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엘리베이터 너른세상 그림책
김릴리 지음 / 파란자전거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엘리베이터!

가끔 혼자 타고 올라가는데 기계음이 들리면

성인인 저도 무서울 때가 있어요.

거기다 좁기까지 하니까

유아들은 더 엘리베이터 타길 무서워

하는 것 같아요.




두근두근 엘리베이터는 2013년도 나왔다가

이번에 다시 개정되어 나왔더라구요.

작가가 엘리베이터만 타면 엄마 뒤로 숨어

버리는 아들을 위해 만든 이야기라고 하니

엘리베이터의 무서움과 두려움을

밝고 즐거운 놀이동산처럼 만든

작가의 엄마 마음이 느껴져요.



엘리베이터는 7살 울아들도

아직 혼자는 못타는데요,

무섭고 좁은 엘리베이터란 생각을 뒤로하고

문이 열리는 층층마다 새로운 집이 있고

반가운 이웃이 살고 있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기에 참 좋답니다.



엘리베이터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계?잖아요.

어딜 가나 고층 건물이 즐비하니

엘리베이터는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데요,

아들은 엘리베이터를 무서워 한다기보다

엘리베이터 탔을 때 지진나면 어떡해?

엘리베이터에 불이 나면 어떡해?

하는 이런 걱정?을 잘 하는 편이예요.

이런 울아들에게도 엘리베이터에 대한

두려움을 좀 없애주고 싶었답니다.




엘리베이터를 처음 탈 때의 두근두근 마음.



서진이의 집은 7층이라서

7층까지 올라가는 중에 만나는 이웃들이예요.

아줌마, 아저씨, 친구들, 택배 아저씨

그리고 각 층은 집이지만

집은 아이에겐 작은 실내놀이터이기도 하고

편한 낮잠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는 곳이기도 해요.

즐거움이 있는 집.

나의 집을 가는 동안 만나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는 이웃집

엘리베이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많음을 아이도 느끼길 바라요^-^



엘리베이터는 우리와 함께 공동생활하는

이웃들을 만날 수 있는 작은 공간.

무섭고 두렵기만 했던 엘리베이터가

너무도 밝고 환한 즐거운 곳으로

변했어요^-^




이렇게 서진이는 성장해 갑니다.

조금씩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아질 7살 울아들도 복잡한 도시생활 속 이웃들과의 정다움을

느끼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곤충들의 대장 뽑기 생각말랑 그림책
필라르 세라노 지음, 모니카 카레테로 그림,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살 아들은 공립 단설 유치원을 다니는데요,

어떤 활동을 하든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의견대로 수업이 이루어 지더라구요.

그중엔 모둠활동도 많은데

아직 모둠활동에서 대표를 뽑거나 하는

행동들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당번처럼 돌아가면서 모두 해볼 수

있도록 지도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아이들이 한번씩 다 해보는 것도

중요하고, 공평하기도 하지만

대표를 뽑아 나의 주장을 대신해줄 사람을

뽑는 '선거' 의 의미도 알기는 해야할 것 같았답니다.



안그래도 곤충 좋아하는데

곤충들의 대장을 뽑는다니!

이 책이 아이와 '선거' 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작가는 스페인의 교사

옮긴이도 초등 교사예요

아이들의 마음을 제일 잘 읽을 수 있는 분들의 만남이네용^^




동화책의 첫페이지에

동화구연 QR코드도 있답니다.

QR코드찍어서 들어가면 동화구연 mp3를 다운받을 수도 있더라구요.

다운받아 usb에 저장해 뒀다 차에서

들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연못에 물이 말라가고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못의 물을 먹고 사는 곤충들

벌, 메뚜기, 귀뚜라미, 풍뎅이가

모여서 해결책을 의논해요.

문제점을 인식하고 서로 다같이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진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많은 교훈을 줄꺼라 생각해요.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대장을 뽑아 대장의 의견을 따르기로 하는데요,

대장을 뽑으려니 또 누굴 대장으로

뽑을지가 난관이예요.

'선거'에 대해 알지 못하는 아들과

나의 의견을 대신해줄 대장, 대표를 뽑는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나이가 많아야 좋을까?

큰 소리로 위험을 알려줄 수 있는게 좋을까?

위험할 때 도와줄 수 있는게 좋을까?

왕을 해본 경험이 있는게 좋을까?

선거의 공약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되고

아이와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어요^-^




누가 대장이 되면 좋을지

아이도 많이 고민이 되나봐요^-^



그런데 결국엔 대장을 뽑기도 전에

연못이 꼭 필요한 개미들이

문제를 해결했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장을 뽑으려 한건데

서로 대장이 되기 위해 다툼하다가

왜 대장을 뽑는지에 대한 본질을 잊은격이나

마찬가지가 되어 곤충들은 부끄러워 해요.



