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난데없이 떠들석했던 이름이 챗 gpt이다.2021년 이전 정보에 대해서는 답변을 생성하고 사전에 학습된 인공신경말 모델 중 하나로 자연어 처리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모델을 일컽는다. 검색과 정보정리의 비약적인 발달인 셈이다.각종 폰의 발달과정을 20대부터 봐왔지라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발절의 한 과정이다.터치폰을 살 것인가 폴더폰을 고집할 것인가 고민했던 문제는 지나고 보니 자연스럽게 삶에 다가왔던 것처럼 챗gpt를 활용하여 삶의 변화를 줄 것인가 말것인가 고민을 할 필요없이 아마 자연스럽게 삶에 녹아날 것이다.다만 현재 그것을 나의 삶에서 어떤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예행연습을 시작해야 하는 단계인지도 모른다.실제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365 copilot gpt를 다운로드 해본다.막상 실행은 해보지만 뭘 질문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검색엔진이 있다고 하더라도 질문의 의도에 따라 학습된 결과 출력이 다르다고 한다."우리는 생존을 위해 챗gpt를 활용하는 능력, 곧 질문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챗gpt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질문자가 현상에 대한 의문으로 무장된, 다각도로 비판적인 사고를 해 왔다면 질문의 수준이 남다를 것이다. 이것은 챗gpt가 생성해 준 답변의 출처를 확인하고 정보를 확인할 때도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챗gpt에게 일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면 챗gpt를 활용하는 능력과 검증,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더 나은 아이디어로 업그레이드하는 창의성과 실천력이 있어야 한다"107p결과적으로 나는 이 책에서 3가지를 보게 된다.첫번째는 변화는 불가피하다. 일자리를 뺏기는 불안보다 더 잘 유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지식과 통찰력, 활발한 토론과 토의문화 형성이 챗gpt의 올바른 사용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두번째, 교육에서 더 이상 1을 인풋하면 1을 아웃풋하는 지식암기식과 서열식 교육을 탈피해야 한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삶은 우리와 다르다. 열린 교육을 통해 공부-일-퇴직으로 가는 삶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도 현재 느겨가고 있지 않는가? 세번째, 미래를 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어른들도 계속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이미 우리는 평생교육의 길을 걸어가는 중이다.아마 모든 것이 그랬듯이 한꺼번에 사회 대 변혁이 되지 않지만 조금씩 젖어들게 될 것이다.어느 시대에서나 있었듯이 변화를 비판적으로 점검하며 인간과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며 유용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결국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손에 달려 있다.정말로 어린시절 공상만화아 영화에서 보던 것들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을 매일 목도하는 기분이다.초보자가 chat gpt를 알아가기에 설명이 난해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잘 된 책인 것 같다.<그래플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