁력은 전문가 기질의 업무경쟁력,

주변인의 나에 대한 긍정적 평판, 직장예절으로

보고 있으며 이 기본사항은 필수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내 커리어는 결국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이직은 타이밍이 키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내가 퇴사하려는 시점,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구인하는 시점 모든 요소가 맞물려야

이직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점별 최적설계를 통해 내가 이직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이직을 통해

내 가치를 발견해보라고 합니다.





저자도 이직을 경험하면서 다녔던 회사들 중

체계가 없는 회사를 다닐때면 굉장히

불만스러웠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직장생활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라 생각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결국 일을

진행함에 있어 결국 사람과 사람이 네트워크가 되어

일을 진행시켰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프로세스에만

얽매이지 않고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였음을

인정했다 말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스타일로

일하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상생하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조언해주고 있어요.


나와 연결된 인적 파이프라인 리스트를 나열하여

테스트해보길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본인의

인간관계를 파악하고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직장동료들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고있으며 나 또한 주변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말이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이직할 때 도움이 되지만

무조건적으로 이직이 쉬운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 외에 중요한 부분으로는

사람의 인성이나 평판이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능력, 경력, 인성 모두 자신이 괜찮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항상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보려고

노력하라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나의 장점은 이것이다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언어의 합리성을 찾아내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나를 보고 있는 면접관과 이직할

회사의 경영자를 압도하길 바라며 이직 준비,

면접 준비를 항상 객관화하여 생각하라 합니다.


이직을 위한 혹은 나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며

점검할 때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하는데 질문리스트가 꽤나

디테일하면서 직장인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면

적어도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질문들이기에

어렵지 않게 생각하며 기록해보라 권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으며 결국 나라는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고

마케팅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이직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처음 경력증명서를 작성하는 분들이 있다면

나의 직무, 성과, 직무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기록, 메모해보라고 말해주고 있는데요.


이것을 작성하고 정리해보면 나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내 위치나 시점에 대해 더욱

명확히 알게해주는 시간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나서 장황하게 다 이력서에 옮길수는 없으니

간소화 작업을 하고 필요없는 문장과 키워드를

선별하라 합니다. 내가 아닌 상대 어느 누군가가

읽어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성과를 만들어 가라 합니다.


성과는 반드시 수치화하여 기록하길 바라며

그 성과의 자부심을 표현하되 자랑할 만한

결과로 포장해서 문장을 완성하라 합니다.


나를 포장하는 것은 바로 나이며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혹은 목표로 하는 회사를

잘 분석하여 그 회사 공고에 맞는 이력서나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경력직의 면접에서 중요한 포인트로는

자신감있는 태도와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라는 것인데 지원하는 회사공고에 맞는

장점들만 모아 대답하고 당당하게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된다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당당한 모습은 삼가되

적당한 겸손의 언어와 부드러운 화법으로

물 흐르듯이 대답을 이어가라고 말이죠.


아무리 이력서에 나에 대해 기록을 하고

자기소개서로 나에 대해 어필했을지라도

면접관 앞에서 나에 대해 핵심문장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항상 제 3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관점으로

생각하면서 준비해보라고 합니다.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어느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어필하며 그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을때 어떤 일을 본인이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명확히

말하도록 하며 긴장되더라도 목소리는 일관성있게

한결같이 당당하고 소신있게 말하라고 합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이 이직은 결국

과거, 현재를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면서

자신을 바로 알고 지원할 회사에 맞게 이력서

및 면접을 준비하라는 것이 포인트인 셈 입니다.


사실상 인생은 기회의 연속이기에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예나 지금이나

불변의 법칙이 아닐까 싶은데요.

언제나 나 자신과 직장선후배 인간관계에도

신경쓰고 본인의 능력관리에도 부단히 준비를 하고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며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제일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 역시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나를 객관화시켜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질문리스트들을 구분화하여 나열해주신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아직은 현 직장에서 무던하게 잘 다니고 있으나

보다 발전된 나를 위해 언젠가 있을 이직타이밍을

생각하며 매일을 점검하고 노력하는 직장인이

되어야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 라온북 에서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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