왜 대장이 필요한지...

문제를 해결하는덴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

한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더 큰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더라구요.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

아직 왜 선거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누구를 뽑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인거 같아요.

학교 입학하면 반장 선거나 전교회장 선거

같은 것들이 있을테니 입학 전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을 듯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장 책가방 속 그림책
이상 지음, 윤문영 그림 / 계수나무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재 작가 '이 상'의 동시를 그림과 함께

동화책으로 편성된 책. '목장'



아이가 7살이 되니까 읽어주는 책의

범위도 한층 넓어졌어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옛 시절의 동화책을 찾아서 읽어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시골에서 자라 어릴적 여러 추억이

있지만, 지금 울아들은 도시에서 태어나

소를 만날 수는 있다해도,

옛날의 외양간이나 여물죽같은

단어들은 생소할테니까요.



천재 작가 이 상이 남긴 감성 동시

엄마를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동시예요.

시인이 생을 마감하기 1년 전쯤 쓰여진

것이라고 하니 작가의 엄마를 향한 애틋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려서 엄마를 잃었나봐요, 큰아버지집에서 성장했다고 하니)



천재 시인 이상과

독특하고 뛰어난 감각을 가진

윤문영 작가와의 만남!



동시다보니 글이 많이 짧은데요,

그래서 처음엔 아이들이 짐작할 수 있게끔?

그림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요즘 글없이 그림만 있는 책의 중요성을

알았는데요, '목장'은 동시다보니

글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여타 다른

동화책보다는 많이 없는 편이라

그림만으로 상상하기에 좋아요.

어쩜 이리 두 작가님이 동시대 사람이

아닌데도 잘 표현되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와요.




엄마소는 트럭에 실려 팔려 나가고

엄마소가 보고픈 송아지는

엄마소만 그리워 합니다.

최근 아들과 함께 부모님댁에 다녀왔는데요,

부모님이 소를 키우고 계셔서

어미소와 송아지는 가까이서 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때 아들이 좋아하는

소가 없어졌다 하더라구요.

뿔이 멋지게 난 어미소였는데 팔았다고 해요.

책의 그림처럼 트럭에 철창?을 설치해

소를 싣고 경매장으로 갔답니다.




직접 좋아하는 소가 팔려간걸 알고

느끼는 감정을 책과 함께 느꼈을 것 같아

아이도 성장하는구나..싶었어요.




엄마에 대한 그리움.

동물이나 사람이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는 것,

나와 친구와 또 다른 누구나

같은 마음마음일 것이라는 것

내가 느끼는 감정을 똑같이 느낄 것이라는걸

7살 아들도 느꼈을까요?ㅎㅎ




할아버지집에서 소를 자주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나중에 자기도 소를 키우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요즘은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 아닌게

되버렸지만, 옛날엔 소가 강아지보다도

더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었잖아요.

맑고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송아지와

그런 송아지의 그리움을 담은

천재작가 이상의 '목 장' 동시

우리 어린 아이들에게 많은 감정을

전해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 보랏빛소 그림동화 17
다니엘 쇼도르스트 지음,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

책 제목에 '별'이 들어가는건 왠지 더 많이

손이 가는거 같아요.

왠지 모르게 '별'이라고 하면

으뜸일 것 같고, 특별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 별에 대한 이야기는

성인인 제게도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듯 해요.




이번에도 별의 이야기라 사심 가득한

엄마의 손에 잡힌 책!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

소개합니다.^-^





언젠가부터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

지은이에 대해 읽게 되었어요.

지은이 설명을 보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썼는지 조금은 짐작이 가기도 하고

나와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는걸

알게되면 왠지 더 정감이 가기도 하더라구요.




밤하늘을 보며 여우와 강아지가

어떤 별은 크고 어떤 별은 작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되어요.

별도 우리처럼 자라고 있기 때문일꺼라는

강아지의 말에 정말 상상력이 풍부함을

느끼고 아이도 그렇게 생각할까? 싶더라구요

ㅎㅎㅎ





별도 우리처럼 자란다고 생각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무얼 먹고 자라는걸까?

생각하며 '기분 좋은 생각'을 먹고 자란다고 생각해요.

여기까지의 내용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동화책같아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책 같아요.





동물들은 별이 자라길 바라며 칭찬을

많이 많이 해준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참 칭찬하기란 쉽지가 않잖아요?

별을 칭찬하는 말에서 많은걸 느꼈어요.

