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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바닷가생물도감 -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바닷가 생물 도감!, 개정판 ㅣ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도감 시리즈
한영식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5월
평점 :
'생물'이란 단어 속에 포함되는 것들은 진짜 진짜 많은 종류가 있어요.
사실 식물, 동물, 곤충 세가지 정도로만 분류해서 알았던 저였는데 아들이 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엄마인 저까지 많이 알게 되었어요.
초3인 아들은 처음엔 곤충을 좋아해서 여러 곤충책들과 유투브들을 섬렵했는데 책이든 영상이든 곤충이란 한 종류만을 다루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곤충관련 유투버의 영상을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 그 유투버는 곤충뿐만 아니라 도마뱀, 물고기 등등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컨텐츠가 있었어요.
거기서 물고기종류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민물에 사는 종류와 바닷물에 사는 종류, 모두 살 수 있는 종류 등등 물고기에 관한 지식들을 쌓았지요.
여름이면 자주 가는 해수욕장에서도 게, 조개 등등을 잡았었는데 그땐 정확한 이름도 모르고 잡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갈 계획이 있으니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가면 좋겠다 싶어 준비한 책이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생물들이 있으니 바닷가 가기 전 보고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초3인 아들에게 딱 맞게 교과와도 연계된답니다.
저는 아들의 학교수업에서 무얼 배웠는지에 관해 크게 관여하지 않는 편이라 어느 시기에 무얼 배우고 몇학년때 어떤걸 배우는지 깊게 알지 못해요. 저같이 학교수업의 진도에 대해 관심이 크지 않은 부모라면 이렇게 교과와 관련된 책들로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수업에 도움줄 수 있는 책들이 집에 있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바닷가에 가면 흔히 보게되는 생물들외에도 그들의 흔적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어떠한 활동으로 인한 흔적들인지, 정확히 누구의 흔적인지 몰랐어요. 책을 통해 알게 되면서 이번 여름에 바닷가에 가면 찾아보자고 아들과 이야기 하기도 했네요.
지금까지는 바닷가에 놀러가도 밤이면 펜션에서만 머물곤 했었는데 '바닷가 여름밤의 야행성 곤충'을 보곤 이번 바다여행에서는 밤에 곤충보러 나가기로 약속했답니다.
이제 해수욕장으로 놀러가기 많이 계획하고 있을텐데요, 가기 전 바닷가 생물도감으로 여러 생물들에 대해 알고 가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일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