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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 명언으로 쉽게 배우는 위대한 과학사
알렉시스 로젠봄 지음, 윤여연 옮김, 권재술 감수 / 이야기공간 / 2021년 9월
평점 :



고대에서 현대까지 명언으로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과학사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명언을 중심으로 과학에 얽힌 이야기들을 만나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건을 통해 과학의 역사속으로 재미있게 들어가 볼 수 있어요.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은 고대 과학, 근대 과학의 탄생, 정복한 과학, 생명과 진화, 도전하는 과학 총 5장으로 구성되었어요.
고대 그리스의 자연과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유명한 말인 "유레카! 유레카!"
"뜻밖의 발견"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인 유레카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 2세는 순금 왕관을 세공사에게 주문하게 되는데 세공사가 금의 일부를 빼돌리고 은을 섞어 왕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왕은 아르키메데스에게 부정행위를 입증하라는 임무가 내려지고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왕의 왕관 부피를 재는 방법을 고민하다 대중목욕탕에서 우연히 부력의 원리인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는 일화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어요.
"그래도 지구는 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 일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실제로 했는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얼마나 가치있는 말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스위스의 화학자이자 의학자인 파라셀수스 - "독이 없는 것은 없다. 단 복용량이 독을 결정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도 적정양을 섭취할 때 이롭게 작용하는 음식과 너무 많은 양으로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오늘날 일부에서도 백혈병 치료에 비소가 사용된다니 흥미로웠어요.
명언을 중심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일화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소개하고 있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겠어요. 과학을 과학자의 말이나 과학자의 명언을 통해서 접근해 볼 수 있어 좀 더 색다르게 느껴졌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과학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면서 과학과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과학적 호기심을 느끼게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상식도 익힐 수 있고 놀랍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볼 수 있어 부담없이 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