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력 - 아이템 찾기부터 프로그램 설계까지 프로강사가 갖춰야 할 모든 것
정찬근 지음 / 라온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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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책을 일차적으로 강의 능력을 키워 퍼스널 브랜딩을 높이고자 하는 저자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 _ p.9

 

 저자는 SK아카데미에서 근무하며 교육담당자와 사내강사로 활동했다. 강의 주제는 주로 창의성에 관련된 내용이다.

 

 한국강사협회로부터 명강사 63호로 위촉이 되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프로강사학교라는 곳에서 '강사들을 키우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의 노하우를 망라한 책이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강사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강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를 잘 살펴보라고 한다. 나는 강사로서 대중에게 어떠한 강사로 남기를 바라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가장 나다운 면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나다운 면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 강사력의 핵심이라고 한다.

 

 나다움을 찾는 일과 또 다른 중요한 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학습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가슴만 울린다고 훌륭한 강사는 아니다. 학습자들이 원하는 지식이나 정보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가슴을 울리는 강사가 프로강사라고 한다.

 

 '강사 시장은 누구나 될 수 있는 기회의 땅이지만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약속의 땅은 아니다. 어찌 보면 강사는 연예인과 비슷하다. 고객이 요구하는 주제가 아니거나 한물간 주제일 때 점점 출강이 뜸해진다.' _ p.21

 

 결국 프로강사가 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나의 강점을 찾는 일과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억대 연봉 프로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책에서는 억대 연봉 프로강사가 갖춰야할 핵심강사력에 대해 6가지 항목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내용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한다.

 

▶ 억대 연봉 강사가 갖춰야할 6가지

 

 

□ 총평

 

 책의 분량은 총 220페이지로 적은 분량이다. 책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책 두께가 얇다. 이 얇은 책에 강사력에 관한 내용이 얼마나 많이 들어갈까 싶지만 꽤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을 간추려놨다고나 할까?

 

 책에서는 왜 프로강사가 되어야 하는지, 강사력은 어디에서 오는지, 반드시 필요한 강사력은 무엇인지, 강사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지, 개인 브랜딩과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은 무료 강연회도  찾아보기만하면 쉽게 참석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강연이 있다. 이 말은 강연자가 그만큼 많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강연도 이렇게 많고,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사내에서 하는 강연까지 들을 수 있다. 물론 강요로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강사나 강연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갖추려 노력하는 것은 필수다. 본인의 강점을 더 부각시키고,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해야 한다. 무엇이든 ''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법이다.

 

 강사나 강연자가 되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책에서는 '한강노트', '한세노트' 등 매일 한 줄씩 작성하는 노트를 만드는 법이 나오는데, 이 방법은 참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강연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사용할 수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뭔가 좋은 강사 표본을 겉핥기만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기대했던 호기심은 아쉽게도 모두 채워지지 않은 기분이다. 

 

<강사력>, 정찬근, 라온북


본 포스팅 보기 : 프로강사가 되는 비법! - <강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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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독해져라 - 현실에 흔들리는 남녀관계를 위한 김진애 박사의 사랑 훈련법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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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독해져라>

/김진애

/다산북스​

 

 

★ 책 이야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그 다양한 책들 중에서도 '사랑'에 관한 책은 읽지 않는다. 그 이유는 책으로는 사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김진애 박사라고 <한 번은 독해져라>라는 책을 쓴 사람이다. 나는 잘 모르는 분이지만 유명하다고 하기도 하고, 능력도 출중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런 분이 사랑에 관한 책이라니 솔직히 '좋을까?'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밝혔듯이 '현실 사랑법'에 대해서 썼다. 현실 속에서 사랑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사랑에는 누구나 로망이 있지만 그 로망에 따라 사랑을 따라가야 하는지, 아니면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

 

 책은 내 짝을 변별하는 방법과, 결별의 조건, 남녀관계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관계가 흔들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로망을 잃지 않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랑을 통해서 성장하라고 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이 간다. 사람들은 살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인간관계다. 이런 인간관계도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며 조금은 수월해진다.

 

 하지만 사랑을 통해 성장하면 인간관계에서 좀 더 빠르게 기준을 찾을 수 있다. 절대적인 시간을 떠나서 짧은 시간 안에도 충분히 상대방을 깊게 보려 노력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나의 기준이 좀 더 빨리 생길 수 있다.

 

★ 책 속의 한

 

p.37

 남자 여자는 서로가 서로를 구원해주는 것이다.

