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CC스토어 특서 어린이교양 2
이재은 지음, 진성훈 그림 / 특서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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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년 뒤 딸기 한 알에 10만 원이면 사 먹을 수 있을까?

모두가 좋아하는 딸기, 김치, 감자, 미역, 쌀 등 사라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가 예상했듯이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작물들이 자라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락되어 버린다.

이젠 지구 온난화를 넘어 global heating, global boiling 단계로 언어를 바꾸어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딸기를 통해서 기후 변동성의 증가, 김치를 통해서 생물 다양성의 감소, 감자칩을 통해 지구 열탕화, 미역을 통해 해양 산성화, 쌀을 통해 물 발자국과 사막화, 마지막으로 초코바를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용어를 설명하고 있다.

사건의 전개 이후 퀴즈를 내어 계속 그 용어를 상기 시켜주고 지식의 방에서는 정확한 용어설명을, 의문의 방에서는 해당 상품과 기후 위기 키워드에 관한 궁금증을 더 풀어낸다. 소멸의 방에선 기후 위기로 인해 사라질 위험에 처한 상품에 대해 알아본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만 아니라 부활의 방에선 기후 위기로 인해 사라질 위험에 처한 상품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제시하며 1도라도 줄일 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해 기승전결식으로 나선형 구조로 기술되어 있어 아주 좋은 기후 관련 책이라고 여겨진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막연하게 알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알 수 있기에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지구는 모두의 집이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기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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