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산66번지 주인공들은 주인없는 떠돌이개 6마리종도 다르고 사연도 제각각장소와 주인공만 다를 뿐 사람들 사는 것과 비슷하다.서로가 다르니 충돌과 오해도 있지만 서로를 배려하기도 하고걱정하기도 하며한 식구가 되어간다.이번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남친이 여친과 귀여움이 닮았다며 선물한 뭉치를 서로 헤어지면서 두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뭉치가 전설의 개처럼 귀여움이 아니라 용감했더라면주인에게 버림받았을까라는 생각에가출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누구나 각자 다른 상처가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서로와 다른 선택을 한다.분란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사연을 이해하게 되면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게 된다.책에선 그런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과 함께 감정선이 잘 따라가는 기술을 펼치고 있다.1,2권에서 끝난줄 알았던 산66번지 개들의 소식이 3권에서 들려왔다.이제 4권에서는 베일에 싸인전설의 검은개 이야기를 듣고 싶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기술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