 

p.38

사랑을 한다는 것은 남녀가 각기 안고 있는 비밀을 같이 열어볼 수 있다는 뜻이다. 모든 비밀을 털어놓을 필요는 없지만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을 때 그리고 그 사연을 공유할 수 있을 때 두 사람은 비로소 깊이 통한다. 

 

p.53

아이키우기란 단순히 키우는 게 아니라 자라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한 번 살아보는 것과 같다.

 

p.67

인생의 단계에 따라 다른 답을 선택할 수도 있고, 어떤 남녀관계의 상황이냐에 따라서 다른 답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답으로만 자신을 몰아가지 말자.

 

p.99

공통점을 나누면 남녀관계의 사랑과 신뢰가 쌓이고, 공동 프로젝트를 같이하면 남녀관계의 유대감이 쌓이고, 공동 프로젝트를 같이 기획하면 파트너십이 공고해진다. 같이하는 프로젝트가 있는 관계, 그것이 커플이다.

 

p.105

사람은 사람에 불과한지라 모자라는 데도 있고 실수도 있기 마련이다.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다만, 당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모자람과 실수가 어디까지인가가 중요하다.

 

★ 책을 읽고 나서

 

 처음에 책을 읽을 때 사랑은 책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읽고나서도 역시 사랑은 책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책에서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나오는데 사실 이러한 조건들을 생각하고 사람을 만난다고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여러 가지 조건들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끌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사랑에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사랑에 미리 훈련하는 방법은 없다. 그냥 사랑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아파하고, 배우고, 깨닫는 것이지 아무리 머리로 배워도 가슴으로 깨닫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에 덮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글 구성부터 시작해서 너무 뜬구름 잡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던 책이다.

 

 

[도서관에 사는 남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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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 나는 어떻게 1등 프랜차이즈를 만드는가
강훈 지음 / 다산3.0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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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이야기

 

 책 표지가 왜 샛노란 색인가 했더니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강훈이라는 사람으로 <카페베네 이야기>를 쓴 사람이다. 카페베네로 국내에서 스타벅스를 꺾었던 그는 이미 유명인사였다.

 

 책을 읽어보면 그의 사업에 대한 열정은 엄청났다. 커피 브랜드가 국내에도 이미 너무 많다 보니 그는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해외 진출을 끊임없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카페베네에서 한계를 느낀 그는 과감하게 회사 사장 자리를 내려놓고 나왔다. 그리고 단순한 커피 전문점이 아닌 우리나라에 생소한 망고를 이용한 디저트 카페를 만들기로 한다.

 

 '트렌드를 이끌며 선점할 자신이 없으면, 트렌드를 제대로 따라가기라도 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최소 2등은 할 수 있다.' _ p.52

 

 그는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소비자 마케팅 시장의 눈을 따라갔다. 조금의 변화 조짐이라도 보이면 누구보다 앞서 나가려 철저히 분석했다. 드라마 PPL 시장을 점유하는 한편,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 어떤 드라마가 뜰지도 분석하는 등의 노력을 들였다.

 

 그의 사업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어떤 꾸며낸 이야기 보다 진정성이 있었고,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책 속의 한

 

 '워드 문서는 일종의 오더 같은 느낌이 들지만 자필 편지로 받으니 대표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무척 좋았다고 하셨다.' _ p.89

 

 '브랜드 네임이나 지명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시장을 잘 아는 사람'인 것이다.' _ p.118

 

 '단순히 '직원'을 뽑지 말고 나와 함께 오래 갈 수 있는 사람, 즉 '사업 파트너'를 뽑는다는 생각으로 채용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_ p.193

 

★ 책을 읽고 나서

 

 전에는 사업에 관한 관심이 많았다. 마케팅, 브랜딩, 경영 등 내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던 시절 수많은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사업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되었다. 그는 엄청난 노력가였다. 그리고 그의 열정은 아무나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고로 책을 읽어도 아무나 가능한 일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실 책에서 조금 안타까웠던 점은 책이 너무 자기자랑 같은 느낌이었다. 자신이 하는 방식이 무조건 옳고 다른 사람들은 잘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가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지만 너무 커피, 디저트 이쪽의 분야만 가지고 모든 분야를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항상 트렌드에 따라가려고 변화하는데,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나의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는 없겠구나.' 전에 누군가와 가서 추억을 나눴던 곳인데 다음에 갔을 때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다면 아쉬울 것 같았다.

