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하루 한 끼 면역 밥상

하루 한 끼 면역 밥상 - 한 그릇 비우고 면역력 채우는
이경미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10월

건강한 하루 한 끼를 위한 면역 밥상 면역력을 높이는 60가지 요리로 식습관을 개선시켜주면서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하루 한 끼 면역 밥상 (건강요리)

하루 한 끼 면역 밥상 - 한 그릇 비우고 면역력 채우는
이경미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10월

한 그릇 비우고 면역력 채우는

푸드테라피스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최강의 요리 처방전 면역력을 높이는 60가지의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나 아토피등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하루 한 끼 면역 밥상으로 면역 밥상을 실천해서 건강을 지켜나가고 싶네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면역밥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고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평상시에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지만 먹기만 하면 면역력이 좋아지는 약이나 영양제, 식품은 없다고 해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면역과 염증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란 걸 알 수 있어요.

면역 밥상 차리기

밥, 죽.수프, 면, 국물요리, 일품요리, 샐러드와 샌드위치 부록으로 나만의 면역 주스 만들기와 식재료별, 면역 기대 효과별 레시피 찾아보기로 알차게 구성되어 다양한 면역 요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중요한데 면역 밥상 만나보기에 앞서 면역력의 핵심 요소와 면역력과 밥상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식품 선택과 요리법, 면역 밥상의 요리 원칙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들이 담겨있어요.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채소와 과일에는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있는지 살펴볼 수 있고 염증을 높이는 조리법과 염증을 줄이는 조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면서 조리하는데도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면역 밥상은 영양 균형을 맞춰 한 그릇에 모두 골고루 영향을 섭취할 수 있는 레시피와 30분 이내의 짧은 조리시간, 구하기 쉬운 재료, 재료 낭비를 줄 일 수 있는 식재료별 레시피까지 알차게 만나볼 수 있어요. 이외에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과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밥까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황산화와 장 건강에 좋은 모둠버섯 단호박 영양밥

밥 한 그릇으로 골고루 채울 수 있는 간편 영양밥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없겠어요.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항암 식품이라니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피로회복과 피부 건강에 좋은 굴밥 요즘 제철인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들을 가지고 있는데 요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료와 양념장 소개와 만드는 법도 간단하게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Tip을 통해서 굴밥을 지을때 알아야 할 것들도 유익하게 만나보면서 굴밥을 짓는데 실패하지 않고 잘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피로회복과 소화촉진에 좋은 대구살 호두죽은 아침에 간편하게 먹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간 해독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좋은 명란 마늘 파스타 외에도 다양한 샐러드등 요린이들도 잘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주네요.

면역주스 만들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데 주스도 당 함량이 굉장히 높아 과일위주가 아닌 채소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면역 밥상이 왜 필요한 지 알게 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하루 한 끼 면역밥상으로 건강함을 채워줄 수 있어 유익하게 볼 수 있었어요.

"비타북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빛나는 그림자가

빛나는 그림자가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82
황선미 지음, 이윤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10월

"나는 절대로 밝히지 않을 것이다.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나는 또다시 혼자가 될 테니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장빛나라 점점 드러나는 과거의 그림자 하지만 빛나라는 그림자처럼 비밀스러운 과거의 지난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아이 요한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결국 다시 그림자가 떠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진실

장빛나라와 은재 유리는 절친으로 비밀 공책을 나누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고 적은 내용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공책의 내용을 나눠가질 수 있는 특별한 사이예요. 하지만 빛나라는 정작 비밀노트에 자신의 비밀을 절대로 밝히지 않을거라 다짐 하는 빛나라의 모습이 안쓰럽게만 느껴지네요.

새로 전학온 윤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은재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빛나리에 대한 윤이의 관심 이로 인해 은재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고 은재와 유리 그리고 빛나리 삼총사 사이에는 금이 가기 시작하네요.

