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인생에서 만날 모든 문제는 고전 속에 답이 있습니다."저자는 신간에서 지식을 얻고 고전에서 지혜를 배운다는 대목에서 책을 붙잡고 끄덕인다.두달동안 달려온 시험준비에서 아이들의 중간고사 성적을 보자 자괴감이 든다.아이들을 탓하고 싶은게 아니라 나에 대한 자책감이 물밀듯이 밀려든다.뭐가 잘못 되었을까? 다시 마음속에 감사함보다는 비난과 후회 등 다양한 부정적 감정이 밀려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길면 2500년, 짧게는 100년을 지나오면서 사랑받고 있는 고전들 속에서 다시 답을 얻는다.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본성이고 고전들이 '나도 너처럼 같은 고민했어. 너가 문제가 뭐니? 나는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적었는데 너도 나와 같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자기 죄책감은 백해무익이다. 나는 매일 세 가지로 자신을 반성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도모하면서 충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사귀면서 믿음을 잃지 않았는가? 전수한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 전수한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 (증자)반조,즉 되돌아보기를 하면서 비판적 성찰을 한다. 쓸데없는 부정적 감정에 헤매느라 인생을 낭비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을 위해, 새로고침을 할 수 있기 위해, 더 나은 삶을 나아가도록 나를 끌어주기 위함이다.앉아서 한탄하느니 방법을 모색하고 나의 시작이 그러했다면 그 마음에서도 심기일전하도록 태도를 바꾸는 것이 더 쉬울것 같다.내가 대상으로 하는 사람들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나 혼자는 바꿔나갈 수 있고 그런 자세가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니 편안한 주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나의 현재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다시 한번 체득하게 된다. 가끔 삶이 답이 없어보인다면 고전을 읽자. 이 책은 고전이 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보여준다.결국 행복으로 가자는 과정인데 누가 마다할리 있을까?그래플 서평단으로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기술한 글입니다.