 

 하지만 책에서 그의 마인드는 충분히 배울 점이 많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그의 열정을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이런 분들에게

 

 개인 사업을 꿈꾸고 있는 분들은 읽어보면 좋겠다. 그의 사업 마인드를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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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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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읽은 책은 <오베라는 남자>입니다. 

 

오베라는 남자 / 프레드릭 베크만 / 다산책방

 

- A MAN CALLED OVE 

 

■ 책 이야기

 

 책은 제목 그대로 '오베'라는 인물의 생활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다 삶의 의미를 잃고 자살을 결심합니다. 자신의 사후에 정리가 쉽도록 집과 자신을 단정하게 만듭니다.

 

 자살을 준비하던 그에게 수많은 방해꾼들이 생깁니다. 자신의 잔디를 자동차의 타이어로 망치고 있는 사람, 항상 그와함께하는 고양이, 어디서나 그를 보고 있는 아내의 사진 등 주변에는 수없이 많은 방해꾼들이 존재합니다.

 

 그는 이 시대에는 찾아보기 힘든 정직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됩니다. 남의 잘못을 보더라도 절대 험담하지 않고, 지갑을 주었는데 그 안에 돈이 많이 들어있어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경찰서로 가져다 주는 것을 배웁니다.


 그렇게 정직함을 배운 오베는 살면서 하늘에 한치의 부끄럼 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다 어떠한 사건으로 오베가 그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에게 배운 남의 흠을 잡거나 험담을 하지 말라는 것만으로는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이 변하고 자살까지 결심하게 되지만 그가 아버지에게 배운 근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 책속의 한줄

 

 '그는 늦게 오는 사람들을 불신했다.' _ p.183


 

 그를 보면 정직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우리가 응당 지켜야 하는 것들을 당연하게 지킨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정지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항상 많은 문제에 부딪혔다.

 

■ 책을 읽고 배운점

 

 오베라는 남자는 어쩌면 나의 일부분을 보는 것 같다.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며, 남의 일을 이것저것 참견하고 다니는 것이며 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등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나에게는 좋은 소설이었다. 나의 일부분을 소설에 넣어놓고 그 일부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금의 힌트를 얻은 것 같다.

 

■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은 사람

 

 이 책은 나'만'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나눔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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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이야기
세스 고딘 지음, 박세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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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 : 이카루스 이야기

○ 저자 : 세스고딘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이 책은 나오자마자 유명세를 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내용이 좋아서였을까? 아니면 세스 고딘이라는 저자가 유명해서였을까? 책이 출간되고 나서 많은 리뷰들이 올라오고 책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래서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이카루스는 '태양에 의해 밀랍으로 만든 날개가 녹을 수 있으니 너무 높게 날아서 태양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아 떨어져 죽었던 신화 속의 인물이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책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안전지대를 따라서 움직이며 제도와 일자리에 복종하고 순응하는 것이 정답이었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날개가 녹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끊임 없이 날아오르라고 한다.

p. 31 

 그런 점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을 때 불안해지고, 상황이 바뀌지 않을 때 마음이 불편해지며, 최근에 전혀 실패를 맛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실망감이 든다면 당신은 지금 수영을 배우는 중이라 할 수 있다. 조금만 더 지나면 당신은 새로운 안전지대에서 살아남을 뿐 아니라 그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도전과 변화에 너무 두려워 하지 말자. 물론 도전에는 안전지대로 돌아가려는 반대의 힘이 작용한다. 하지만 그 반대의 힘에 눌려 도전을 하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만 있다가는 남들이 나아가는 것에 반해 뒤처지게 될 것이다.

 물론 성공만이 행복하며, 모두의 꿈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인생은 한 번 뿐인데 그 인생을 별 일 안하며 보내기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는 아직 올라간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높이 오르다 떨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는다. 이럴 때 일수록 빨리 도전하고 실패를 거듭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아티스트가 되는 방법들과 마음가짐들을 배웠다. 기존의 것들에 도전을 하고 자신만의 것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야 말로 아티스트가 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책에서 좋았던 점은 끊임 없이 도전을 부추겼던 점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래 나도 도전을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가도 다른 내용을 읽다보면 그 마음이 사그라들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반복해서 강조를 하다보니 머리에 밖히게 되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책의 번역의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주장이 조금씩 왔다갔다 하는 면이 있었다. 이쪽에서는 이렇게 하라고 말을 하고, 저쪽에서는 저렇게하라는 둥 같은 것에 대해 두 가지 견해를 말하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무서워하지말고 끊임 없이 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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