자신의 해명조차 들으려고 하지 않는 은재와 진실을 물어보지 않는 유리까지 서운함을 느끼는데...자신이 좋아하는 고양이 눈썹이에 대해 윤을 오해하게 되고 윤과 만났을때 연습공책까지 잃어버리게 되고 계속된 윤에 대한 오해는 깊어만 가네요.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함께 지냈던 갑자기 사라졌던 요한이 문득 생각나면서 가슴 한 쪽이 찌르르 아파오는 빛나라가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눈썹이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고 허윤이 신경쓰이는 빛나라는 허윤이 요한처럼 사라질 것 만 같아 불안하고 슬픈 감정을 느끼는 빛나라. 그동안 윤이 계속해서 거슬리던 빛나리 하지만 그런 윤의 진심을 알아보지 못하고 떠나보내고 나서야 결핍의 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누구나 원치 않은 비밀이 있고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느끼는 두려움이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 빛나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느낄 수 있어요. 그동안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던 그림자도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걸 느끼게 되면서 아이들의 섬세한 내면을 잘 들여다보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빛나리의 비밀과 우정이야기 그림까지 더해져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시공주니어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2도가 오르기 전에

2도가 오르기 전에 - 기후위기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남성현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10월

기후위기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각종 이상기후와 환경오염등 지구 환경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제대로 서있지 않은 상태에서 기후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기후위기와 관련된 궁금한 질문 56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 2도가 오르기 전에는 기후과학자이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남성현 교수가 알려주는 지구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과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기후와 관련된 개념도 이해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등 궁금증을 풀어나가면 지구의 기후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수 있겠어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비상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면서 기후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날로 커져만 가는 것 같아요.

2도가 오르기 전에는 기후의 정의, 기후와 기후변화 - 땅, 하늘, 바다와 얼음, 기후위기와 대응 노력 총 Part 5로 구성되어 다각도로 기후와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위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기후와 날씨는 어떻게 다를까? 기후의 개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데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수 있어요.

기후와 기상의 개념 비유해서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하고 이제는 헷갈리지 않고 확실하게 구분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겠어요.

지구 온난화는 다양한 지구 환경의 전반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데 지구온난화는 바닷물의 양과 부피 모두에 영향을 주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로인해 가뭄과 폭염, 폭우, 한파등 기상 이변과 산불, 홍수, 태풍등 각종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생태계에도 심각한 변화를 일으키게 되고 동식물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인류 최대의 위협 요소인 기후변화로 인해 벌어지게 되는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보면서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해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 마져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초콜릿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기후변화는 자연 생태계를 구성하는 동식물들의 변화는 물론 우리가 먹는 음식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를 하고 있는 카카오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는데 기후변화와 초콜릿이 어떤 상관이 있는 것인지 흥미롭게 만나보면서 우리가 평범하게 즐겼던 것들이 한순간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너무나 무섭게 다가오네요.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에 대해 다각도로 만나보면서 궁금증도 풀어보고 기후와 관련된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잘 되어있고  지구환경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애플북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 명언으로 쉽게 배우는 위대한 과학사
알렉시스 로젠봄 지음, 윤여연 옮김, 권재술 감수 / 이야기공간 / 2021년 9월

고대에서 현대까지 명언으로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과학사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명언을 중심으로 과학에 얽힌 이야기들을 만나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건을 통해 과학의 역사속으로 재미있게 들어가 볼 수 있어요.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은 고대 과학, 근대 과학의 탄생, 정복한 과학, 생명과 진화, 도전하는 과학 총 5장으로 구성되었어요.

고대 그리스의 자연과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유명한 말인 "유레카! 유레카!"

"뜻밖의 발견"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인 유레카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 2세는 순금 왕관을 세공사에게 주문하게 되는데 세공사가 금의 일부를 빼돌리고 은을 섞어 왕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왕은 아르키메데스에게 부정행위를 입증하라는 임무가 내려지고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왕의 왕관 부피를 재는 방법을 고민하다 대중목욕탕에서 우연히 부력의 원리인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는 일화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어요. 

"그래도 지구는 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 일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실제로 했는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얼마나 가치있는 말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스위스의 화학자이자 의학자인 파라셀수스 - "독이 없는 것은 없다. 단 복용량이 독을 결정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도 적정양을 섭취할 때 이롭게 작용하는 음식과 너무 많은 양으로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오늘날 일부에서도 백혈병 치료에 비소가 사용된다니 흥미로웠어요.

명언을 중심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일화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소개하고 있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겠어요. 과학을 과학자의 말이나 과학자의 명언을 통해서 접근해 볼 수 있어 좀 더 색다르게 느껴졌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과학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면서 과학과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과학적 호기심을 느끼게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상식도 익힐 수 있고 놀랍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볼 수 있어 부담없이 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