이런 칭찬, 저런 칭찬,,

나는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했나?

새삼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칭찬을 많이 먹고 커진 별은 너무

커져 땅으로 떨어졌어요. 좋은 생각과 함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따스한 기운과 빛이 은은하게 퍼져

모두에게 스며들었어요.

너무나도 따뜻한 감성과 온화함을 전해주는

별이야기.

아들에게 읽어주며 저 또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


책을 번역한 옮긴이도

두 아들의 엄마인가 봅니다.

번역 후 아이들에게 칭찬한 이야기가 있어요.

저도 오늘은 '칭찬하는 날'이 되보려 합니다.




아직 한글을 못떼 읽지 못하는데

그림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듯 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별'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별과 칭찬-

오늘도 칭찬으로 가득한 하루 되길 바라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댕글댕글~ 독도에서 만난 바닷물고기 댕글댕글 3
최윤.김동식 지음 / 지성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7살 아들맘 왕국입니다.

요즘 제가 아들램 책리뷰를 많이 하게 되네요.

아가아가할 땐 그냥 창작책, 자연관찰책 등등

그런 전집류들 많이 사서

읽어주곤 했는데요

확실히 이제 많이 커서 그런지 전집 종류보다는

관심분야의 단행본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도감종류를 많이 찾게 되는거 같아요.

공룡도감, 곤충도감, 동물도감 등등

관심분야, 딱 남자아이죠?^-^

이번엔 물고기 입니당!




댕글댕글~

독도에서 만난 바닷물고기


물고기 130여종의 사진과 함께 생김새와

이름의 유래, 생태 특징이 담겨 있어요.





독도는 우리나라의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곳인데요.

생물학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고 해요.

독도는 날씨와 파도가 예고도 없이 궂어

접근하기 어렵고, 바다를 조사할 장비를

나르는데도 무척 힘이 든다고 해요.

이런 어려움으로 그동안 육상 생물과는 달리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지은이는 더더욱 어린이들과

온 국민에게 알릴 필요를 느꼈다고 해요.




사실 독도를 가본적도 없고(갈수도 없지만;;)

tv를 통해서만 봐왔을뿐

독도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독도 바다의 날씨나 접근의 어려움을

알고 나니깐 이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진과 특징에 대한 이야기가 한페이지씩

정리되어 있어요.

그냥 물고기 하나하나를 설명해 놓은 책이라

흥미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중간 중간에

7살 아들이 잘 아는 물고기들이 많더라구요.





7살 아들은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즐겨 보는데요, 거기에 여러 물고기 종류가 많이 나오거든요.

지난번엔 아들과 함께 옥토넛을 보다가

쏠배감펭이 나오길래

엄마 : 앗! 쏠배감펭이다

아들 : 아니야, 라이언 피쉬야

엄마 : 쏠배감펭같은데...이상하다...;;

(물고기책을 펼쳐서 찾는 중)

이거 봐! 쏠배감펭 맞잖아

쏠배감펭 영어이름이 라이언 피쉬래

아들 : 그래? 그럼 쟤가 쏠배감펭이네


이렇게 물고기의 영문이름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구요.

제가 쏠배감펭의 특징을 읽어보고

쏠배감펭 등에 난 가시에 독이 있다고

알려줬더니 아들은 지느러미에 독이

있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아이와 함께 옥토넛에 나온

물고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잘못 알고

있었던 것도 바로잡구요.




옥토넛만 보면 그냥 하나의 애니메이션일뿐인데

나오는 물고기마다 찾아서 특징들

이야기하며 보니깐 옥토넛도 더 재밌고,

아들과 이야기하며 새로운 걸 알아가는 것도

넘 재미있더라구요^^





책에는 아주 깊은 바닷 속을 촬영하고 있는

사진도 있는데요,

아들은 옥토넛에서 바다 깊은 곳은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산소도 부족하고 등등

그냥 만화로만 보다가 실제 잠수복을 입고

무거운 갖가지 장비들을 가지고

물 속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걸 보고

위험하고, 힘든 일이란걸 많이 느낀거 같아요.

직접 체험해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책으로 알아간다는게 바로 이런 것 같아요.

처음엔 물고기의 종류별 특징에 대한 책이라

아이와 이걸 과연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옥토넛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너무 뿌듯합니다.^^

책이란 역시 권장연령은 있지만

그건 단지 권장하는 연령대일 뿐이지

무한대의 범위같아요.

옥토넛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저처럼

'댕글댕글~ 독도에서 만난 바닷물고기'와 함께

보면 더 재밌는 즐거움이 찾아올꺼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