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십대의 질문법 - ‘질문’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진짜 지능’ 키우기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7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질문하는 삶은 결코 쉽지 않다.

모두가 할 수 있지만 모두가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길들여져 있고 그 길들임이 익숙해져 쉽게 벗어나는데 많은 힘이 들어간다. 그래서 중간에 질문하는 것을 포기한다.

좋은 삶은 좋은 질문을 통해 늘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형성이 되어간다.

우리가 자신에게 좋은 질문들을 던지려고 노력할 때 세상은 새로움으로 우리에게 답해준다.

늘 새로고침과 되돌이표만 반복되는 삶을 산다고 생각이 될 때는 생각해보자.

내가 익숙한 길로만 가려고 하고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말이다.

어른이 되면 이것이 더욱 고착화되어 쉽게 바꾸기 어려워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조금씩 해본다면 학업뿐만 아니라 인생설계에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십대의 질문법은 십대만을 위한 책은 결코 아니다. 현재와 다른 나를 만들고 싶은 성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장담한다.

작가 최인호는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다음과 같다고 말한다.

"삶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이게 나다'라는 대답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삶은 '나는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기회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나는 누구인가를 알기 위한 답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포기 할 이유가 절대 없다.

질문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